**‘심혈관질환’ 바로 알고 예방하기** / 블랙비 / 박진만 / 건강fm / 칼럼니스트 / 엉짱남 / 바디스타일리스트 / 트레이너
블랙비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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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바로 알고 예방하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친 공기에 어깨가 움치러들 듯이 우리의 혈관도 수축된다. 건강한 사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은 사람은 새벽 찬 공기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를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블기 시작하는 지금, 전문의를 만나 심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특히 조심~
해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 쯤이면 병원의 심장 내과는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심혈관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기 때문이다. 우리몸의 혈관계는 매우 길고 복잡하며 전신에 걸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라도 몸 전체에 큰 영향을 끼지게 된다. 따라서 온도가 낮아져 혈관이 수축하면 심장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된다. 겨울철 수축기 혈압이 여름에 비해 최대20까지 상승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우리의 심장은 분당 60~100회정도 뛰면서 온몸으로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데 심장에 산소와 영향을 공급해야 할 심혈관이 수축되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심장에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의 근육이 죽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물론 가을과 겨울에 혈관이 악간 수축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또 조금 확장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우리의 몸도 그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 의해 혈관이 이미 비정상적으로 좁아진 사람은 문제가 된다. 바로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들이다.
*가벼운 운동에도 가슴 답답하면 의심~
가을과 겨울 심혈관질환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급성심근경’이다. 심자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장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이나 혈관의 수축에 의해 막히면 심장으로 가는 산소와 영양분이 줄어들어 심장근육이 멈추게 된다. 이렇게 관상동맥이 막히는 상태가 가벼우면 ‘불안정형 협심증’, 정도가 심하면 ‘급성심근경색’으로 분류하며 이 모든 것을 통틀어 ‘급성관동맥증후근’이라고 한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 흡연자, 관동맥증후근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급성관동맥증후군에 특히 취약하다. 겨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1.5배정도 많다. 이런분들은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 더 큰일을 막을 수 있다. 빨리 걷거나 언덕이나 계단을 서둘러 올라갈 때, 놓친 버스를 잡기위해 뛸 때 등 갑자기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아질 때 만약 숨이 막히고 답답해지며 통증이 느껴지면 초기 증상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심혈관질환, 여성도 안심할 수 없어~
급성관동맥증후군은 예전에는 ‘중년 남성의 질병’으로 불릴 만큼 40~50대 남성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녀 불문하고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식생활도 서구화되고 여성은 사회진출도 크게 늘어났다. 여성도 스트레스를 받고, 게다가 폐경기 전과 후의 몸 상태가 전혀 다르다. 이렇게 심혈질환을 앓는 여성이 많아진 것은 비단 우리만이 아닌 세계적인 문제이다. 남자든, 여자든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위험에서 자유로우려면 당뇨,고혈압, 고지혈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첫째다. 그리고 이들 질환은 생활요법치료, 즉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침으로써 피할 수 있다. 먼저 음식을 바꿔야한다. 육류처럼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대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미역)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 특히 피해야 할 음식과 많이 섭취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가을고 겨울 새벽등산은 특히 금물~
식단에 신경쓰는 한편으로 운동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는 운동이 최고다. 특히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최근 많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유산소운동이 대신 무산소운동이 각광받고 있지만 심혈관질환에서 만큼은 예외다. 무산소운동은 자칫 심장에 무리를 줄 수있다. 심장과 호흡기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이틀에 한번, 30분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운동하는 시간은 낮이나 저녁으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른 아침에 운동하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아침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다가 급성관동맥증후군으로 쓰러진는 일이있다. 특히 새벽은 혈관수축이 잘되는 시간이다. 가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40~50대 남성들 중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을 가진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겨울철에 새벽 산행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등산’은 유산소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급성관동맥증후군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 할 필요가 있다. 깊은 산중에서 쓰러지면 구조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불상사 막는다~
이처럼 평소에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이 계속 악화되어 심부전(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병)을 앓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적절한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것만이 당뇨와 고혈압을 막고 결과적으로 더 치명적인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꼭 알아야 할것이 있다.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바로 약을 처방받는 것이다. 일단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고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더 안좋아진다는 속설 때문이다. 그러나 고혈압은 금세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약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 고혈압약은 마치 ‘안경’처럼 좀 번거로울 뿐, 우리 몸에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관리를 잘 해야만 더 무서운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심혈관질환’ 바로 알고 예방하기** / 블랙비 / 박진만 / 건강fm / 칼럼니스트 / 엉짱남 / 바디스타일리스트 / 트레이너
**‘심혈관질환’ 바로 알고 예방하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친 공기에 어깨가 움치러들 듯이 우리의 혈관도 수축된다. 건강한 사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은 사람은 새벽 찬 공기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를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블기 시작하는 지금, 전문의를 만나 심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특히 조심~
해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 쯤이면 병원의 심장 내과는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심혈관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기 때문이다. 우리몸의 혈관계는 매우 길고 복잡하며 전신에 걸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라도 몸 전체에 큰 영향을 끼지게 된다. 따라서 온도가 낮아져 혈관이 수축하면 심장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된다. 겨울철 수축기 혈압이 여름에 비해 최대20까지 상승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우리의 심장은 분당 60~100회정도 뛰면서 온몸으로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데 심장에 산소와 영향을 공급해야 할 심혈관이 수축되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심장에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의 근육이 죽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물론 가을과 겨울에 혈관이 악간 수축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또 조금 확장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우리의 몸도 그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 의해 혈관이 이미 비정상적으로 좁아진 사람은 문제가 된다. 바로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들이다.
*가벼운 운동에도 가슴 답답하면 의심~
가을과 겨울 심혈관질환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급성심근경’이다. 심자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장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이나 혈관의 수축에 의해 막히면 심장으로 가는 산소와 영양분이 줄어들어 심장근육이 멈추게 된다. 이렇게 관상동맥이 막히는 상태가 가벼우면 ‘불안정형 협심증’, 정도가 심하면 ‘급성심근경색’으로 분류하며 이 모든 것을 통틀어 ‘급성관동맥증후근’이라고 한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 흡연자, 관동맥증후근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급성관동맥증후군에 특히 취약하다. 겨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1.5배정도 많다. 이런분들은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 더 큰일을 막을 수 있다. 빨리 걷거나 언덕이나 계단을 서둘러 올라갈 때, 놓친 버스를 잡기위해 뛸 때 등 갑자기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아질 때 만약 숨이 막히고 답답해지며 통증이 느껴지면 초기 증상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심혈관질환, 여성도 안심할 수 없어~
급성관동맥증후군은 예전에는 ‘중년 남성의 질병’으로 불릴 만큼 40~50대 남성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녀 불문하고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식생활도 서구화되고 여성은 사회진출도 크게 늘어났다. 여성도 스트레스를 받고, 게다가 폐경기 전과 후의 몸 상태가 전혀 다르다. 이렇게 심혈질환을 앓는 여성이 많아진 것은 비단 우리만이 아닌 세계적인 문제이다. 남자든, 여자든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위험에서 자유로우려면 당뇨,고혈압, 고지혈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첫째다. 그리고 이들 질환은 생활요법치료, 즉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침으로써 피할 수 있다. 먼저 음식을 바꿔야한다. 육류처럼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대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미역)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 특히 피해야 할 음식과 많이 섭취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가을고 겨울 새벽등산은 특히 금물~
식단에 신경쓰는 한편으로 운동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는 운동이 최고다. 특히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최근 많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유산소운동이 대신 무산소운동이 각광받고 있지만 심혈관질환에서 만큼은 예외다. 무산소운동은 자칫 심장에 무리를 줄 수있다. 심장과 호흡기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이틀에 한번, 30분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운동하는 시간은 낮이나 저녁으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른 아침에 운동하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아침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다가 급성관동맥증후군으로 쓰러진는 일이있다. 특히 새벽은 혈관수축이 잘되는 시간이다. 가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40~50대 남성들 중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을 가진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겨울철에 새벽 산행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등산’은 유산소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급성관동맥증후군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 할 필요가 있다. 깊은 산중에서 쓰러지면 구조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불상사 막는다~
이처럼 평소에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이 계속 악화되어 심부전(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병)을 앓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적절한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것만이 당뇨와 고혈압을 막고 결과적으로 더 치명적인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꼭 알아야 할것이 있다.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바로 약을 처방받는 것이다. 일단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고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더 안좋아진다는 속설 때문이다. 그러나 고혈압은 금세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약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 고혈압약은 마치 ‘안경’처럼 좀 번거로울 뿐, 우리 몸에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관리를 잘 해야만 더 무서운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좋은건강) 블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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