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려움증’ 동반하는 ‘피부질환’ 바로알기 ** / 블랙비 / 박진만 / 건강fm / 칼럼니스트 / 트레이너 / 바디스타일리스트

블랙비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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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움증’ 동반하는 ‘피부질환’ 바로알기 **

 

430년전 독일의사 새뮤얼 하펜레퍼는 가려움증을 ‘긁거나 비벼대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이라고 정의 하였다. 가려움증은 특정 질환이라기 보다는 ‘증상’이며 피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또 생리적인 자기 보호 기능으로서 기생충이나 식물과 같은 해로운 물질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의 원인 매우 다양해~

기려움증은 따끔따끔하거나 스멀거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동일한 자극일지라도 때에 따라서 같은 사람에게서도 매우 다른 정도의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려움증은 외부 자극과 무관하게 일어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피부 잘환이나 내과적, 신경과적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다양한 원인에 대해 유발된 가려움증은 상처, 태선화(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현상), 가려움 발진등 특정적인 이차적 피부 방변을 야기하게 된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신경펩티드 등 가려움증 유발물질이 분비되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 질환 그리고 일반적인 가려움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대표적 피부질환~

가려움증이 전신 또는 일부에만 나타나는 경우 모든 피부잘환과 관련이 있으나, 특히 가려움증이 있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피부 잘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있다.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이 없거나 그런 적이 없었다면 진단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비누, 세제, 화학약품, 모직, 기후 변화등에 의해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어 더 심한 가려움증을 나타나게 된다.

@두드러기: 급성으로 두드러기가 나타나거나 작은 크기의 깊지 않은 두드러기인 경우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가려움증이 심하더라도 긁어서 생기는 이차적 피부병변이 두드러기에서는 대개 잘 나타나지 않는다.

@피부 건조증: 노인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주로 정강이에 발생한다. 등, 옆구리, 배, 손목등에서도 발생한다.

@만성단순태선: 피부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비비거나 긁어서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피부가 정상작인 곳에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자꾸 긁게 되면 이차적으로 만성단순태선이 생길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등이 이미 있었거나 스트레스등이 유발요인이 돨 수있다.

@결정성 가려움 발진: 다발성 결절을 보이는 질환으로 간혈적이면서 발작적인, 참기 힘든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 이 가려움증은 피가나고 흉터가 발생될 때까지 긁어야 해소 된다. 저녁 식후 또는 잠자리에 들었을 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해질 수있다.

@건선: 가려움증은 건선의 중요한 증상으로 건선 환자의 77%가 매일 가려움증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이다. 열, 피부, 건조증, 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더 심해지며 주로 머리, 등, 사지, 엉덩이, 배 등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옴: 옴진드기의 피부기생에 의하여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으로 최근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정적인 자각 증상은 밤에 심해지는 소양증이다. 이 가려움증은 대개 환자가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지면 시작되며 옷을 벗을 때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옴진드기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나타나고 4~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과 구진들은 주로환자의 하복부, 넓적다리 안쪽, 겨드랑이 등에서 볼 수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가족은 물론 신체접촉이 있었던 모든 사람이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에 따른 가려움증의 치료~

가려움증은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나 사실 원인 치료를 힐 수 있는 피부질환은 많지 않다. 증상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방법이 중요한 이유다.

 

~국소 치료제~

@보습제: 보습제는 피부장벽 기능을 호전시킴으로써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 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 피부장벽 기능을 반영하는 경표피수분손실은 밤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밤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밀폐시키면 야간 가려움증에 특히 도움이 된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피부의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에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직접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염증성 피부질환과 관련된 가려움증에만 시용할 수있다.

@국소 면역조절제: 최근 국소 억제제가 아토피피부염에서 동반되는 가려움증을 억제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에 비해 피부에 오래 머물러 전신 흡수가 적은 장점이 있으나 피부 병변에 따라 치료 반응이 느리거나 때로는 불완전하게 치유된다.

 

~전신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두드러기와 같이 히스타민에 의해 유발되는 가려움증 및 아토피피부염, 습진, 등에 의한 가려움증 등에 사용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진정 작용으로 인한 가려움증 감소효과가 잇을 수 있으나 이로 안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진정 작용을 거의 보이지 않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제: 염증이나 태선화로 인한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항우울제: 항우울제는 중추 신경계 안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논도를 변화시켜 가려움증을 감소시킨다. 다만 항우울제에 따라서 소아나 청소년에게 투여할 때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광선 치료~

광선 치료는 여러종류의 가려움증 치료에 수십 년간 사용된 방법이다. 최근에는 협대역 자외선B가 주로 사용되며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에 따른 가려움증에 효과가 좋다.

 

*생활 습관 변화~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이나 침구를 사용하며 시원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털옷과 같이 자극적인 소재로 된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홍차, 초콜릿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긴장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이 잘 생기는 노인들은 목욕을 자주 하지말고, 목욕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좋은 건강) 블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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