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사재기 의혹 해명글 최종본입니다.

ㅎㅁ2015.11.26
조회25,213

이 글은 지난 11월 20일 금요일 밤 불거진 B.A.P의 사재기 논란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우선 논란에 대한 반박이 늦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희 역시 여러 모로 기다림이 길었기에 반박을 기다리셨던 분들의 기다림이 얼마나 고되었을지 이해하는 바입니다.

다만 반박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으며, 반박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B.A.P의 사재기 논란은 지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밤 여러 커뮤니티에 B.A.P의 한터차트 추이에 관한 글이 올라오며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글의 내용은 1) B.A.P의 한터차트 추이가 11월 18, 19, 20일 총 3일 동안 특정 시간대에 급등하였고, 2) B.A.P의 초동 중 60%가 출처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팬덤에서는 저희 팬덤 측에 ‘공동 구매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수치이니 공동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나 글을 전개함에 앞서 

B.A.P 팬덤 측은 공동구매 영수증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해당 수량은 공동구매에 의한 수량이 아닙니다.

저희 측에서는 차트가 어떻게 급등한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1차적으로 주말동안 해외 팬의 공동구매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1) 차트가 급등한 날짜에 공구가 있었는지, 2) 그 수량이 차트의 상승치를 충족시키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날짜에 해외팬의 공동구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수량이 부족하여 조건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2. 그렇다면 차트의 수치는 어떻게 급증하게 된 것인가?

1) 한터차트와의 통화

월요일이 되어 저희 측에서 가장 먼저 연락을 취한 곳은 한터차트입니다. 

한터와 진행한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한터 가맹점인 곳에서 판매한 해외 예약 물량이 한꺼번에 차트에 들어왔다.

(2) 보통은 물량이 어떻게 들어온 것인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지만 B.A.P의 경우 판매량이 많아 한터차트 측에서 따로 확인해본 결과 판매량에 이상이 없었다.

 

이에 대한 통화 녹음 편집본은 유투브에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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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S엔터테인먼트와의 메일

한편 저희는 사재기 논란 글이 뜬 직후 소속사에 전화와 메일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전했습니다. 아래의 메일은 전달 직후인 20일(금) 밤 소속사 측이 보낸 메일입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메일을 통해

(1) 해외의 선주문 판매량이며, (2) 국내외 주문량이 많아 초도 제작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추가 제작 및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만으로는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23일 월요일 TS엔터테인먼트 측에 좀 더 상세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였으며, 25일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수량은 밝힐 수 없지만

(1) 타워레코드 이벤트 및 이후 일정을 진행하는 업체 (2) 아시아 지역 온/오프라인 유통을 맡은 Sony Taiwan (3) 독일의 오프라인 매장 등이 소매상으로부터 앨범을 구입했으며, 이러한 판매가 3일간 나누어져 한꺼번에 입력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 그러므로 B.A.P의 한터 차트 추이가 급변했던 것은 해외 예약판매량과 업체의 구매 등 해외 물량 때문입니다.

 


 

 

Q&A

 



Q. 반박글 작성에 왜 이리 오랜 시간이 걸렸나?

A. 다른 팬덤과 달리 B.A.P의 음반이 공동구매로 판매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동구매로 판매될 경우 공구 영수증을 인증하는 것으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의혹이 불거진 것은 11월 20일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유관기관에 연락을 취할 수 없어 반박글 작성이 미뤄졌습니다. 유관기관에 받은 자료와 별도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시일이 오래 걸린 점에 대해 충분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왜 영수증을 인증하지 않는가?

A. 영수증은 공동구매로 인해 추이가 급격히 변동하였을 때 필요한 증거입니다. 공동구매로 인한 변동이 아니기에 영수증이 차트 변동이 정상적이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Q. 타워레코드는 한터차트에 반영되지 않은 것 아닌가?

A. 저희는 한터차트 반영여부를 알고자 타워레코드 측에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없어 대신 비슷한 국내 업체들의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해외 음반의 경우 소속사나 유통사로부터 음반을 직접 받는 것이 아니라 중간 수입사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해당되며,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음반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소속사 측이 밝혔듯이 음반을 타워레코드 측이 직접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타워레코드가 한터에 반영될지, 반영되지 않을지의 여부는 중간 수입 업체가 어떤 방식으로 음반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B.A.P의 경우 타워레코드에 음반을 유통시키는 업체 측이 소매상을 통해 대량구매하면서 한터차트에 이 물량이 반영된 것입니다.




Q. 한터차트와 소속사에서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는 거 아닌가?

A. 한터차트와 소속사는 이번 논란의 가장 가까운 관계기관입니다. 우선적으로 해당 기관에게 사안에 관해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더욱이 한터 측의 의견을 믿지 못하면서 한터차트를 이유로 사재기 논란을 제기하는 것은 분명 모순된 일입니다. 또한, B.A.P의 경우 추이가 급등하는 것에 대해 한터 측에서도 따로 조사했다는 것을 저희가 공개한 통화 녹음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소속사 측 역시 이례적으로 물량이 빠져나간 국가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일정까지 밝히며 추가적인 도움도 제공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섰습니다. 양 측 모두 일반에게 제공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정말 소속사의 주장처럼 현재 물량이 부족한 상황인가?

A. 현재 B.A.P의 앨범은 온/오프라인 모두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들이 살 물량도 부족하여 아직 구입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합니다. 더욱이 스페셜 버전의 경우 예약판매를 통해 16~17일 출고되었어야 했던 일부 음반이 물량 부족으로 인해 27일에야 출고될 예정입니다. 이는 저희 측에서 확보한 통화 녹음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_y1Gdnp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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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음원이 차트 아웃인데 음반이 많이 팔리는 것이 가능한가?

A. B.A.P의 경우 음반 대비 음원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한 그룹에 속합니다. 이는 B.A.P의 음악이 대중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팬덤 역시 대체적으로 음원 순위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닙니다. 남자 아이돌 가수 대부분이 팬이 아닌 사람들이 음원 재생을 꺼놓고 자는 새벽 시간대에 차트 순위가 오르는 반면 B.A.P는 오히려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떨어진 순위는 등교 및 출근 시간대에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가 9시 이후 다시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B.A.P는 한국 팬덤보다 해외 팬덤이 큰 그룹으로, 외국팬이 접근하기 어려운 한국 음원 차트 순위가 낮은 반면 유투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훨씬 빠른 속도로 올랐습니다. 게다가 음반판매량과 음원 성적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생각하는 것은 비약일 수밖에 없습니다.

 



Q. 한터 측에서 B.A.P만 한꺼번에 입력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

A. 이에 관해 한터 측에 문의해본 결과 한터 측에서는 입력을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터로 들어오는 데이터가 자동적으로 집계가 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판매점 측에서 자료를 보내야 차트에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즉, 한터차트는 한터 측에서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아니며, 소매점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점에 따라 충분히 차트 변동 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B.A.P 사재기 의혹에 대한 반박을 마치겠습니다.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대응은 어려운 것을 알리며,

의혹 상황과 이 해명글 내용 역시 소속사가 알고있는 상태입니다.

루머 유포시 소속사와 함께 대응할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밥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