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수도세를 주인 마음대로 부과해요

고민고민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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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 톡커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요ㅠㅠ
지난 8월에 오피스텔 계약을 했어요. 부동산에서는 관리비 6만원에 공용전기 수도가 포함된거라고 얘기를 했고 나머지 전기 가스 수도세는 별도로 내면 된다고 했죠.

그런데 매달 관리실에서 내야될 금액이 적혀있는 고지서가 날아오더라구요. (월세+관리비+전기세+수도세) 이렇게 적혀있는 고지서가요. 처음에는 이상한 지 모르고 전기 수도는 주인분이 먼저 내고 후에 계산해 드리면 되나보다 하고 그냥 냈다가 이번달 수도세를 보고 기겁해서 글을 씁니다.
전기세는 얼마를 쓰든 상관없이 단가가 200으로 표기되어있고 수도세는 단가가 2250이에요. 27톤을 썼는데 6만원을 넘게 내야하네요. 전기는 169 썼고 33800원이 나왔어요...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공용전기 수도 이런거 포함해서 평균적으로 그렇게 내게 돼 있는 거라며 원래 오피스텔이 다른 공용주택들 보다 그런거 비싸니까 싫으면 안살면 된다고 하시네요ㅡㅡ..... 다른 사람들은 그런 말 없는데 왜 저는 그러냐며.. 하 원래 자기 마음대로 단가를 정해도 되는건가요? 계약서에는 관리비 6만원, 전기 수도 가스 별도 이렇게만 명시되어 있어요. 주인이랑 직접 얘기하는게 아니라 관리소장님이랑 얘기를 하다보니 너무 답답하네요. (자기가 14년 여기 관리 했다면서 6만원은 자기 월급이라고..) 오래된 오피스텔로 왔더니 자기들만의 세계가 이미 구축된 것 같아 새세입자로서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게 너무 많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