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든든한 수호방패 ‘튼튼한 간’ 만들기**

블랙비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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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든든한 수호방패 ‘튼튼한 간’ 만들기**

 

간은 우리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단백질등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및 무기질의 대사에 관여하여, 술과같은 유해한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등 그 크기만큼이나 많은 일을 한다. 특히 지나칠 만큼 음주를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튼튼한 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문제다. 간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과 생활속에서 이를 예방하는 방법, 더욱 튼튼한 간을 만들기 위해 택해야 할 건강한 습관을 알아본다. 간은 실로 많은 일을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필터’ 역할이다. 간은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약물, 콜레스테롤과 술, 담배등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간 건강에 신경 써야만 우리 몸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 ‘간’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온종일 풀가동되는 인체의 ‘화학공장’

우리가 하루 세끼 꼬박꼬박 섭취하고 있는 모든 음식물이 위장관 내에서 소화, 흡수되어 일차적으로 도달하는 곳이 바로 간이다. 여기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이 총집결하고, 간은 이러한 영양소들을 우리 몸 전신으로 균형 있게 골고루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일부는 우리가 24시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일부는 우리몸을 구성하고 자라게 하는 뼈와 근육 조직으로, 일부는 저장 창고인 지방 조직으로 영양소들이 분배되는 것이다. 아울러 간은 이러한 기존의 영양소들을 이용하여 전혀 새로운 물질들을 만드는 합성공장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의 세포와 체액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단순단백질과 혈액 응고 인자들이 그 대표적인 예다.

 

*간 나쁘면 생식능력도 떨어진다.

간은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체외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노폐물들과 약물들의 해독과 배설을 담당하는 정화시설이 되기도 한다. 우리 몸으로 독이 들어오는 경로는 음식, 호흡, 피부 등 여러 가지다. 그 중 가장 많은 독은 음식을 통해서 들어온다. 음식은 장을 통해 소화작용을 거쳐 간에 도달하는데, 이 때 간은 미리 저장해 두었던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들을 꺼내 외부에서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는데 사용한다. 독성물질이 많이 들어 올수록 간 속 영양창고의 영양소들이 많이 사용된다. 이때 독소의 양이 많으면 간 속 영양창고가 바닥나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게하므로 기능이 저하 될 수 밖에 없다.

간의 해독 작용은 지용성인 독소를 수용성으로 바뀐 소변과 대변으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2단계로 진행된다. 그런데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용성인 독소가 그대로 유지되면 고형질이 지방질로 된 뇌나 세포막, 혹은 생식기에 가서 붙게 된다. 간이 나빠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하며, 성욕이 감퇴하거나 불임이 오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술과 인스턴트식품, 간 건강의 ‘적‘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접하는 독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술이다. 간은 몸에 들어온 술을 여러 효소를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분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문제는 우리 몸에서 술을 해독하는 기관이 간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도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술의 양은 시간당 소주 한잔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 이상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몸 안에 축적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염증과 각종 손상이 초래되는 등 이상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습관처럼 자주 약을 먹는 것도 간에 무리를 주는 일이다. 대부분의 약물이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물론이고 보신을 목적으로 먹는 한약, 건강보조식품이나 기타 갖가지 약초도 마찬가지다. 약을 지을 때 약사가 술을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은 십중팔구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간혹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소주와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고 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는데, 간의 입장에서 보면 해도해도 너무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아울러 우리가 자주 먹는 각종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수십종의 화학 첨가물도 간에 과도한 부단을 주는 요인이 된다.

 

@간 기능이 나빠지면 무슨일이??

1-늘 피곤하다.

너무 많은 양의 독소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간이 해독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간 기능이 저하되어 독소가 몸에 쌓이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2-각종 피부 트러블.

간에서 배설되는 쓸개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속에 떠다니면 얼굴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은 피부를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3-성욕 감퇴와 원경 이상.

간의 호르몬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남녀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성욕이 감퇴하거나 여성의 경우 월경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간질환 제대로 알기**

우리나라 40~50대 남성은 각종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잦은 술자리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더욱이 간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세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일까. 이들이 만성 간 질환과 간암에 의해 사망할 확률은 전체의 10%나 된다. 간에 생기는 다양한 질병 증 비교적 흔하면서도 중요한 몇몇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세포내에 중성지방이 쌓여 간에 비대해진 상태를 말한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간질환으로 대부분은 단순지방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요컨대 평상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간에 좋지 않은 물질이 들어왔을 때 간 손상을 받기 쉬운 상태인 것이다. 일단 간기능 검사가 모두 정상이라면 단순지방간일 가능성이 높으며 간기능검사에서 간수치가 6개월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관찰되는 경우에는 지방간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급성 바이러스 간염- 급성 간염은 간을 주로 침범하는 전신성 감염성 질환으로 보통 수주의 잠복기 이후 마치 감기몸살이나 소화불량과 같이 식욕부진, 구토,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드통 등의 증상과 발열이 동반된다. 1~2주 후 황달이 생기면 전신적 증상은 감소하며 오른쪽 윗배가 아프고 부은 간이 만져지는데 수개월 후 회복된다. 구토가 심해 제대로 음시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한다. 그러나 그전에 급성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특히 부모들은 신생아의 백신 접종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한다.

 

+만성 간염- 간에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손상되는 일이 최소 6개월이상 지속되는 만성간염은 증상이 없는 것부터, 치면적인 간무전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이며, 황달이 올 수 있다. 우리나라 B형간염이 가장 많으며 C형간염과 알코올성 간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 간질환은 대부분 B형간염에 의한 것이다. 전 인구의 약 5~7%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고, 이 중 상당수가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다. 만성 간염은 간경화로 진행되기 쉽고, 간경화는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간경변- 간경변은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고 흉터조직으로 대치되어 정상 간 조직의 양이 줄어드는 만성간질환이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코올성감염이 간경변으로 진행되기 쉽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염이 심할수록, 오래갈수록 간경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만성간염 환자의 약23% 정도가 10년 내에 간경변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성 간염은 금주와 균형 있고 적절한 식이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며, B형과 C형 바이러스성 만성감염에 의한 간경변은 원인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간암- 간암 발생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B형과C형 간염이다. 간경변증, 남자,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담배를 피우는 경우, 간암 발생의 확률이 높아진다. 간암 수술은 보통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상당히 안전하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근래 들어 수술 기법과 환자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수술 사망률은 1%대로 감소했고 5년 전체 생존률은 60% 정도로 획기적으로 비약했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약3~6개월마다 복부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된다.

 

@튼튼한 간 만드는 6가지 생활수칙!!

1:술자리 피하기

2:균형있는 식단 섭취하기

3:규칙적으로 운동하기

4:위생에 신경쓰기

5:정기검진 잊지말기

6:간염 예방접종 받기

 

(좋은 건강) 블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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