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칼럼] 재회 이후에 중요한 것.

재회상담하플2015.11.27
조회1,857

 

이별했던 상대방과 재회를 했다면 행복한 마음과 함께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다시 상처받고, 같은 이유로 다시 이별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

대부분 커플들이 재회를 하면 주위에서 하는 부정적인 말들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한번 헤어졌던 사람은 또 헤어지게 되어 있어"

 

마치 공식처럼 되어 있는 이 말이 왜 생겨났느냐 하면

재회 이후에 본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지는 않고

당장 '다시 사귀는것'에만 치중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별 후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고 해서

예전의 문제점들이 다 해결된듯한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위의 공식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점은 서로간에 노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있어서 서로 조율을 하거나 인정을 해줘야 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고칠 것은 고치고 이해할 것은 이해하면서 맞춰가야 합니다.

또 그 노출된 문제점을 통해서 자신이나 서로가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이상은 없는지

어떤 강박관념은 없는지 확인도 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서로 맞춰나가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면 노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겠지만

본인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심리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심리치료를 받는다는것이 주변에서 정신병자로 낙인찍히는것이 두려워 스스로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박증이나 과도한 집착, 분노조절 장애 등은 심리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회를 하면 처음엔 '다시 이러지 말아야지' 이러한 마음가짐을 누구나 가지지만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는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마치, 자기 몸이 좀 이상한것 같긴한데 병명의 판정이 나는것이 두려워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싫어하는것과 같은겁니다.

 

재회도 똑같습니다. 서로간에 싸우고 있는 원인과 그 원인의 본질을 드러내고 이해해야 합니다.

 

결벽증이 있다면 그 결벽증으로 인해 서로 관계시에 문제가 될수도 있고

돈에 대한 집착증이 높으면 상대방 연봉이 마음에 안 들어 그것 자체가 짜증날수도 있고

어렸을적 어떤 상처로 인해 단순한 행동에서 버림받는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앞으로 잘 사랑하고 재회 후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본인들을 되돌아보고

문제가 있는것 같다면 이제는 연애상담에서 한발짝 더 나가 심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희는 심리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권할뿐입니다.

 

재회를 하면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