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읽기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20대 초반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후각이 좀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라 냄새에 대해서 좀 안 좋은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러다가 직장 다니면서부터 매연냄새, 담배냄새, 묻은 화장품냄새..등 정말 싫더라구요.. 어느 정도로 싫냐면요 백화점 가도 공기청정기 코너 가서 구경할 정도로 냄새 없앨 방법에 관심이 많구요. 심지어 일주일 전에는 코웨이가서 제일 최근에 나온 공기청정기 샀습니다. 어플로 킬 수 있어서 집 들어가기 전에 미리 틀어놓고 공기 깨끗해진 거 같다 싶으면 들어 가구요. 유별나 보이실 수 있지만 이렇게 할 정도로 냄새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남들한테 피해 안 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한테서 싫은 냄새 난다고 얼굴 찌푸리며 티 낸 적도 없어요. 그게 실례인줄 아니까요.. 그리고 냄새 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는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오늘 부장님께 욕을 먹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대리님께 이 문제로 어려움을 토로했는데 부장님이 주변에서 듣고는 그런 사람이 어떻게 회사를 다니냐고 혼잣말 비슷하게 하시는 겁니다. 민감하긴 해도 남에게 피해 준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 말을 들으니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렇지만 부장님이 탐탁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 제가 정중히 피해 안 가도록 신경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부장님은 그렇게 특별한 사람은 집에나 있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내색 안 하려고 꾹 참고 조심히, 또 열심히 해왔던 생활이었는데 이런 대우를 받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저 같은 사람은 집에만 박혀 있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부장님의 지나가는 저 말 때문에 가슴에 비수가 꽂힌듯이 아프네요
피해준 건 아닌데..
항상 읽기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20대 초반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후각이 좀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라 냄새에 대해서 좀 안 좋은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러다가 직장 다니면서부터 매연냄새, 담배냄새, 묻은 화장품냄새..등 정말 싫더라구요..
어느 정도로 싫냐면요 백화점 가도 공기청정기 코너 가서 구경할 정도로 냄새 없앨 방법에 관심이 많구요. 심지어 일주일 전에는 코웨이가서 제일 최근에 나온 공기청정기 샀습니다. 어플로 킬 수 있어서 집 들어가기 전에 미리 틀어놓고 공기 깨끗해진 거 같다 싶으면 들어 가구요.
유별나 보이실 수 있지만 이렇게 할 정도로 냄새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남들한테 피해 안 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한테서 싫은 냄새 난다고 얼굴 찌푸리며 티 낸 적도 없어요.
그게 실례인줄 아니까요.. 그리고 냄새 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는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오늘 부장님께 욕을 먹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대리님께 이 문제로 어려움을 토로했는데 부장님이 주변에서 듣고는 그런 사람이 어떻게 회사를 다니냐고 혼잣말 비슷하게 하시는 겁니다.
민감하긴 해도 남에게 피해 준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 말을 들으니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렇지만 부장님이 탐탁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 제가 정중히 피해 안 가도록 신경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부장님은 그렇게 특별한 사람은 집에나 있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내색 안 하려고 꾹 참고 조심히, 또 열심히 해왔던 생활이었는데 이런 대우를 받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저 같은 사람은 집에만 박혀 있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부장님의 지나가는 저 말 때문에 가슴에 비수가 꽂힌듯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