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부터 하자면..저는 현재 고3이고 실용음악 보컬을하고있는 여학생입니다.
긴 글이 될테지만 읽고 도움을 주실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고 긴 글이라 읽기 귀찮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나가셔도 좋습니다..ㅠ
수시접수를 하고 실기 보러 다녔지만 평소실력은 정말 1도 못보여주고 원서넣은곳 다 떨어져서 이제 정시준비를 하려는중인데 요즘 너무 힘이듭니다..
음악을 시작한지는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노래하는 가수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이런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고 그걸 표현한건 고3이 되면서 대학,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이야기하다보니 잦은 다툼끝에 유명하다는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해서 다니게 됐구요..
처음에는 어릴적부터 가졌던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구나 하며 막연히 좋았던거같아요
그렇게 학원에 다니고 레슨도받고 같은 꿈을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들도 만나며 나름 잘 다닌거 같습니다.
물론 시작이 좀 늦은편이라 기본기(음악. 특히 보컬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호흡쓰는법이랑 발성같은건 실력느는거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거라는거 아실거에요..ㅠ)를 다질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평소 아주 못하는편은 아니였기에 자만하는것도 없지않아 있었던거 같아요ㅠ
그런데 수시실기때가 다가오니 막상 시험장 가서 내 실력 다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레슨선생님을 급하게 바꾸게되면서 선생님이 전선생님만큼 편하지 않았던탓인지 제가 경험이 부족했던 탓인지(경험부족이 더 큰 원인인거 같네요..) 입시곡으로 보통 가요한곡 팝한곡 하는데 가요를 선생님 앞에서만도 정말 많이 절었어요.
그 가요를 처음 선생님앞에서 몇번 불렀을때는 고음파트도 무리없이 잘해냈는데 선생님과 아주 미미한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있을 일이 있으면서 선생님앞에서도 절더니 결국 시험장가서 걱정하던대로 망치고 다 떨어지고 왔네요..
그러고 나니 자신감도 뚝뚝 떨어지고 학원에 어떤친구는 유명한대학 두곳에 다 붙었다 누구는 어떤대학에 붙었다 이런얘기도 들려오고 그때는 막상 난 뭐지 난 뭘 연습한거지 그동안..이런생각만 들었고 정시준비나 해야겠다 이런생각만 들었습니다.
정시는 1월쯤 수능이끝난후이기 때문에 예체능쪽이 아닌 공부로 대학 갈 친구들은 면접이나 논술보는친구들을 제외하곤 다 노는 분위기라 저도 같이 다 끝난기분이였습니다.
지금이 딱 그시기인데 요즘 목상태가 별로라 학원을 몇일 쉬는중이고 의욕이 떨어지고 있네요...
가수를 하고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해서 시작한 음악인데 전에는 존경하던 가수들 무대를 보면 벅찬 마음도 느꼈고 나도 꼭 저렇게 되고싶다는 마음도 들었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들지 않습니다..심지어는 티비에 나오는 가수들 무대 보는게 이제 점점 싫어지는것도 같아요..
1년동안 음악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힘들던때는 평소 좋아하던 가수 무대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는데 지금은 음악해서 꼭 그렇게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보컬해서 뭐하고살지 이런생각이 드니 음악을 그만두고싶어져요
하지만 음악을 관두기엔 그동안 공부를 너무 놓았던것 때문에 다른걸 도전하기도 두렵고 다른걸 하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가장 중요하다는 생기부도 무단지각 한번에 무단조퇴 2번인가 있고 한번은 정말 아파서 조퇴한것 한번 이래서 총 4번정도 거슬리는게 있어서 이거 때문에 대학에는 갈 수 있을까 취업할땐 취업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그나마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건 다른 예체능하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인정안해줘서 무단으로라도 다 빠질때 저는 최대한 학교에 남아있으려고 노력한편이다라는겁니다..이 사정을 나중에 면접관들이 들어는 줄까 싶기도 하구요..음악하시는분들이 보실땐 이게 어떻게 보일지 고작 1년밖에 안해본 여자애가 이런 고민을 하는게 어떻게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너무 지치고 힘이드네요..
엄마아빠가 안된다고할때 고집부려서 시작한건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모습 보여드리려니 죄송스럽고 돈도 많이들어가서 정말 평범한집안이라 이것도 죄송스럽고...
음악을 관둔다해서 끈기없이 포기한 제가 다른거라고 잘 할까 하는마음에 도전하기가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솔직한심정 털어놓자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심지어 살고싶지않다는 마음까지 드네요...
살아서 뭐하나 싶은마음도 같이들구요..
이번달 정말 연습도 안하고 레슨도 자주 빠지고 학원에서보는 시험도 맘대로 안가고 삐딱선 타는중이라 어디다 나 잘하고있는데 힘들다라고 말도 못하고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실용음악을 하는 학생인데 다 포기하고싶습니다.
긴 글이 될테지만 읽고 도움을 주실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고 긴 글이라 읽기 귀찮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나가셔도 좋습니다..ㅠ
수시접수를 하고 실기 보러 다녔지만 평소실력은 정말 1도 못보여주고 원서넣은곳 다 떨어져서 이제 정시준비를 하려는중인데 요즘 너무 힘이듭니다..
음악을 시작한지는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노래하는 가수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이런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고 그걸 표현한건 고3이 되면서 대학,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이야기하다보니 잦은 다툼끝에 유명하다는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해서 다니게 됐구요..
처음에는 어릴적부터 가졌던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구나 하며 막연히 좋았던거같아요
그렇게 학원에 다니고 레슨도받고 같은 꿈을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들도 만나며 나름 잘 다닌거 같습니다.
물론 시작이 좀 늦은편이라 기본기(음악. 특히 보컬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호흡쓰는법이랑 발성같은건 실력느는거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거라는거 아실거에요..ㅠ)를 다질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평소 아주 못하는편은 아니였기에 자만하는것도 없지않아 있었던거 같아요ㅠ
그런데 수시실기때가 다가오니 막상 시험장 가서 내 실력 다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레슨선생님을 급하게 바꾸게되면서 선생님이 전선생님만큼 편하지 않았던탓인지 제가 경험이 부족했던 탓인지(경험부족이 더 큰 원인인거 같네요..) 입시곡으로 보통 가요한곡 팝한곡 하는데 가요를 선생님 앞에서만도 정말 많이 절었어요.
그 가요를 처음 선생님앞에서 몇번 불렀을때는 고음파트도 무리없이 잘해냈는데 선생님과 아주 미미한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있을 일이 있으면서 선생님앞에서도 절더니 결국 시험장가서 걱정하던대로 망치고 다 떨어지고 왔네요..
그러고 나니 자신감도 뚝뚝 떨어지고 학원에 어떤친구는 유명한대학 두곳에 다 붙었다 누구는 어떤대학에 붙었다 이런얘기도 들려오고 그때는 막상 난 뭐지 난 뭘 연습한거지 그동안..이런생각만 들었고 정시준비나 해야겠다 이런생각만 들었습니다.
정시는 1월쯤 수능이끝난후이기 때문에 예체능쪽이 아닌 공부로 대학 갈 친구들은 면접이나 논술보는친구들을 제외하곤 다 노는 분위기라 저도 같이 다 끝난기분이였습니다.
지금이 딱 그시기인데 요즘 목상태가 별로라 학원을 몇일 쉬는중이고 의욕이 떨어지고 있네요...
가수를 하고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해서 시작한 음악인데 전에는 존경하던 가수들 무대를 보면 벅찬 마음도 느꼈고 나도 꼭 저렇게 되고싶다는 마음도 들었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들지 않습니다..심지어는 티비에 나오는 가수들 무대 보는게 이제 점점 싫어지는것도 같아요..
1년동안 음악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힘들던때는 평소 좋아하던 가수 무대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는데 지금은 음악해서 꼭 그렇게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보컬해서 뭐하고살지 이런생각이 드니 음악을 그만두고싶어져요
하지만 음악을 관두기엔 그동안 공부를 너무 놓았던것 때문에 다른걸 도전하기도 두렵고 다른걸 하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가장 중요하다는 생기부도 무단지각 한번에 무단조퇴 2번인가 있고 한번은 정말 아파서 조퇴한것 한번 이래서 총 4번정도 거슬리는게 있어서 이거 때문에 대학에는 갈 수 있을까 취업할땐 취업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그나마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건 다른 예체능하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인정안해줘서 무단으로라도 다 빠질때 저는 최대한 학교에 남아있으려고 노력한편이다라는겁니다..이 사정을 나중에 면접관들이 들어는 줄까 싶기도 하구요..음악하시는분들이 보실땐 이게 어떻게 보일지 고작 1년밖에 안해본 여자애가 이런 고민을 하는게 어떻게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너무 지치고 힘이드네요..
엄마아빠가 안된다고할때 고집부려서 시작한건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모습 보여드리려니 죄송스럽고 돈도 많이들어가서 정말 평범한집안이라 이것도 죄송스럽고...
음악을 관둔다해서 끈기없이 포기한 제가 다른거라고 잘 할까 하는마음에 도전하기가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솔직한심정 털어놓자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심지어 살고싶지않다는 마음까지 드네요...
살아서 뭐하나 싶은마음도 같이들구요..
이번달 정말 연습도 안하고 레슨도 자주 빠지고 학원에서보는 시험도 맘대로 안가고 삐딱선 타는중이라 어디다 나 잘하고있는데 힘들다라고 말도 못하고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