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인데 계속 생각이 나서 제가 잘못 한건지 조언 좀 구하려고 합니다.띄어쓰기/맞춤법 틀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며칠 전,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친구랑 밤 10시 영화를 보고 나왔어요 나오니까 12시 20분?30분? 정도 되있더라구요 버스가 아직도 하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역시나 버스가 끊겼더라구요 마침 빈택시가 바로 앞에 스길래 친구랑 그럼 택시타자 해서 타고 갔습니다. 그날 엄청 추웠는데 택시안이 따듯해서 친구한테 "와 ㅎㅎ진짜 따뜻하다"하니까 택새기사님이 "헣허허 할아버지가 따뜻하게 타라고 뎊혀놨지~~~헣허" 하고 웃으시더라구요 성격도 정말 좋으시고 저희 할아버지 같은 마음에 "ㅎㅎㅎ 감사합니다 진짜 따뜻해요ㅎㅎ" 하면서 친구랑 웃으면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친구랑 서로 남자친구 얘기도 하고 친구가 먼저 고백했다는 등 연애얘기를 하니까 "너가 먼저 고백한거야?"하면서 할어버지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넿ㅎㅎ"하고 얘기하니까 "고 녀석 참 ㅎㅎ당돌하네ㅎㅎ 그래 그때가 좋을때지~~헣허" 하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헤헤"거리면서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이어가면서 얘기하다가 친구가 중간에 내리고 저는 더 가야되기 때문에 가다가 이쯤에서 친구 내릴게요~하고 먼저 말해서 내려주고 돌아서 저는 더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저씨도 알겠다고 하셨구요 그렇게 말없이 좀 더 가다가 도착해서 결제하려고 카드를 내미니까 그때부터 기사님이 정색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기름 넣어야되는데 현금줘" 이러시는거에요 그날 진짜 영화만 보고 올 생각으로 카드만 들고갔거든요 표도 예매해놨고 팝콘이야 카드로 사면되고 택시문제로 현금이 필요할 줄은 몰랐거든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머쓱하게 웃으면서 "아..제가 카드밖에 없는데...ㅎㅎ....혹시 카드 안되나요?" 하니까 "기름 넣어야된다니까"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 지갑을 안가져와서..." 하니까 가만히 쳐다보시는거에요 그래서 무안해서 혹시 주머니에 현금이 있지않을까 하고 뒤지니까 "그래 찾아봐" 이러시는거에요 그렇게 주머니 뒤지다가 없어서 머쓱 머쓱하면서 "죄송해요...ㅎㅎ....제가 진짜 지갑을 안가져와서요....." 하니까 "근데 뭘 주머니를 뒤져" 라면서 신경질적으로 카드를 긁더라구요 그러고 내렸는데 화도나기도 하고 잘못한것도 없고 돈없어서 못내는것도 아니고 카드로 하는걸로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되나 싶더라구요 근데 집앞인데 거기다가 뭐라고 할 수도없는 노릇이고 내려서 걷고있는데 택시가 앞으로 먼저 안가서 '뭐지?'하고 뒤 돌아보니까 그대로 멈쳐서 보고있는거에요 아무도 없는 새벽인데 안가고 있으니까 더 무섭기도 해서 번호판이나 다른건 못보고 주변을 돌고 돌아서 집으로 오긴 했는데 솔직히 그 앞으로 좀 더 가면 편의점 있었습니다. 체크카드라서 수수료 감안해서 얼마든지 돈 뽑아서 드릴 수도 있는데 카드보자마자 정색하시는 그 기사님을 보고나서는 솔직히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가 못된거라면 못된거라고 생각하며 인정하는데 정색하시면서 말하시는 그 기사님을 보고 너무 괘씸했어요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2157
정색하는 택시기사님
며칠 전 일인데 계속 생각이 나서 제가 잘못 한건지 조언 좀 구하려고 합니다.
띄어쓰기/맞춤법 틀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며칠 전,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친구랑 밤 10시 영화를 보고 나왔어요
나오니까 12시 20분?30분? 정도 되있더라구요 버스가 아직도 하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역시나 버스가 끊겼더라구요 마침 빈택시가 바로 앞에 스길래 친구랑 그럼 택시타자 해서 타고 갔습니다.
그날 엄청 추웠는데 택시안이 따듯해서 친구한테 "와 ㅎㅎ진짜 따뜻하다"하니까
택새기사님이 "헣허허 할아버지가 따뜻하게 타라고 뎊혀놨지~~~헣허" 하고 웃으시더라구요
성격도 정말 좋으시고 저희 할아버지 같은 마음에
"ㅎㅎㅎ 감사합니다 진짜 따뜻해요ㅎㅎ" 하면서 친구랑 웃으면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친구랑 서로 남자친구 얘기도 하고 친구가 먼저 고백했다는 등 연애얘기를 하니까
"너가 먼저 고백한거야?"하면서 할어버지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넿ㅎㅎ"하고 얘기하니까
"고 녀석 참 ㅎㅎ당돌하네ㅎㅎ 그래 그때가 좋을때지~~헣허" 하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헤헤"거리면서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이어가면서 얘기하다가
친구가 중간에 내리고 저는 더 가야되기 때문에 가다가 이쯤에서 친구 내릴게요~하고 먼저 말해서 내려주고 돌아서 저는 더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저씨도 알겠다고 하셨구요
그렇게 말없이 좀 더 가다가 도착해서 결제하려고 카드를 내미니까
그때부터 기사님이 정색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기름 넣어야되는데 현금줘" 이러시는거에요
그날 진짜 영화만 보고 올 생각으로 카드만 들고갔거든요 표도 예매해놨고 팝콘이야 카드로 사면되고 택시문제로 현금이 필요할 줄은 몰랐거든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머쓱하게 웃으면서 "아..제가 카드밖에 없는데...ㅎㅎ....혹시 카드 안되나요?" 하니까
"기름 넣어야된다니까"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 지갑을 안가져와서..." 하니까 가만히 쳐다보시는거에요
그래서 무안해서 혹시 주머니에 현금이 있지않을까 하고 뒤지니까
"그래 찾아봐" 이러시는거에요
그렇게 주머니 뒤지다가 없어서 머쓱 머쓱하면서 "죄송해요...ㅎㅎ....제가 진짜 지갑을 안가져와서요....." 하니까
"근데 뭘 주머니를 뒤져" 라면서 신경질적으로 카드를 긁더라구요
그러고 내렸는데 화도나기도 하고 잘못한것도 없고 돈없어서 못내는것도 아니고 카드로 하는걸로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되나 싶더라구요
근데 집앞인데 거기다가 뭐라고 할 수도없는 노릇이고 내려서 걷고있는데 택시가 앞으로 먼저 안가서 '뭐지?'하고 뒤 돌아보니까 그대로 멈쳐서 보고있는거에요
아무도 없는 새벽인데 안가고 있으니까 더 무섭기도 해서 번호판이나 다른건 못보고 주변을 돌고 돌아서 집으로 오긴 했는데
솔직히 그 앞으로 좀 더 가면 편의점 있었습니다. 체크카드라서 수수료 감안해서 얼마든지 돈 뽑아서 드릴 수도 있는데 카드보자마자 정색하시는 그 기사님을 보고나서는 솔직히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가 못된거라면 못된거라고 생각하며 인정하는데 정색하시면서 말하시는 그 기사님을 보고 너무 괘씸했어요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