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장에 그 직원 (인천 구월동)

솔직히2015.11.30
조회2,472
아 장소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가요톱X 건물에 3층 촌놈 X 포차 안주5900원
합석이됐거나 술 많이 취하신분은 가셔도 상관은 없을거에요ㅋ 1차나 2차로는 삼가했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일단 간단하게 술한잔하러 들어갔죠룸이니까 조용하게 담소나 나누려고 들어가서 안주 5900원짜리 하나시키긴 뭐해서2개를 시켰어요소세지야채볶음이랑 과일샐러드
솔직히 어느정도 음식의 양과 질은 예상했죠..안주하나가 나오더군요응? 양파볶음 시킨적이없는데?하는순간말라비틀어진 소세지 4개가 덤으로 들어있더라구요얼마나 먹다남은거로 볶았는지 딱딱의 수준을 넘어버렸어요그래서 메뉴판을 다시보면서 양파볶음이라는 안주가 있나? 찾아볼정도로...없습니다 그런거
그다음으로 들어온 과일샐러드솔직히 과일샐러드나 과일 화채같은건 방송에서도 어떻게 나오는지 다들 아시잖아요.근데 그렇게 만들어진걸 알고 먹으면 어느식당에서 밥을 먹겠습니까근데이건뭐.. 과일맛은 하나도 안나고 드레싱맛만나고 무슨 나무도 썰어넣었는지 나무맛 샐러드인줄알았어요 전
진짜 두번은 입에 못넣겠더라구요 그래서아 그냥 이거 두개 빼고 탕에 소주 먹자하고 직원을 불렀어요환불은 바라지도않았죠 솔직히 해준다고하면 좋구요
그런데그 문제의 여직원이 오시더라구요그래서 우리는 그냥 안주 다빼주시고 짬뽕탕달라고 했습니다.그러고선 과일맛도 안나고 소세지가 너무 딱딱하다 있는 그대로 얘기했어요 근데 그 여직원은 그냥 말없이 안주챙기면서 갑자기 짬뽕탕 맵다고만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안맵게 달라고했는데 얘기해볼게요 이러고 휙 나가버리는겁니다.???..응???아니솔직히 환불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음식점인데 음식이 이상하고 맛없다는건 얘기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안주가 저렴하다보니 뭐 이런식에 한마디라도 나왔어도그래 싸니깐 뭐 다그렇지 하겠거니하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아져서 그냥 계산하러 나갔습니다.그리고 탕을 시키면서 걱정이되더라구요ㅋㅋㅋ 탕마저도 맛없으면 어쩌지?술집와서 이런 걱정하는게 말이나되나요?기분이 다운되어서 그냥 계산하러 나갔습니다.
계산대에 다른 남자직원이 있길래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미안한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좀 풀리고있는데 그 문제의 여직원 지나다니는데 표정 와ㅋㅋㅋㅋ 얼굴이 진짜 뭐랄까 당당함? 난 잘못이없다? 난알바니까?아니 가게에 직원이면 한 팀이 아닌가요? 직원태도가 사장이미지가 될수도있는건데 끝까지 죄송하단 말한마디없이 지 할일하러 가던데 어찌나 얄미워서 불러다가 꼽주고싶던지.. 
그 때 점장인가 사장인가 저희쪽으로 걸어오고있더라구요 근데 그여직원한테 우리가 했던얘길 들었나봐요 와서 하는소리가 "아니 5900원짜리 안주를 뭘더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여기진짜 미친거아닌가?그래서 환불을 바란것도아니고 있는그대로 맛이없는 음식을 맛이없다고한거고 저 여직원 태도도 마음에 안들어서 나가는거다 점장이 사과하라고 시켰는데그 여직원이 듣다가 '죄송합니다 근데 맛이없다고 하셔서 빼드린건데#$%&^&#%'끝까지 할말 다하더라구요 어후..
그 때 사장이 여직원한테 가라고하는데 그 가라고하는 말투가 '일단 피해있어' 그 여직원을 보호하는? 그런느낌이더라구요뭐 그러고 사장이한테 사과받고있는데 문제의 여직원이 죄송하단말을 한게 분했는지 다시 우리앞으로 와서 '근데.. 손님께서 맛이없으시다고해서 저는 빼드린것 밖에 없다고$%^&' 그 약올리는 표정 혹시 하시나요? 눈 똑바로쳐다보는데 약간 게슴츠레하게 뜨고쳐다보면서 말하는거 그 깔보는듯한 느낌? 왘ㅋㅋㅋㅋㅋ 어린애였습니다. 아마 자존심이 상했겠죠. 진짜 욕하려다가.... 욕하면 나만 더 화날것 같고.. 하
그때도 사장이 들어가라고~ 그여직원 감싸주고 미안해보이지도않는데 죄송하다고 말만그러고있고 더있다간 우리만 화나지 그냥 나왔죠 

마인드수준 진짜 그 사장에 그 직원이에요 뭐 제가 갑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서빙을 해봤고 손님, 고객 응대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에 고충도 다는 아니지만 알건 안다고 생각하고 그냥 손님이나 알바나 직원들은 서로 존중해야되고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갑질 정말 싫어하거든요..근데 저건아니에요 진짜 제가 왠만하면 글을 안쓰는데 좀 정신차려봐야될것같아서 이렇게 써봤습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가요X텐 건물 3층 촌X 룸 포차 안주 5,900원 잘들어 음식은 말이야 적어도 사람이 먹을수 있게 만들어야지.. 솔직히 너무한거야아무리 손님들이 취해서 동물처럼 들어온다고해서 사료를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사람이, 인간이 섭취할수 있는 그런 음식을 더 연구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어진짜 맛... 더는 얘기안할테니까 양심있게 장사 하구그리고 좀 더 친절하면 오는사람도 기분 좋고 하잖아..
술 안주는 그냥 제값 주고 먹는게 맞다는 생각을 한번더 깊게 심어주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