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과분한 남자가 엄청 잘해주는데ㅠㅠ 추가

2015.11.30
조회7,587
댓글 읽어봤어요
일단 그 오빠는 여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구요
제가 용기를 내서 돌직구로 물어봤습니다
근데 오빠 다른 분이랑도 영화 봤어요? 이러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아니 너랑만 봤어 이렇게만 말했어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할지 몰라서 아 네... 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더니 카톡으로 뭐야 ㅋㅋㅋㅋ 하고 왔어요
아직 읽지는 않았구요 ㅠㅠ
아 뭔가 긴가민가한데.... 혹시 고백하면 후기라도 쓰러 올까봐요 ㅠ




저보다 2살 오빠인데 누가봐도 진짜 잘생기고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인상좋고
처음 보자마자 와.. 했던 사람인데
혼자 착각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거든요ㅜㅜ
제가 남자에 대한 경계태세? 가 좀 있어서
바람둥이같은 스타일이나 잘 웃고 과하게 자상하면 일단
호감이 안가는데
이 사람이 처음에 저를 딱 보더니 어?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그 다음부터 엄청 잘해줘요 ㅠㅠ
제가 일하는 곳이 여자가 별로 없고 친한 사람도 없는데
맨날 밥 같이 먹자고하고
끝나면 차 태워주고 ㅠㅠ 얼마전에 생일이었는데
영화도 보여주고 저보고 예쁘다고 하질 않나...
제가 인상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지만
예쁘진 않거든요 ㅜㅜ...
친구들한테 말하면 무조건 관심있는거네! 하다가도
그 사람 보여주면 제가 착각하는 줄 알아요 ㅠㅠ 그만큼
저랑 갭도 심하고...
한달째 이러고 있는데 이쯤되면 고백 타이밍은 지난건가요...?
어장속의 물고기가 되는건 싫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