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장님께 뭐라고 말씀 드려야 좋을까요...?

담다디2015.12.01
조회365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로 어느덧1년 가까이 일 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첫 직장에서 좋은 분들 만났지만 매달 급여가 늦게 입금 되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직장엔 출근한지 3주가 다 되어 갑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는 물리치료사가 2명에서 3명정도 됩니다. 근데 전 내과에 설립된 물리치료실이라 수요가 많지 않아 혼자 근무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의 전임자 선생님께서는 공부도 많이 하시고 경력도 15년 정도 되시는 유능한 선생님입니다. 보통 도수치로 한 번 받는데 오만원에러 십만원인데 선생님은 처음에 서비스 개념으로 해 주셨는데 실력이 좋다보니 병원에 환자가 늘었는데 원장이 연봉도 올려주지 않고, 직원도 더 뽑아주지 않아서 그만두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근무를 시작 하고 환자가 많이 줄었다는 것 입니다. 전임자 선생님은 보통 20명 이상 환자가 왔는데 저는 10명 정도밖에 안 오더라구요. 그 선생님께서 미리 환자들에게 그만둔다고 말씀 해 놓으셨더라구요.
전 신졸이라 아직 도수치료를 그렇게 잘하지 않고
물리치료에 큰 뜻이 없어서 루틴(핫팩 전기)치료를 하며 제가 필요한 공부를 할 생각 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임자선생님이 도수치료 하셨기때문에
저도 학교에서 배운 아주 기초 도수치료 해드렸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지만요...

아 참 입사조건
연봉 얼만큼에 주5일근무로 약속 했습니다
근데 금요일에 퇴근하려는데 원장이 오더니
환자 너무 적다 한명당 4500원이다 10명이면 45000원 이다 월급도 안나온다
그 전 선생님은 내가 한번도 환자 보낸 적 없다
다 전 선생님 환자다
환자 끄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도수치료가 대세더라

이런식으로말하시길래 네~ 이러고 퇴근했어요
그리고 오늘 월요일에 근무중에 오더니
이번주 환자 봐서 토요일 근무 할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책도 보지 말고 핸드폰도 환자 있을때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환자있을땐 핸드폰 안 만지고 상냥하게 도와드리는데 원장이 저 감시하려고 올때 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환자는 없었구요

암튼 그러면서 다른 샘들도 그러면 집안일 가져와서 하면 되냐고 그러시고 다른 쌤도 제가 다른 자격증 공부 하는거알더라~ 이러시는데

그 다른 쌤도 환자없으면 대문짝만한 컴퓨터화명으로 애기 옷 쇼핑하고 쿠팡도 보시고 김밥도 드시거든요...
그리고 자격증 공부도 원장이 먼저 그 쌤한테 저 자격증 겅부 하더라 알고있냐 물어봤다거 해서 말씀드린거 거든요

암튼 ...
제 글의 요지는 이제 토요일에 나오라고 하면
순순히 알겠다고 나와야 할지
제 입장을 어필해서 입사조건과 다르니 급여나 격주출근으로 조정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제가 어리고 여자라서 무시하고 괜한것에 생트집 잡는 느낌은 있는데 사회생활은 참아야 한다고 해서요
후... 여러모로 힘듭니다.
꼭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