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댁 에피소드4

ㅋㅋㅋ2015.12.01
조회46,233

시아버지 음력 생일이여서 저녁에 모였어요~
시아버지 작은집 시누 저희
모이면 우리시누언니ㅠㅜ 결혼얘기나오고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시아버지 모시기 얘기가나와요

작은아버지가 항상 말을 꺼내시는데... 정작 시아버지는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나 데리고 살길원했음 얘네 집따로안해줬다 그만둬라 하셔도 매번 꺼내세요

이제 시누 결혼하는데 조카며느리가 모셔라 입니다.
여기선 예민한게 신랑도 있는데 항상 저보고 모시래요ㅋㅋ 신랑한테 말함 뭐하냐고 어차피조카며느리가 모시는거니 조카며느리에게 말하는거다 라고 하세요
이 문제는 오히려 작은어머니가 저희 편이세요

그냥둬라 시아버지 모시는게 쉬운일이냐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거다 당신은 그냥 있어라

그리고 솔직히 시댁 재산문제는 전 개입하고 싶지않아요 근데 항상 시아버지 조카며느리가 모셔도 재산은 반반해라 돈에 욕심내지마라
관심없다 매번표현했고 진짜관심없는데 자꾸말하니 아 짜증은 짜증대로나고

정색을 하고 얘기를 했죠
매번 말씀드리지만 전 시댁 재산에 개입할생각 눈꼽만치 없습니다.
그건 아버지 신랑 시누의 문제지 제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는 제가 모시길 바라면서 재산은 나눠야된다 자꾸 얘기하시니 말씀드리는데 시아버지 제가모셔야하는일이고 제사 차례 제가해야될이면 시아버지 재산 신랑도 아니고 시누도 아니고 내가다가져야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 제사 차례 시아버지모시기 이건 제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재산에도 눈꼽만치도 관심없다 그돈 아버지가 다쓰시고 돌아가셔도 아버지가 버신돈이니 상관없다 단, 제가 화나는 건 모든 일은 다 제일이고 재산에서느 손떼라 말하심 억지시다. 다시는 재산욕심낸다는듯이 말씀하시는거 듣고싶지않아서 독하게 말씀드린다

시아버지 저 아버지 모시고싶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건강하실 때는 전 모시기는 힘듭니다. 지금 애둘 키우는것도 힘든데 아버지까지 모시기엔 제가 벅찹니다. 그리고 형님 전 진짜 재산에 관심없어요 관심있다고 하더라도 형님은 재산 반 가지고가실 자격있어요 그러니 전 할말도없구요

작은아버지 이젠 이문제는 꺼내지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 라고하니

아가씨는 자기아버지에게 말대답을 해서인지 기분이 나빳나봐요

언니 그냥 얘기해서 마무리 하자는건데 뭘 그렇게 정색하고 얘기하세요?

아가씨 이건 저희 끼리 얘기할문제예요 저희도 꺼내기 어려워서 못하는거지 안하는거 아니예요 시아버지도 말꺼내지마라 표현하셨고 저도 그동안 표현했어요 그럼 하지말아야죠 지금 형님이 결혼하시는 것도 아닌데 좋은 날마다 이런얘기꺼내서 서로기분상함 좋겠어요?

그럼 그전에 이렇게 얘길하지 왜 이제와서 다 듣고 흐지부지 지나가다 정색을해요?

그럼 언제까지 흐지부지할까요? 영원히요?

아니 이렇게 얘기할꺼면 처음부터 이렇게 얘기했어야했고 이렇게 까지 정색할일아니다 언니가 예민하다. 하는데 휴... 뭘모르고 저러니 넘기자하는데

저희 신랑이 화났더라구요 욕안하는 사람인데
이게 싸가지 없이 어디서 언니한테 그런식으로 행동해? 언니가 아가씨아가씨 이러면서 떠받드니까 이젠 니아래사람으로보이냐? 촌수로 따지고 나이로 따져도 니보다 위야 어디서 싸가지없게 따지고들어 그리고 작은아버지 어머니 이런식으로 계속 안사람 타박주시고 부담감주심 이젠 제가안와요 제가안오니 안사람도 올 일없구요

시아버지도 그래 너희 다 그만하고 아가 너에게 할말이 없다 그리고 넌 앞으로 이런얘기 꺼내지마라 하시는대도
형님 계셔보세요 이러고 계시고

후...
후...
후...
작은어머니는 아가씨 혼내고있고 언니랑 시아버지 작은아버지는 싸우고계시고 신랑은 열이받아있고... 애들은 울고 저희 시아버지의 생일은 항상 이래요 그래서 안하시거나 작은집 안부를려고했는데 작은집에서 예약한거라... 것도 돈은 시누랑 저희랑내는데 매번 비싼데...후

무튼 저희 시댁은 작은집이랑만 모이면 일이나니ㅜㅠ 죽겠네요

결혼 알고했음 안했을꺼예요

시댁식구없이 친정식구없이 신랑 저 애들둘만 끼고 살고싶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