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ㅠㅠ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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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날 모를지도 모르지만 난 널 너무 좋아해. 내가 네 얘 하고 있을 때 네가 가까이 있어서 당황했지. 그때가 저번주 월요일이었어. 그 후로 너한테 자꾸 눈이갔던거 알아? 아침마다 널 보려고 평소보다 일찍 나오지만 넌 더 일찍 나가는 듯해. 저번주에는 하교할 때 뒤에서라도 볼 수 있었는데 요번주에는 종례 시간이 영 안맞네. 그나마 점심시간에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넌 날 몰라서, 우리 둘은 이루어질 기회가 희박하지. 난 너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어. 네가 다른 여자애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없어. 옆반은 아니여도 같은 층이구 두 반 떨어져 있어서 그 사실만으로도 난 기뻐.
넌 진짜 매력있게 생겼더라. 카리스마 있게. 여기서라도 고백할게. 넌 날 모르니까 실제론 불가능하니까. 좋아해. 내년에 같은 반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