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같이 하러 가자는 예비시누

302015.12.02
조회15,501
연애 2년 하면서 미혼인 예비 시누이와도 친하게 지냅니다. 제가 남친보다 한 살이 많고 시누이 될 사람은 저보다 한 살이 많아요. 평소에 보면 남친하고 시누이는 그다지 가까운 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남친은 두살 많은 누나를 좀 어려워 하는 거 같아요. 시누이 될 사람이 성격이 좀 독특한 면이 있는데 사람을 누구나 막 편히 대합니다. 한달쯤 전에 지난 여름휴가 얘기 하다가 제가 얼떨결에 제가 비키니 왁싱했단 얘길 했어요..그랬더니 다짜고짜 얌전하게 보여서 그런거 하는 줄 몰랐다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한술더떠 브라질리언 왁싱 같이 가자고 하는데 당황스럽고 해서 웃으면서 거절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 하면서 또 그 얘길 하는데 부담스럽고 날 뭘로보고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는지 불쾌한 생각까지 드네요. 창피해서 어디다 얘긴 못하겠고 여기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냥 무시하고 참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