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3일만에 모든걸 차단한 여자

긍정이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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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권태기도 오고 입대전이라 좀 예민하게 굴고 처음같지 않은 다른 행동에 여친이 많이 상처받았던거 같아요 저도, 여친도 첫사랑이여서 많이 서툰부분이 많았거든요 훈련소에 입대하고 여자친구가 제 한풀이를 페북 메세지로 통해서 봤어요... 그리고 수료식날 바로 통보 당해버렸습니다(현재 공익) 목요일날 통보당하고 무릎꿇고 울면서 빌어봐도 자기는 변함없다고 매정하게 가버리더군요 가자마자 전화가 차단당하고 카톡이 차단당하고 페북이 차단당하고 차례차례 차단당하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수료한 주말이 잡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던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통보 생각 정리할 시간도 필요했고, 연락이 올 것만 같았어요. 그 후에 3주가 지나고 만나러갔지만 문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다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뒷문으로 저를 피해서 들어갔더군요.......지난주도 동아리 행사때문에 얼굴은 봤지만 본척도 안하더군요 금방이라도 다시 돌아올거 같은데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수료식날 이후로 아무 말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헤어지고 3일동안은 아무 생각 안나고 그저 멍했던 그 기간이 너무 후회됩니다. 후회에 후회를 연이어서 하고 있는게 너무 힘듬니다. 주변에서는 포기하라, 비참하게 왜그러냐, 자존심도 없냐, 좋은 여자 많다 이렇게 말해주긴 하는데 그러면 뭐하나요 제 마음은 항상 똑같은데 제 자존심 한번도 안굽힌적 없고 얘를 놓치면 다시는 이런 연애 못할 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싶은데 만나서 대화하는 것조차 힘들거 아는데, 그 얘가 아파 할거 아는데, 너무너무 붙잡고 싶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다시 올까요? 저도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붙잡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