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의 바램..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요..

바램2015.12.03
조회484,502
결혼 5년 차 된 39살입니다.
결혼하자마자 5년동안.. 애기 가지려고 별별 노력을 많이 했어요..
시엄니가 이래저래 한약지어다 저 먹이시고..
제 친정엄마도 여기저기 알아보셔서 날짜 받아오고 하셨었어요..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저에게 애기가 오지 않네요..
시댁에서도 언제 낳냐고.. 이젠 오히려 저에게 막 말하시네요..
몸관리 제대로 하고 있는건 맞냐
니가 애기 가질 생각이 없는거 아니냐 한약 제대로 먹냐는 등..
누구보다 애기를 바라는건 저인데..
저렇게 말하시는 시엄니 너무 밉고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하소연했는데..
엄마가 딱 한번만 같이 절 가면 안되겠냐고..
내가 너 낳을 적에 스님 찾아 뵙고 날짜 받고 달 보면서
기도 조용히 올리고 했더니 딱 너 가졌었다고..
이렇게 말하셔서 같이 스님께 갔다 왔는데..
주신 날짜가 딱 크리스마스네요 ..
스님이 그날 38년 만에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이라서 맑고
좋은 기운이 흐를 거라고..기도 잘 올리고 남편이랑 그날 좋게 좋게 보내면
애기 생길거라고 말하는데..
반신 반의 하면서도 믿게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친구한테 연락 왔는데, 크리스마스 보름달이 럭키문이라고 불리운다면서..
소원 들어주는 달이라고.. 애기 꼭 갖길 바란다고 말해주네요..
저 정말 럭키문에 소원 빌면 애기 가질 수 있을까요..?
5년 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더니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네요…


댓글 481

루피오래 전

Best헐 소름 지금 39살이시면 어머님이 보셨던 보름달도 38년전 크리스마스아님??? 엄마랑 딸이랑 똑같이 크리스마스 보름달보고 애기생기면 진짜 대박일듯 ㅋㅋㅋ

쿠쿠하임오래 전

Best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라니.. 날이 정말 좋네요! 럭키문이 소원을 이뤄주실거예요^_^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Best38년만이라니까 왠지 이번에 생길꺼같네요

오래 전

이번에는 아기 꼭 가지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솔직한세상오래 전

차라리 아기 생각 없이 맘 편하게 하루하루 생활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은 느낌 ------------ http://pann.nate.com/talk/329148529

오래 전

애기가 되게 복많이가졌을듯

아이구오래 전

스트레스 받지말고 몸 건강 챙기는 게 오히려 좋을 것 같아요. 스님(불교)이 크리스마스에(기독교) 럭키문(미신)이라뇨;;; 모두 짬뽕이네요! 속세에서 욕심 버리고 도 닦는 게 불교에, 미신이나 다른 우상 믿지말라는 기독교가... 보름달을 챙기지않아요! 진짜 불교는 점이나 날짜 받는 거 안해요! 우리나라만 스님이 토속 신앙 따라하고 그러는건데... ㅠ.ㅠ 차라리 산부인과를 같이 다니세요! 한의원이나 점쟁이 말구요| 석가모니도 그러던 사람 아니고... 기독교에서도 달 따위는 그냥 돌인걸요~ 예수님 태어난 날에 달 보고 소원빌고... 스님이 잡은 날이 서양의 럭키문이라니;;;

ㅎㅎ오래 전

꼭 생기실 거예요. 예쁜아기 가져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세요 파이팅!

오래 전

병원을가야지...뭔소리람

이혜민오래 전

좋은말 해드리고싶지만 이미많으니 생략할께요 검진받아보세요 남편분이랑 본인 전부요 두분중 한분이 불임이실지도 몰라요 현대의학으로 아이 가질수있지만 어리실수록 더 기회가많을테니까요

ㅇㅇ오래 전

저 아는 분은 난임인데.. 임신 잘되는 사람 집으로 이사가고 나서 임신됐다고 하더라고요.. 아무 이상없는데..애가 안생기면...정말..점이나 민간요법 등등 다 해보고 싶으신 맘 충분히 이해가요. 달의 기운 가득 받아 꼭 달처럼 뽀얀 피부를 가진 이쁜 아기 갖길 바래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저도 결혼 1년차인데 아직 아기가 오지를 않네요..저도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ㅠㅠ 매달 꼬박꼬박하는 마법이 너무 야속해요. 크리스마스가 배란기 즈음이면 기운이 좋을때니까 노력하면 이뤄질거예요. 저는 크리스마스날이 생리예정일이네요 생리가 찾아오지 않길 바라는 기도를 해야할까봐요.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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