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만나지 말껄..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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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없던 내게...

다가왔던거도 너고...

그렇게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사귀면서도 혹시 이 행복이 깨질까봐 두려웠던것도 사실이고..

심하게 싸운뒤.. 이틀동안 연락안되다가

안맞는거 같다고... 생각 정리다했다고 통보하던 너...

이럴꺼면..

차라리...널 몰랐던 그떄로 돌아가고 싶다...

전화통화..문자..카톡...

그렇게 내가 할말이 있다고해도...한번만 내 전화 좀 받아줄수 없겠냐고 해도

전화도 받지않고,, 카톡 문자 다 씹는 너....참 그래..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전화 한번 받는게 그렇게 어렵나?

섭섭하기도 하고.. 한편 내 자신이 정말 병신같고...

물론..지금 너는 날 사랑하던 그때의 너는 아니지만..

왜 난 바보처럼 나에게 다정했던 니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서..

내가 내 스스로를 옥죄고 있어...

너무 답답한 마음에 유명하다는 타로도 보고, 이대로 끝인건가 싶어서...

우리 둘의 궁합도 보고.. 이렇게 한심하고 병신같은거 알면서도

끝이 아니라고 ... 혼자 그렇게 나 자신을 위로하며..

하루 하루를....

그 좋아하던 술도 ...

그 좋아하던 쇼핑도...

그 좋아하던 음식도..수다도...

니가 없으니.. 다....

마음 한켠이..왜이리 아픈지 모르겠다..

시간이 약이라는말....그 말 알지만...

왜 내 시간은 이렇게 긴거 같은지...

오늘 하루도.. 이렇게 아프다..
그래 괜찮아, 그래 너 생각안하고 나도 잘살꺼야 하다가도..

문득 너랑 걷던 거리.. 노래를 들을때면.. 이 모든게 무너져 내린다..

시간아..

제발 빨리 흘러줘... 니 소식 , 니 생각에도... 아무렇지 않을 그 날이..빨리..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