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연애 계속 해야하나요?

08232015.12.03
조회454

안녕하세요ㅎㅎ 많이들 올라오는 고민들과 재밌는 이야기들만 읽다 제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되었네요 글이 조금 길고 서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ㅜㅜ
저는 17살 여자친구는 20살입니다.


저희집은 외국에서 홈스테이를 운영하고있는데요 가정집이 똑같은게 4개가 나란히 여자 남자 집으로 나눠쓰고있어요. 제가 지내다가 저희집에 같이사는 누나를 좋아하게되고 2~3주동안 짝사랑을하다 8월중순에 사귀게되었네요.. 저희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마음졸이며 살았어요..ㅎㅎ 엄마는 이중에 한국에 잠시 방문을 갔다오신다고 한국에 계시고 아빠만 같이 집에 계실 때쯤 저희는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아빠가 눈치를 채시고 먼저 좋은 방향으로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여기까지는 별 일이없었죠 ㅎㅎ 사건은 엄마가 한국에서 돌아오시고 저희 사귀는걸 알아채신 10월10일 토요일 ㅎㅎ 이날은 저랑 여자친구가 주말이라 스타벅스로 잠시 커피마시러 나간날이었는데 제가들어오고 저녁쯔음에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뭐하고 다니는 짓거리냐?라고 첫마디를 하시고... 너가하는짓이 부모를 얼마나 욕먹이는 짓이냐면서..ㅎ엄마가워낙 불같으세요 ㅎ..그래서저는 괜한 반항심에 여자하나 내마음대로 사귀지도못하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엄마 입장에서는 제 엄마이기전에 이집 하숙 보호자고 책임자라고 둘이 한집에서 사귀는걸 그쪽 부모님아 아시고 다른 하숙생들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무슨생각하겠냐며 너부터가 이렇게 집안 분위기 망가트리면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야겠냐고 내가 그 여자 도시에서도 소문안좋고 내가본거도 있다 이러시면서 헤어져라는 말투로 말하셨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게 '사람같지 않은 사람' 이라며 절대로 만나지말라 이러셨죠. 이유가 예전에 집을나가고있는데 제 여자친구의 전 남친이랑 뽀뽀하고있는걸 보셨대요 근대 둘다 엄마가딱히 보면서 지나가는데 무시하고 할거했다는겁니다 이때부터 개념이없는 어이로 박혀버린거죠.제가 화나서 신부감 찾는거도아니고 처음으로 부모한테 공개하고 사귀기시작하려는데 왜그러냐고 오히려 화를내버렸죠... 아빠는 내키지는 않으시지만 제 마음 상처받지말라고 아무말 않고 오히려 제 앞에선 웃으시며 엄마 신경쓰지마라 이번이 엄마에게도 처음이고 충격이 있으실거다 ㅎㅎ 하시면서 달래주시곤했습니다. 여자친구 한테 어쩔수 없이 이일을말하니 안좋어하실게 분명하다며.. 공부도열심히안했었고 이쁜모습 보여드린게 아직 없다고 걱정하더군요..여기까진 참고 기다리라는 아빠의 말씀에 엄마가 생각정리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사실 말도제대로안하고 찬바람만 슝슝불었던거죠.. 제 여자친구도 눈치엄청보이고..밥도 저녁에 다같이먹을때 말한번못하고 방으로들어가고 저녁에 살짝나와서 보곤했어요.
엄마와 제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날은 2주뒤쯤 저녁에 오래까지 같이있다가 걸리고말았네요..엄마가화나셔서 니가생각이있다면 이러진않았을거라며 당장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전화를해서 애를 나가게만들던지 알아서 결정하게한다고 하셨네요.. 사실 여자친구상황이 한번만 더 안좋은 소리들리거나 공부집중안하면 한국 철수가 되는 상황이라 이제야 마음먹고 공부시작하려는데 여기있던 시간이 아깝게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빠랑 이야기하고 전화하는거까진 막았습니다 ㅎ 급한불부터 끄자는 심정으로 ㅎㅎ..철수는 절대로 최악의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빠도 민감하게 굴고 자기말 안듣는다며 엄마와싸우시고 원래 예정이었던 한국방문을 2주정도 빨리 한국으로 가버리셨어요..아빠없이는 아무 도움도 없던 상황이었기에 더 조심하고 걱정만되었는데 아빠가 가시고 몇일뒤 엄마와 제가 살면서 제일크게 싸웠네요.. 집 마당에서 큰소리로 싸우면서 제가 좀 가만히있어주라고..엄마는 죽어도 가만히는 못있는다면서 생각을 정리하라네요 ㅎ.. 제가 사랑이식거나 차여서 헤어지는게아닌 엄마때문에 연애한번 제대로 못하냐는 억울한마음에 큰소라치며 엄마한테 니가 그러는게 나를 생각하는거라고 하는행동이겠지만 나애겐 전혀 그렇개 안보인다며 막말을했네요..지금도 생각하면 몹쓸짓을 한거같고 후회스럽습니다. 이싸우는도중에 감정이 격해진 엄마가
여자친구가 대학교끝나고 집으로돌아오고있었는데 마당에서 만난거죠. 여자친구한테 내가 부모님한테 말할까 니가말할래 하시면서 당장 짐싸서나가라고 니가이러고도 가만히있진 않겠지라며 화를 잔뜩내시고 가셨네요. 여자친구도 어이없어하고 자기도 돈내고 집사는 사람인데 내가 애미애비도없는거도 아니고 얹혀사는 취급 받아야하냐면서 화났지만 제가 미안하다고 엄마랑싸우는게아니었는데 일을더 크게만들었다며 화를 가라앉혔어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다른집을 찾으로다니고혼자 결국 영어학원의 매니저로 잠시들어가있는걸로 결정이났어요 이것마저 여자친구부모님이 갑자기 집을왜옮기냐며 한집에 정착해라 라는말에 이런저런일이 있었다는말에 그쪽 부모님도 화가 잔뜩나셨어요..이때부터 상황은 악화되고...
몇일뒤 또엄마와싸우다가 엄마가 '사람같지 않은사람'이라고 말할때부터 엄마에게 신뢰를 잃었고 충격받았다며 제가 울면서 소리쳤는데 여자 집에 다들렷나봐요 나중에 다른 형들까지 오면서 저를 말리고 돌아가는길에 저랑잠시둘이있는 시간에 여자친구가 울면서 엄마가 자기 사람같지않은 사람이라고 했었냐고 소문같은거 다 사실아니고 과장되고 오해인데 너무억울하고 화나고 속상하다고 엄청울었네요...자기 전남친이랑 뽀뽀도 한번해봣고 집앞에서 그런적 한번도 없다고 내가 그랬으면 미안해서 너를 어떻게지금 사귀고있겟냐며 울고 계속울었습니다.많이 힘들고 화날많도합니다...
11월달초쯔음에 여자친구에게 저희집을 소개시켜주신 분이한분 계신데 이분이 여자친구 어머니와 친하셔요 제 엄마랑도 친하시고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저희집에 들어온건데 들어올때 공부잘안하는 아이라고 저희엄마한테 소개시켜주셨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그 소개시켜주신 분에게 왜 자기애를 이따구로 말하고다녀서 애가 소문이 안좋냐며 화를 조금내셨나봐요 그걸또 소개시켜주신분이 제엄마에게 말해서 저희엄마는 이제 결정하라고 내가 말했지않느냐 결국 어른들끼리 싸우고 해야끝난다고말하셨어요. 저는 애초애 엄마가 아빠처럼 행동했으면 아무일도 없던일아니냐 다 엄마가 잘못한거다 이래화를내다가 저도 더이상 싸우고도, 화내고도,살면서 고민하기도싫은 마음에 아 그럼 헤어지게만들으라고 아게 엄마가바라던말아니야? 마음대로해 하고싶은대로 더이상 엄마를 설득시키지도 이해시키려고도 안할꺼니까 이러고 나왓어요...여자친구는 여자친구대로 힘들지 저도힘들지 모두가 힘든상황에 저희는 서로 이손놓지말자며 꼭 해결해갈수있다고 마음먹고 다짐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텼죠. 이런 순간사이사이에 많이다투고 했지만 제가 사과하고 미안하다고하면 여자친구도 금방풀리곤했어요. 엄마도 저에게 많이실망하고 지치셨는지 말도안하시고 저희집 다른하숙생(여자친구 룸메)한테 내가 지나가도 무시하고 애정행각하는애인데 이러시면서 전남친얘기를 다른사람에개 했더라구요 한마디로 험담이죠.. 룸메여서그런지 이사실을 알게된 여자친구가 다른사람한테도 사실도아닌 말 하고다니시는거아니냐며 억울하고 미치겠다고하더군요
이러한상황에 용돈은 받아야하기에 눈딱감으면서 용돈좀주실수있냐고 힘들게 받아내고있던 어느날 돈을 안주시면서 돈을 엄한데다가 쓰고다니는꼴이 보기싫으시다는겁니다 웬지 여자친구에대해 말하시는거 같기에 욱해서 방으로돌아와 카톡으로 돈을 슈퍼만 가서 과자에다가만 쓰는게 돈을잘쓰는건가요 하며 대들었지요. 그러다가 마음에 쌓아놓고있던 다른사람에게 확실치도않은 험담하고 다니는거부터 제가다 그런식으러 살지말라고 하니까 또 걔가 이간질시켰냐며 이간질시티는 가시나 내가 여기서 매장시켜버리겠다며 제가이말애 충격을 먹은개 이만저만이아니었죠 제엄마고 17년을 살아온엄만데 이런식으로말을하다니요 다른사람에대해 사람같지않은애 만나지말라고하더니 이전엔 매장시켜버리겠다네요. 어이가없어서 그런사람이었냐고 어른들 다 똑같다고 학생들 험담이나하고다니고 소문이나퍼트리는 어른새끼들 다 엄마가그렇게말하던 사람같지않은사람이 여기있네 하면서 막 머라고열내면서 톡을썻네요...여자친구는 아직도 억울해하고있고 저희엄마만보면 기분이안좋아지고 상황이 아주안좋았습니다....
결국 시간이지나고 두달뒤에 영어학원 매니저로 일하러가게되있던 오늘 이런글까지 쓰게만드는 여자친구의 태도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제집나가니까 여친어머님이 저희엄마한테 잘 지내게해줘서고맙고 우리애 소문안좋게나고 하면 더감싸주시면 좋겠다고 사람입이 제일 무서운거니까 서로 조심하자고 미안해하시면서 통화하셨다네요 그리고 저를 못만나게할거니까 더이상 애 괴롭히지말라고 약속까지 저희엄마에게 했답니다. 이말듣고 여친이 나이제 더이상 내엄마욕맥이는짓 못하니까 니 따로못만난다, 더이상 만나지도못할꺼고 니가알아서 해결해라 나만나고싶으면. 결국 니네엄마 바라던데로 다됬네, 조카어이없다 나는 지금까지 억울한거참고 당장가서 문두드리고 오해가있다며 말하고싶은데 니때문에참은거아니냐, 제가 엄마 편을 조금드니까 니네엄마가 잘못한건없지?, 억울해서 계속잠도못잤다, 그렇게 다른사람소문믿고 험담이나하는게 잘하는짓이냐며 저한테 막머라고했내요...여태까지 힘든거잘참았죠..제가능력이있는거도아니고 나이도훨씬어리고 별거도없는저인데 계속 힘든상황에서도 너랑 헤어지기싫다며 사랑한다고 해줫던여친 오늘에사야 쌓인게 다 터졌나봅니다. 페메로 저걸다 말햿네요...저도그상황에 화내면안될거같고 에 화만 계속참으며 미안해...이러면서 내가 엄마편 들었는지 너편을 들었는지 너가더잘알지않느냐며 엄마편을 드려는게아니라 오해가있어서 너화풀어주려고한거다..라고하면서 화를 좀 풀어놧네요.. 너무힘들고 제 짧은 생각으론 한계가 있기에 네이트판 분들의 조언이 정말 필요합니다ㅜㅜ 여자친구를 계속 사겨야할지... 제 엄마랑은 어떻게..여자친구 어머니랑은 어떻게... 행동해야되고 앞으로 풀어나가야할지... 정말 도움이필요합니다..
별거아닌 제 이야기 들어주시느라 감사하고 덕분에 글로 쓰는거만으로도 조금 위안이 되는거같네요.... 생각없이 생각나는거 바로바로 적느라 이야기 가이해가 조금안가신다면 말씀해주세요..다시설명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