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경력있는 여자친구( 추가)

구도헌2015.12.04
조회1,181
안녕하세요 2년사귀고 바람난여자친구가있어요

이친구는 정말 다혈질에 까칠햇던 저를 주변에서 다놀랄정도로 변화시켜주었고 집안문제로 어릴적부터 의지하고 기댈곳이없는 제게 큰힘이 되주었던 고맙고 사랑스러웠던.... 친구였어요

그리고 5개월전 서로 권태기가 찾아왔고 이별을했습니다 항상 홧김에 싸우고 제가 몇일내로 붙잡았기때문에
또 반복될줄알았는데 그게아니더라구요
구구절절 설명하면 기니 요약을하자면 헤어진다음날 저에게 평소에 자주얘기하던 한살어린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랑 사귀었더라구요 헤어진날새벽에 만났구요
제가 잡을려고 아침에 출근전에 커피나사줄까해서 그친구가 고시텔에살아서 기다리다올라가봤는데
없더라구요 얘기끝까지안하다가햇는데 회식하고 같이일하는 동생집에서 잤다고하고...
제가 잠깐봐달라고만난 시간에도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면서
너에게 어떠한미련도없다 며 단호하게 행동하길래

출근해서 단시간에 어떻게이럴까생각해봐도
바람폇거나 질렸거나 둘중하나일텐데
만났을때 물어봣거든요 왜 이렇게 차가워졋냐고하니
네..... 발걸음이 안맞아서 힘들다고합니다..
그게 너무서러웠대요 ...

그리고그날저녁 제어머니가 선물한 화장품을 달라는 빌미로 그친구를만나핸드폰을 뺏어서 모두알게되었는데
정말 소름 끼치도록당당하게 끝까지
너가무슨자격으로보냐며
핸드폰달라며
2년동안 사귀며
서로걱정해주며 하루만 안만나도 보고싶다고 전화햇던 제가 아는 애가맞는지 궁금할정도로 굴더라구요ㅋ


그때생각나더라구요 저랑 만났을때 군인인 남자친구를 사귀고있었고
당연히잘못된행동이지만 그친구와 썸을타고
그친구가 그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잠수타고 통보식이별을한게
그때는 정말 몰랐었거든요 이런느낌인지

이번엔 내차례구나... 내가똑같이당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자기가하고싶은공부한다기에 적금넣는다고
혼자 나와살며 경제적으로 항상 신경곤두서있어서
여행비를 혼자 무리하게 올인해서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매일김밥만먹고있었는데

그친구는 그 적금한다는 돈으로 그친구랑커플옷도사고
잘보이려고 염색도하고~~

너무 열이올라서ㅋㅋㅋㅋㅋ
마음같아서 그남자애도불러서
살려달라고할때까지 죽여버리고싶은데

한편으론 다행이다싶더라구요ㅋ
전정말 첫사랑이엿고 제가공부하는 꿈버리고 이친구랑 이렇게 일하면서 그돈으로 미래생각해도 나쁘지않겟다고생각햇거든요.

그리고 몇일뒤엔 그남자애도불쌍해졋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대인기피증이 오더라구요..
분명 내가 피할게아닌데
마주칠까무섭고...

그렇게 다시 정신차리는데 2달걸리고
하고싶은일에 다시 공부하고 전념하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전화를 햇습니다..

그런데
헤어진후 항상 전화하면 받지않던가
자신은행복한데 넌왜 행복하지않냐며 비꼬던애가
전화를받고 잘지내냐고 오랜만이다고
울먹이면서 얘기를하는데...
정말 아닌거아는데 순간 정신이안차려지고
가슴이 너무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멍청한짓인걸알지만
만났습니다.새벽3시엿는데
그 남자랑 한달반만에 사귀다가차이고 한달반동안 매일 일끝나고 술로 후회햇다며
엉엉울면서 자기가잘못한거알고 나쁜년인거알겠는데
딱한번만기회를줄수없냐고하는데
정말 얼굴만보고와야지 하고갔던 마음이
제가 잡으러갔을때 심정이 생각나서 받아줫습니다.
제자신이 정말 멍청하고 미련한거알지만
한편으론 이번일을제외하면 정말 예뻣던친구이기에
고민이많이됩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사실답은알고있는데 너무힘드네요
헤어지고3개월동안 정말정신놓고 언제이렇게시간이 지났는지도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