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 어떻게 해야할지..조언부탁드립니다

hongsi2015.12.04
조회89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직장다니며 살고있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저희집은 그냥 평범해요
부모님은 두분다 사업하시며 어릴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항상 바쁘시어 같이 여행다니거나 한건 손에 꼽을 정도네요
그렇게 남들 사는거 처럼 지내는데

제일 힘든건 아빠가 술마시면 돌변하시는거...
평소엔 제말이면 모든 다 해주시는 아빤데
술마시면 들어와서 엄마한테 했던말 또 하며
괜한 시비 거시고 ..
그러다 엄마가 대꾸라도 하면 폭력을 휘두르십니다
한번은 아빠가 액자를 던져 엄마 머리에 맞을뻔하고
부엌에서 칼을 갖고와서 바닥에 꽂고....
정말 끔찍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곤 또 그냥 일상생활...
없던일처럼 지내고..

몇일 전에도 대화하시다 엄마 얼굴을 퍽 치시고
다음날이 되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끝

너무 화가 나는데
아빠니까 마음이 약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집에 오지 마라고 하면 밥은 챙겨 드실지
가족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 하진 않으실지
마음이 약해지는데
이런 일을 두고 그냥 넘어 갈수도 없고
조언좀 해주세요....
갈피을 못잡겠네요.. 주절주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