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약간 관종같은년 있음

ㅇㅇ2015.12.05
조회1,869

안녕 난 여중에 다니는 중3임

그냥 우리반에 관종같은년 있어서 글 ㅆ봉

이거 그냥 내가 꼬여서 그런거일수도 있엄..

 

닫치구 시작할게

 

일단 그 관종같은년을 코코몽이라고 할게

얘가 좀 아동용 그런걸로 관심받거든ㅋㅅㅋ

 

일단 코코몽 얘는 키가 엄청 작아. 그래서

이미지가 귀여운애거든? 근데 얼굴이랑 말투는 안 귀여웜

말 진짜 험하게함ㅇㅇ..

 

아아무튼 얘가 좀 노는애들 그런종류에 속해있단말이야.

근데 우리반에 노는애들은 좀 일진같은게 아니라

드립쳐서 웃기는 그런 종류란 말이야.

그래서 애들 관심을 한눈에 다 받거든?

근데 그 코코몽이 드립력이 떨어져선지 잘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부터 코코몽 열쇠고리 ㅈㄴ큰걸 들고오더니

"코코몽이당~ 헤켛~ 부럽찌~~~?!" 이러면서 애들

관심을 좀 받데? 막 '아직도 그런거 좋아하냐' 이렇게

장난투로 애들이 말하거나 코코몽 뺏어서 막 놀리거나 해.

 

난 뭐 처음에는 얘가 그런걸 좋아하는구나 싶었지.

누구나 코코몽이나 뽀로로를 좋아할 자격이 있으니까.

 

근데 얘는 가면갈수록 뭐 지가 유치한걸 좋아한다는걸 어필해서

관심 받으려는 티가 쫌 나더라.

 

애들이 수업남은시간에 영상 뭐 뮤비같은거 보기도 하는데

뭐볼까라고 물어보면 코코몽 걔 혼자서 막

"코코몽 노래 틀어줘!" "겨울왕국 보쟝!!" "타요보면 안댕~~?"

이렇게 고래고래 소리지름.

 

왠진 모르겠는데 저때부터 코코몽이

유아용 애니매이션을 좋아하는 척 하는게 보이더라.

 

게다가 코코몽 얘는 우산도 유아용 뽀로로 우산 갖고와서

애들보고 "부럽찌~~~? 부럽찌~~??" 이러면서

온갖짓을 다 함...

 

또 얘가 어느순간부터 웃음소리까지도

관심받으려고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더라.

 

진짜 막 안 웃긴데도 이상한부분에서 자기 혼자

쥐어짜는듯한 웃음소리를 냄.

막 "악.학.학.학..!학학..!" 이러는듯한?

표현을 못하겠는데 암튼 누가 듣더라도

딱 이건 일부러 내는 웃음소리란걸 알듯한 소리임.

코코몽이 웃을때마다 조카 듣기싫어 죽겠음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