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같아요 사람 못믿는..

끄응2015.12.06
조회406

20대 후반 여자사람 이얘요 . 제 자신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를 못믿어요. 정말 잘해주는 사람인데. .
남자친구가 잔다고 해도 어디 나가서 돌아다니고 있지는 않을지.. 카톡배경은 내사진으로 해놨지만 이러고도 다른 여자 만나고 그럴까봐 걱정이 되고 그럴때마다 헤어져야 한다. 상처받기전에 그만하자는 생각부터 듭니다.

사실 변명일지는 모르지만 전 남친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 전 말도 못하는 타입이라 참아주기 일수였죠.
오래만난 친한친구였는데 그친구의 고백으로 사기게 됬어요.
처음엔 별마음 없었는데 부모님이 너무 예뻐했고 외식자리에 한두번씩 오다가 보니 싹싹한 친구라 집식구들이 많이 예뻐해서 만나봤음 좋겠다고 장난식으로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서로 감정이 좋아져서 만났습니다.
근데 그친구가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를 친구들 모두가 알았고 저하고도 친구여서 그래서 처음엔 좀더 진지해 지기 전까진 얘기하지말기로 하고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였죠 .. 여친없는 남자행세를 제 앞에서도 하더라구요 절 옆에 두고 .. 하지만 참았지요 때가 아니다 라고 생각했구요 . 근게 이게 도를 지나치기 시작했고 어플에서 만난 여자랑 이상한 카톡하고 전여자친구한테 새벽에만나자고 카톡하고 어느순간되니 저를 밤에만 만나러 오더라고요 .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 너밖에 없다 라고 말해서 다시만났는데... 알고보니 헤어진 몇달동안도 여자가 있었어요 저한텐 회사 동생이라고 말했던 남친있던 동생이었는데.. 가관이죠.. 이것도 나중에 알아서 정말 많이 힘들어했죠 혼자 많이 울었어요 주변친구들이 다 같아서 누구한테나 말도 못했죠. 그래도 이해했어요 바보같이.. 그냥 그친구 집이 어려웠고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저러는 거라고

헤어지고자 마음먹은 순간은 더 대박인데 친하게 지내던 제친구랑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더라구요 것도 이미 계획다 잡고 통보식이었고 , 제주도로 간 삼일동안 연락한통 문자한통 없었어요 오래만났지만 상식이하의 놈이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때서야 이가 갈리더군요 그래서 그뒤로 연락도안하고 냅뒀어요 그랬더니. 결혼하자 연락좀 자주하자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없냐 . 먼저연락을 왜 안하냐면서.
그냥 계속 냅뒀어요 너도 당해봐라 무관심이 얼마나 비참한지 .. 가큼 만나면 그친구 카톡이 오면 못보게 하더라구요 핸드폰 게임하다가도 가져가고 ~ 그럴수록 연락을 더 안했어요 스트레스받는게 심해서 살이 막 빠지더라구요.
그랬더니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 날이해해주는 여자는 너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 집도알아봐야겠다며 개소리를 해대더라구요. 아마 그랬겠죠 그리 망나니같이 사는걸 아무말도 안하고 봐주고 있으니 이해하고 지를 좋아해서 그런걸로 알았겠죠 . 그때 차버렸어요 전화번호 차단
아무말도 안하고 모든걸 끈어버리고 다차단했어요.
한동안 듣자하디 술만먹고 다니고 여자도 못만난다고 하더라구요. 술자리 나가서 그리 말잘하던 놈이 벙어리가 되서 분위기 다망친다고 애들이 그러는데 잠깐 통쾌했어요.

한동안 그소식 들으니 통쾌했는데 이것도 잠깐이고 .
친구가 저를 불쌍히 여겨 정말 좋은사람 소개해줬어요.
연락도 잘해주고 예뻐해주는 남친을 만났는데
전에 너무 디어서 그런지 아닌거 뻔히아는데 이상한 생각들고 술도안마시러 다니는 사람인데 거짓말치고 먹고있을까봐 무섭고 여자연락처 하나없는데 먼가 숨기고있는거 같고 그래요 지운건아닌지 .. 상처받을까봐 무섭고 혼자 격었던 악몽같은 시간을 또 겪을까 걱정.
친구들한테 소개도 다해줬고 부모님도 다 만나뵜어요.
근데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게 지금은 참겠지만 시간지나면 참아질까 싶고 그냥 좋은사람 괜히 나하나 때문에 피폐해지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 그냥 두렵네요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제가 어떻게 제마음을 토닥여야 할지 ..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