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잘해보려는 나

고민남2015.12.06
조회269

안녕하세요 글로만 판을 접하다가 처음으로 고민이있어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29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6이구요.

 

저희는 1년은 조금 넘게 연애를 하였는데 제가 혼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집에서 반동거?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밤에 일을 하고 있구요 여자친구는 학생인데 등록금을 벌기위해 바에서 알바를해요.

 

헤어진 이유는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연락이 잘 안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싫고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지키는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연락이 잘 안되었고 그 부분으로 일주일 전에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잘못했다고 잡아서 용서해줬고 다시는 그런 일 없길 바랬습니다.

 

제가 친구들 만나고 술을 마셔서 이러는게 아니라 새벽 2~3시까지는 이해하지만

 

술을 마실때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마시고.. 연락도 잘 안받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도 만나지말고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할수는 없으니까 연락 잘 받고 너무 늦게까지만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었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오후 8시에 친구를 만나러가서 새벽 2시까지는 연락을 틈틈히 하였지만

 

2시부터는 연락이 되지 않는겁니다..

 

너무 걱정이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그렇게 밤을 보냈습니다. (일하는 중이었구요)

 

오후 12시가 넘어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친구랑 너무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서 같이 잣다고

 

합니다.. 친구는 먼저 일어나서 집에 갔구요. 이제 일어났다구요.

 

믿음도 가지 않았고 너무 화가나서 헤어지자고 이야기 했지요..

 

다시는 보고싶지 않으니까 니 짐은 가지러 오지말고 내가 싸서 어디에 맡겨 둔다고 했구요

 

그렇게 혼자 정리를하고 여자친구 집 근처 편의점에 짐을 맡기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쯤 지났을때 꿈에 여자친구가 나왔는데..  일어나보니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하루에 100번은 생각이 났는데 생각이 날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해야할지 보고싶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노래가사처럼 총맞은 것처럼 아팟습니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나고 친구 커플과 또 한 친구 이렇게 넷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기분이 안 좋아 보였나 봅니다.. 물어보길래  이야기를 했더니 그렇게 보고 싶으면 한 번 찾아가서

 

잡아보기라도 하겠다는 친구의 말에 잠시 앉아있다가 친구들에게 말하지도 않고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갔죠. 여자친구는 원룸에 혼자 살고있었구요..

 

찾아가서 이름을 부르고 벨을 누르고 문도 두드리고.. 20분정도 집앞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게 잘못됫 행동이라는것을 알고 뼈져리게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1~2시간 정도 후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정말 싫고 무서우니까 이러지말라고

 

그런데 저는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에 잠깐만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집앞으로 찾아갔어요.

 

여자친구는 못이기는척 하고 나오긴했는데 ..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무릎까지 꿇으면서 빌었죠,, 하지만 너무 무섭고 싫다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자꾸 잡았구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112에 전화를 하는겁니다.. 저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정말 경찰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인정할수 없었지만 인정하고 여자친구를 보내줬죠,,

 

그 후로는 다시 연락을 하지 않았구요..

 

헤어진지 1달정도가 조금 넘었을때 새벽3시쯤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번호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저는 아무생각도 없이 전화를 받았지만 0.1초도 안되서 여자친구인것을 알았죠,,

 

전화를 한 그녀는 너무 미안하다면서 우는겁니다,, 저는 머릿속이 백지가 되어서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었죠.. 하지만 전화가 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참았던 제 마음은 무너져 버렸고

 

만났을때 잘 해주지 못했던 마음에 제가 미안하다고 했고.. 그 후로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락은 되었지만 여자친구는 저랑 다시 만날생각 없으니 그런 생각이라면 연락하지 말라고했고

 

다른 남자 만나보니 제가 무관심했고 잘해주지 못했다는걸 알았답니다.

 

저는 헤어진지 몇 일 안되 밤일은 그만 뒀구 낮에 하는 일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안맞았고 밤에 일해서 미안하다고 했구요 이제는 떳떳하게 일하며

 

너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구요..

 

몇 번 밀어냈지만 제가 잡았습니다..

 

연락이 온 후에 3~4 번 정도 만났는데 다음주에 여자친구가 시험기간이라 틈틈히 잠깐 보는정도였구요

 

처음 다시 만났을때는 너무 답답하다고 해서 가까운곳에 바람도 쐐고 밥도 먹었구요

 

그 다음엔 책이 많으니 학교에 데리러 오면 안되냐는 말에 데리러 갔다 밥먹고 헤어졌고

 

저녘에 잠깐 만나서 밥먹고 헤어지고,, 이런식인데요

 

햇갈리는게 그녀도 만나면 저를 좋아하는게 보이는데 자꾸 밀어 내려고만 하더라구요,,

 

제가 애매한 사이는 싫다고 이야기 했더니 본인도 그렇다고,, 그런데 지금은 결정을 할수가 없고

 

시험이 끝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 참을성이 없지만 기다려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제가 너 나 만나면 좋아하는거 같은데 왜이러냐고 그렇지 않냐고 했더니.. 아무말이 없다

 

헤어진후에 문자로 절 만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좋다고 그러니 만난다고...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다른거 생각하고 싶지 않고 시험이 끝나면 제대로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뭐하러 다시 만날려고 하냐.. 다시 만나지 않는게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마음이 시키는데로 최선을 다해서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이 사람 잡아도 좋을까요?

 

잡으려면 지금은 그냥 기다려주는게 최선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굼합니다..

 

두서없는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