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외국인이고 사귄지는 3년반정도, 지금은 3달가까이 장거리연애중입니다. 서로 미래도 생각했구요. 연애초기에 장거리연애 1년 경험 있어요 이번 장거리연애도 1년정도예상하고있구요.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올 계획이거든요. 서로 오랫동안 많이 싸워서 지친 상태인데 남자친구가 장거리연애도 겹쳐 헤어질까 고민하는것 같네요. 사실 연애초기 장거리 연애 때에도 이런위기가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더 심각한 것 같아요. 한국 오는 것도 좀 두려워하는 것 같고 자신의 나라에서도 충분히 먹고 살고 행복하게 살만큼 사니까요. 저도 헤어질까 생각은 해봤지만 사귄시간도 오래되다보니 후회할 것같아서요. 남자친구도 나중에 후회하게될까봐 신중히 결정하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좀더 지켜보자고..권태기인것 같기도 하고 혼란스러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장거리연애도중에 어떻게 관계를 극복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차라리 옆에라도 있으면 데이트를 한다거나대화나누며 개선을 한다던가 할 수 있을텐데 지금 제가 고작 할수 있는건 화상통화뿐이네요.. 지금 이상황 자체도 괴로워서 제가 그냥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그때까진 문자하지말아달라고 했는데 이것도 잘한 짓인건지.. 장거리연애가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네요..하소연 할 곳도 없고 힘드네요..
남자친구와 더이상은 무리일까요
이말저말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너무 두서없이 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