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난 아무것도 아닐때

유나20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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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직 중학생입니다.. 저는 애정결핍도 있고 소유욕도 조금 있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사회성좋고 활발하게 보이는데 속으로는 상처도 많이받고 속으로 앓는 그런 성격이에요 저에게는 한명의 친구가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유치원같은걸 잘 안다니고 집에서 이모와 함께 지냈습니다(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심장이 약해서 7살때 작은수술을 받았었는데 부모님께서 제가 집에만 있으니까 초등학교가서 잘 적응하지못할까봐 초등학교입학을 조금 남겨둔 11월에 절 유치원에 보내주셨어요
그때 그 유치원에서 그 친구를 만났는데 제 첫 친구였죠
초등학교때 쭉 친했다가 중학교때 매년 다 다른반이 됐어요 겉으로는 와 너랑 안되서 좋당..ㅎㅅㅎ 이랬는데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어요 그러다가 어제 그 친구와 톡을 하는데 이 사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고 가장 친한애한테도 안보내줬다면서 사진 하나를 보내줬는데 사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난 너를 제일 좋아했는데 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제가 평소에 정말 친하다고 생각한 애였고 정말 좋아했는데 그냥 친구 한명 뺏긴 기분이더라구요.. 걔한테 저는 그냥 일반 친구에 불과했고 저만 걔를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억울했어요 왠지모를 회의감도 들었구요 제가 힘들때마다 투정부리고싶고 하소연하고싶고 매일매일 얼굴보고싶고 추억도 더 많이 쌓고 싶은데 이제 친구 얼굴조차도 못볼 것 같아요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데 그걸 모르고 살았나봐요...ㅋㅋ 전 걔없으면 못살것같은데 어쩌죠...?ㅎㅎ....
글 읽어서 주셔서 감사합니더 그냥 너무 시험기간에 너무 심란해서 글 한번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