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서 일해본 언니 있어요?

어떡해요2015.12.06
조회39,916
글 다 읽어봤는데 금전적으로 너무 절박해서 그래요
갚을돈은 있는데 부모님한테 돈달라고 할 상황도 아니고 과외도 이제 더 하기 힘든 형편이고 ...
이렇게 악플이 많이 달릴 줄 몰랐는데 충격이에요
걱정해서 조언해주시는 분들에겐 정말 감사드리지만 ...
저도 너무 고민이에요 흔히 말하는 술집, 몸팔거나 변태성행위업소도 아닌데 이게 그렇게나 떳떳하지 못한 일인가 생각도 많이 들고 수요일부터 갈 수 있다고 했는데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하게 되더라도 오래 일할 생각은 없고 잠깐만 할건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님들은 제 심정 이해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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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생이에요 집에서 나와서 자취하는 학생인데..
사정상 돈이 너무 필요해서 바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요
면접도 본 상태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모던바라는데 시급이 인센티브랑 팁제외하고 2만5천이래요
알바 구인사이트보고 위치랑 주변환경 분위기 많이 따져서 고른거에요
강남소재고 음주강요나 터치같은거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시급이 좀 높은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제가 가봤을때는 그리고 사장님이랑 면접보고 이야기할때는 괜찮아보였는데 안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 화류계 종사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국어선생님 되는게 꿈인데 과외 제외하면 알바는 예전에 기본시급만 받고 잠깐 일하다가 그만두고 그런식이었어서...
이거하는거 좋지않은 선택일까요?
돈이 너무 필요한데 ㅠㅠㅠㅠㅠ
만약에 착석같은거 강요한다면 무슨일까지 해야하나요?
처음하는 사람이 잘 견딜 수 있을까요
이거저거 가릴 상황이 아니라서 가급적이면 그냥 하려고 하는데 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