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답답해 하소연이라도 하고자 끄적여봅니다.
요즘들어 근로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지켜주듯이 최소한으로라도 고용주의 권리도 법으로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이제한을 두고 뽑는 건 아니지만 아르바이트생 위주다보니 20대 초반 학생들을 많이 고용해서인지 아팠다, 차가 밀렸다, 급한 일이 생겼었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지각을 하는 건 이제 큰일도 아니고, 대타구할 시간도 빠듯하게 하루 전, 심하면 몇 분 전에 톡으로 '어쩌구저쩌구해서 저 못 나갈 것 같습니다.'라고 톡 띡보내고, 장기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뽑았는데 방학끝나니 왜 너도나도 무슨 일이 생기는지 몇 달만에 나간다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심한 사람은 하루전에 톡으로 내일부터 안나가요 띡. 더 심하면 잠수타고...
이런 상황에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 백이면 백 대타는 못 구하고 제가 오로지 다 떠맡아 일해야하는데 저도 쉬고싶을 때 있고 아플 때 있고 놀 때 있는 평범한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네요.
그래서 계약은 쌍방이 하는 데 고용주가 최저임금 안주거나 퇴직금이며 각종수당, 휴식시간 등 계약서에 써진 어느하나라도 안지키면 때려죽일 몹쓸 놈이고 범법자고, 계약서에 써져 있는 근무시간, 근무기간, 근무요일 등을 안지키는 건 사정이 있으니 고용주는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는 게 불공평하단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제껏 매장 운영하면서 최저임금이며 주휴수당이며 휴식시간, 퇴직금,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등 법으로 지킬 건 다 지키며 살았고, 그게 아깝고 억울한 건 아닌데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는 법인데 너무 권리만 중요시하는게 얄밉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어차피 법대로 운영해왔고, 누가 지키지 말라고해도 정당한 임금을 주는 건 당연시할테니 제발 근로자분들은 열심히, 성실히 일에 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적어도 그만둘 땐 다른 사람구할 수 있게 미리 얘기라도 해줬으면... 안나올땐 적어도 대타구할 시간은 주고 얘기를 해줬으면.....본인이 일하고 싶다 지원해서 온거니 주어진 일은 하고 갔으면.... 지각을 할 것 같으면 그 시점에 연락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혹자는 지각하면 짜르고 안나오면 짤라라 뭐가문제냐 하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진짜 고용할 수 있는 사람 하나도 없을 것 같을만큼 저런 사람들이 많고, 아무리 그래도 성인인데 몇 번 주의를 받으면 지킬 건 지키지 않을까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간단히 말해서 고용주가 계약대로 안 지키는 거 싫듯이 고용주도 근로자가 계약대로 안 지키는 거 싫습니다. 고용주가 최저임금이니 주휴수당이니 지키는 게 당연하듯이 근로자는 근무시간, 근무일, 근무기간을 지켜주는 게 당연합니다.
또 어떤 글을 보니 사장님이나 점장님이 맘에 안들어서 일을 대충한다던 글이 있던데, 그럼 일을 대충할 게 아니라 그 일을 그만둬야 하는 게 맞는겁니다. 그건 돈 버는 건 좋은 데 일하긴 싫으니 그런 핑계대고 자기가 성실히 일하지 않는 걸 합리화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고용주도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일개 사람입니다. 뭐든지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진 성인군자도 아니고, 체력이 남아도는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그냥 입에 풀칠하고 살고자 아둥바둥 살아가는 길가에 치이고 치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서로서로 입장바꿔 생각하며 적어도 지킬 건 지키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번 끄적여봅니다.
같이 삽시다.
요즘들어 근로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지켜주듯이 최소한으로라도 고용주의 권리도 법으로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이제한을 두고 뽑는 건 아니지만 아르바이트생 위주다보니 20대 초반 학생들을 많이 고용해서인지 아팠다, 차가 밀렸다, 급한 일이 생겼었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지각을 하는 건 이제 큰일도 아니고, 대타구할 시간도 빠듯하게 하루 전, 심하면 몇 분 전에 톡으로 '어쩌구저쩌구해서 저 못 나갈 것 같습니다.'라고 톡 띡보내고, 장기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뽑았는데 방학끝나니 왜 너도나도 무슨 일이 생기는지 몇 달만에 나간다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심한 사람은 하루전에 톡으로 내일부터 안나가요 띡. 더 심하면 잠수타고...
이런 상황에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 백이면 백 대타는 못 구하고 제가 오로지 다 떠맡아 일해야하는데 저도 쉬고싶을 때 있고 아플 때 있고 놀 때 있는 평범한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네요.
그래서 계약은 쌍방이 하는 데 고용주가 최저임금 안주거나 퇴직금이며 각종수당, 휴식시간 등 계약서에 써진 어느하나라도 안지키면 때려죽일 몹쓸 놈이고 범법자고, 계약서에 써져 있는 근무시간, 근무기간, 근무요일 등을 안지키는 건 사정이 있으니 고용주는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는 게 불공평하단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제껏 매장 운영하면서 최저임금이며 주휴수당이며 휴식시간, 퇴직금,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등 법으로 지킬 건 다 지키며 살았고, 그게 아깝고 억울한 건 아닌데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는 법인데 너무 권리만 중요시하는게 얄밉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어차피 법대로 운영해왔고, 누가 지키지 말라고해도 정당한 임금을 주는 건 당연시할테니 제발 근로자분들은 열심히, 성실히 일에 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적어도 그만둘 땐 다른 사람구할 수 있게 미리 얘기라도 해줬으면... 안나올땐 적어도 대타구할 시간은 주고 얘기를 해줬으면.....본인이 일하고 싶다 지원해서 온거니 주어진 일은 하고 갔으면.... 지각을 할 것 같으면 그 시점에 연락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혹자는 지각하면 짜르고 안나오면 짤라라 뭐가문제냐 하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진짜 고용할 수 있는 사람 하나도 없을 것 같을만큼 저런 사람들이 많고, 아무리 그래도 성인인데 몇 번 주의를 받으면 지킬 건 지키지 않을까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간단히 말해서 고용주가 계약대로 안 지키는 거 싫듯이 고용주도 근로자가 계약대로 안 지키는 거 싫습니다. 고용주가 최저임금이니 주휴수당이니 지키는 게 당연하듯이 근로자는 근무시간, 근무일, 근무기간을 지켜주는 게 당연합니다.
또 어떤 글을 보니 사장님이나 점장님이 맘에 안들어서 일을 대충한다던 글이 있던데, 그럼 일을 대충할 게 아니라 그 일을 그만둬야 하는 게 맞는겁니다. 그건 돈 버는 건 좋은 데 일하긴 싫으니 그런 핑계대고 자기가 성실히 일하지 않는 걸 합리화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고용주도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일개 사람입니다. 뭐든지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진 성인군자도 아니고, 체력이 남아도는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그냥 입에 풀칠하고 살고자 아둥바둥 살아가는 길가에 치이고 치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서로서로 입장바꿔 생각하며 적어도 지킬 건 지키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번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