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가요..?

이십대초반2015.12.08
조회658
안녕하세요~ 이십대초반인 애기엄마 입니다.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공부를 잘 안해서 맞춤법이 틀릴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이해까지는 안해주셔도 되는데 너무 뭐라고 안하셨음해요... 아까 판에 어떤글 봤는데 글쓰신분이 맞춤법 틀렸다고 욕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욕들을까 무섭네요ㅠㅠ그분도 저랑 비슷한 글이였는데 조언보다는 욕이 더 많았어요...)

저는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아침9시쯤 시부모님과 크림빵을 먹고있었고,
5개월인 애기는 보행기를 타고 있었구요.
(애기가 사개월부터 안누워있으려고 하고.. 앉아있는거며 서있는걸 더 좋아해서 시부모님이 보행기를 사주셨어요.또 참고로 애기 몇일뒤 6개월된답니다.)
애기가 보행기를 타고 부모님과 저 쪽으로 와서 빵을 보더라구요..
아버님이 빵을 주시려해서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크림있는부분을 조금 먹이셨어요..
놀라서 아직 먹이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며 애기입에 있는 빵을 뺏어요.
그리고 같이 티비를 보고있다가 시부모님은 가게를 하셔서 내려가셨구요.
청소하고 애기 재웠는데 시어머님이 밥먹게 가게에 내려오라셔서 가게 갔는데 아버님이 가게문앞에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버님께 " 저 내려왔어요." 라고 말했는데
쌩~ 무시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가게에서 밥먹는데 애기가 누워있으니 짜증나서 칭얼되길레 제 무릎에 앉혀놨는데
애기가 아버님을 보더라구요.
가게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애기한테
"할아버지가 먹을것 주는 줄알고 쳐다본다." 하셨는데
어머님이 "아침에 할아버지가 애기한테 먹을것 줬어."하시는거예요. 그러시니 아주머니가 "그것보고 며느리 표정이 어땟어?"하시길레
제가 아무말안하고 아주머니 쳐다봤는데 아주머니가
"너 아버님한테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니다."이러시는거예요ㅜㅜ
그래서 제가 "아버님이 애기한테 크림빵주셨어요."
이러니 아주머니가 "그래도 그렇지 아버님한태 그렇게 행동하니...?그리고 사람이 먹는거라 탈 안나.애기도 사람인데.."이러시는거예요.
저는 아버님께 화낸적도 없고 먹이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며 애기입에 있는 빵 뺀거밖에 없는데...
제가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애기한테 빵주셔서 기분도 안좋았고 놀란것도 있고 표정이 안좋았을수도 있지만.. 제가 엄청 화낸 사람처럼 된거예요...
거기다 어머님은 "옛날에는 다줬다. 먹는거라 괜찮다.다만 크림이라 설사할수도 있겠지만.."
이러시고ㅜㅜ

제가 아침에 그렇게 행동한게 잘못된건가요..?

참고로 애기는 이유식한지 한달되가요..

댓글 2

오래 전

옛날에 애기 먹을 빵에 어딨었다고.. 저도 애기 8개월 때 푸딩이랑 초코렛 먹이려던 시아버지때문에 깜짝 놀랐었는데.. 어른들은 똑같나봐요. 애기가 먹는 모습이 이뻐 다 주고 싶은 마음. 아는데 1년만 지나서 줘도 맘껏 먹게 둘거고 안줘도 나중엔 다 찾아먹는데 왜 못 먹여서 안달일까요

오래 전

님입장에선 혹여나 잘못될까 걱정되서 한 행동이고.. 그리고 아버님입장에서는 뭐든 먹이고싶은데 며느리가 안된다 그러고 또 입에 있는 빵 빼서 기분이 안좋으신것같네요.. 제 생각은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주신거니 님 잘못 아닌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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