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꽤 많네요

김수현2004.01.12
조회1,020

저도...나름대로 경험이 많은것 같네요....

하핫

저는 첫 알바를 중삼때 아시는 분이 공장에 불량품 검사하는거 하라고 하셔서

한이틀 했었어요

역시 아는 분이 있는 곳이니 마음 편하게 이틀동안 검사 열심히 하고....

일도 안힘들었지만.....저말고 모두 어른이라....하루종일 정말 검사 열심히 한..;;

보수도 괜찮게 주셨던듯 해요..지금은 생각안나지만......^^:

 

그다음 한것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더랬습니다..시급이천원이었나..

기름냄새배고..몸도 힘들고.....거기는 알바생들을 참 함부로 대하는 곳 중 하나인듯 해요

왠만하면 여자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여튼 저는 차랑 부딪쳐서....보름일하고 관뒀죠..

거의 반잘림.....반그만둠 뭐 그런거였어요...

 

그다음 한것이 아는 분이 소개시켜준....플레이타임이라는 곳에서 아이들 돌보기인데..

일도 힘들고....거기 청소하는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일하는 사람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져서....생각해보니 아는 사람 소개로 들어와서

사장님이 저를 신경써주다 보니 다들 싫어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혼자 유리창 닦는걸 다 시키길래.....아프다고 조퇴하고 왔는데..

흠......사장님이 관두라고...ㅡㅡ;;

그래서 그날 참 울었던.....하하..저도 어렸죠 뭐..

 

 

그 다음 한것이 빵가게

그런데 그 가게 직원언니가 정말 저를 못살게 굴더라구요...일할때는 몰랐는데

제가 한달하고 관뒀거든요....

아니지 잘렸구나...

여튼....알고보니 그언니도 잘린건가봐여...직원쓰기 아까워서 알바구하고..그언니는내보는건데

그래서 한달동안 일배우라고 같이..일시킨듯.....

그런데 그언니가 저를 디게 미워했어요.솔직히 잘리는 와중에 한달동안 가르치기도 싫었겠죠

여튼 저 정말 알바하면서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랑 스트레스 쌓여보긴 처음인듯.

나중에 악몽까지 꿨으니...여튼 사이가 안좋아서 배운게 없으니....

이것도 잘린거죠..뭐......ㅡㅡ

 

이쯤되니...내가 정말 한심하다 싶더라구요...

제대로 하는것도 하나두 없구.일도 디게못하는구나 한심하다..싶었는데...흠..

 

그다음 한것이 비디오가게

언니가 일하던 곳에서 이어받았는데

여기서는 한 두달간 했습니다..원래 하루만 잠깐 봐주기로 한건데....

사장님이...밖으로 돌아다니길 좋아하셔서...

시급이 무척 작았어요...근데하는일도 별로 없고....

아침에 청소하는것 빼면 할일도 없었거든요...시간도 자유롭고..흠..

두달하고..시급도 적고 해서 관뒀어요.....

이번엔 내손으로 관둬서 참 ;;뒤가 편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저도 경력이 싸이는지...잘리는 일은 없었던....^^::

 

 

그다음 한것이 친구랑 함께 한 삼일동안 아침에 전단지 돌리기

시급은 괜찮은데 단기...

힘들진 않았구...아침이라 졸리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친구랑 크리스마스날 베스킨에서 케잌팔기..

시급도 괜찮았고....

여튼....전 생각했죠..그래 단기아르바이트도 나름대로 좋구나..하고..

역시 인맥은 중요해라구....

 

그다음 한 것이....

김밥집...

제가 정말 알바했던 곳중에서 가장 최악질이었습니다....

사람 구할때까지만 잠깐 하기로 하고 한것이었는데....

하루에 김밥을 몇개나 쌌을지....아줌마들도 진짜 재수없고...

사장도 정말 그런 사장 만나기 힘들듯....

여튼 그덕에 김밥은 잘싸게 되었지만.......정말......최악의 알바였습니다..

음식점 알바는......정말.........................

권하고 싶지 않네요..

아 시급은 그래도 쎈 알바라는 생각이......

먹을것도 많고......

 

그다음으로 한 알바는...

저희학교앞

과일빙수가게였죠...

여기도 만만치 않은 악덕알바였던듯.....

일은 그렇게힘들지 않았는데 제가 마감 타임이었거든요....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오래하진 않았죠....

대신 먹는건 엄청 많이 먹었죠.....헤헤.....그리고 이 가게는 딱 하나 좋은 것이

많이 배웠다는 점였어요......과일쥬스랑 메뉴랑 다 가르켜 줘서.....

저도 나중에 많이 해먹어야지 하구.....

그러고 보면 알바는 실질적으로 자기가 뭔가 만드는건 할땐 힘들어두 잘배우면 좋은듯 싶어여

 

그다음 한것이 저희동네....입시학원에서 감독아르바이트였구요..

벼룩신문을 보고 구한것이었죠....

거기는 원장선생님이 참 인간적이셔서....마음 편하게 다녔구요

애들도 말 잘듣는 비교적 엘리트 학원이였다는것....

학원은 동네를 보고.....좀 좋은 동네로 가서 엘리트 학원에서 일하는게 좋은듯 해요..

여튼 감독알바라 귀찮은 잡일도 하고 식사도 안주었지만..급여도 괜찮았고....

여기서는 몇달 일했어요....

제일 오래일한것 같네요..^^

나중에 사람 구하면 연락준다고 또 오라고 하시고..선생님들도 잘해주셨고.....

 

그다음에 일한곳이....그 입시학원 위에 있는

글짓기 논술학원였는데요.....

제가 대학 전공이......그쪽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자료정리하고..워드치고.....

가끔 애들 글도 봐주고 그랬는데

알바치고 급여는 괜찮았지만......일도 힘들지 않았구....

원장이 좀 재수없더라구요

그래서 큰소리 치고 나왔죠.....

저한테 워드아르바이트를 하라는둥.....다음에 또 연락한다는둥.....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좋은 이미지로 남겠다 이거죠....ㅡㅡ

아무튼.....정말 파렴치한 인간였어요....

 

흠......저도 나름대로 알바경험이 많네요.....

솔직히 아직까지는 취업을 하고 싶지는 않고.....일년정도는 더 알바를 하고 싶어요..

자유롭다는게 제일 매력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