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에 나오는 시댁이야기 들으면 정말 최악이다 생각이 들어서 그글을 보면서 제 시댁은 덜하네 위로하며 지금까지 참고 살았습니다.
저희 시댁은 겉으로 보면 평범합니다.
홀시어머니 장가안간 아주버니 그리고 남편.
결혼초에 주변에서 한명씩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들인생 망치고 있다고 너희 부부는 시어미니땜에 싸우다 이혼할것이라고... 그때 저는 부정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욱해도 뒤끝없으시고 좋으신 분이라고 말하면서 시어머니가 화를 내며 소리지르실때마다 우리 시어머니는 저러셔도 뒤끝없으시니깐 괜찮아 하면서 웃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가면서 제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집은 시어머니 마음대로 하는집이고 아들들은 다켰는데 엄마가 하는말엔 복종하고 자신이 없다는것을... 그런데 저는 친정에서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점점 불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식내외가 부부싸움이 되던지 말던지 본인이 하고 싶은말은 반드시 합니다. 그런데 그말의 정도가 지나칩니다. 친척들 다모인자리에서 저보고 갑자기 너는 자랑할께 없는 며느리라고 대놓고 면박 줘서 제가 당황해서 운적도 있고 시어머니댁에 가서 기분좋게 앉아있으면 갑자기 절 옆에 불러다 놓고 너는 다른집 며느리에 비해서 하는게 없어. 라고 대놓고 비교하시고 그냥 기분나쁘면 저생긴거 갖고 맘에 안든다고 면박주고... 뭘 먹고 있으면 먹는게 맘에 안든다고 면박주고...
첨엔 제가 부족해서 그런가 노력해보자 라고 해서 찾아가고 더 웃고 더 말잘하고 했죠. 그러면 그럴수록 갑자기 앞에서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올해에도 생신때 맛있는거 사드리고 용돈까지 드렸는데 제가 들은건 고맙다고 하시면서 니가 친정에 몰래 퍼다줄수도 있단 말을 또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저렇게 말씀하시면 저희 부부 진짜 박터지게 싸웁니다. 싸우는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남편한테 시어머니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당신이 한번쯤 말해달라 나 힘들다 그렇게 말하면 남편은 우리엄마 불쌍한데 니가 못하니깐 우리엄마가 그러는거라고 더 심하게 퍼붙습니다.
제가 정신과 약을 먹습니다. 결혼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이후로 충격을 먹어서 약을 먹습니다. 남편도 그거 알고 결혼했고 시어머니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근데 진짜 더 못참겠는건 제가 힘들다고 하면 니가 아파서 힘든거라고 다른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더 심한 말듣는데 더 효도한다고 맘약한 저한테 오히려 제탓을 합니다.
저 결혼전에 약먹어도 정상인하고 똑같이 생활했습니다. 지금도 제 주변 일부 지인들은 제가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저보고 성격좋다고 합니다. 상처만 있을뿐 그 상처땜에 남들보다 더 착하면 착하지 못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니가 아파서 못견디는거라고 너는 다른사람한테도 그런다고... 그래서 제가 친구 누구한테 그러냐고 따지면 대답을 못합니다.
제가 정말 별수단을 다써서 설득시켜보려 했습니다. 당신이 죽었는데 내가 당신 어머니 나이되서 며느리한테 그런말 하고 괴롭히면 하늘에서 당신 나 잘했다고 할꺼냐고 이런식으로라도 물어봤으나 그런식으로 비교하지 말라면서 저만 잘하면 됩답니다.
저희 부부가 잘하면 된다는 희망 제가 결혼하고 일년까지 갖고 있던 희망이었습니다. 그뒤로 어머니 더 심해지셨고 주변에서 그런시어머니는 인연을 끊던지 남편이 맘 단단히 먹고 엄마한테 이야기 하던지 방법이 없다고 잘해주면 시어머니 더 심해진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정신과 교수님도 이사가라고 하셨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이사는 제생각에 인연을 끊으라는 뜻이 아니고 시어머니랑 떨어지면 시어머니도 아들을 쫌 분리시켜놀테니깐 그렇게 하라는거 같았습니다.
최근에 일이 결국 터졌습니다. 남편이 제 예전 친구들도 많이 사는 친정동네로 집 사서가는것도 아닌 전세로 잠깐 살고 싶다고 했더니 시어머니 분노를 하시면서 친정근처는 절대 안된다고 식당에서 소리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저 그때 너무 놀래서 갔다오고 이주동안 진정제 먹고 살고 알수없는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시어머니 분도하셔서 섭섭한 맘을 몰랐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참 해도해도 너무하시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시댁근처에서 3년을 살았는데 1.2년 전세도 친정근처는 절대 안된다고 본인 뜻대로 하려는 시어머니... 답이 안나오고... 제가 친구들이 그쪽에 있어서 살고 싶다고 말한마디 했더니 친구도 시댁근처에서 사귀라고 명령을 하시는데... 원래 시댁사람들 시어머니 밑에서 자기 자신이 없이 산다는건 알았지만 그렇게 안산 저까지 본인 뜻대로 할려고 화내신게 진짜 깝깝했습니다. 근데 정말 일이 심각하게 터진게 그일있은뒤 몇일뒤에 남편을 따로 불러서 시어머니가 섭섭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그래서 결국 저희 부부 피터지게 싸우고 제가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시어머니땜에 우리둘이 불행해지는게 싫다고...
남편이 잘하겠다고 화해했는데 그뒤로 더 불안했습니다. 보통 싸우고 화해하면 정말 잘지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둘만의 문제니깐 둘이 고쳐나가면 되니깐요... 근데 이건 시어머니땜에 이혼이야기가 나온건데 남편이 저한테 잘하겠다는데 지금까지도 시댁관련된거 빼고는 남편 잘했습니다. 근데 남편은 계속 중요한포인트는 피해가는거죠... 진짜 화해하고 주변에서도 아무도 저보고 잘됬다고 해주는 사람도 없고 제가 제자신을 봐도 불행할꺼 같고 해서 남편이 기분좋을때 말했습니다.
나 더이상 시어머니때문에 당신이랑 싸우기 싫다고... 앞으로가 두렵다고... 그러니깐 당신이 막아달라고... 변하겠단 남편은 결국 술취해서 저한테 욕하고 다른집 며느리도 너같은 소리듵고 산다며 제가 못한다고 했습니다.
화해하고도 불안해서 거짓말이라도 내가 막아줄테니 불안해 하지말란 말 한마디만 들어도 약 안먹을꺼 같아서 물어본건데 역시 제탓이었습니다.
다음날 전화와서 따지더라구여. 자기엄마가 했던 말들 다 해보라고 그걸 말하면 싸움 날테니깐 제가 억지로 참고 있는데 계속 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우리도 성인이지 않냐고 우리부부의 삶이 있지 않냐고 울면서 말했더니... 남편이 엄마가 말한게 뭐가 어떠냐고 그것도 못참냐고 나 마마보이 아닌데 왜 마마보이 만드냐고 저한테 좇같다고 욕하고 끊었습니다. 뭐가 마마보이 인줄은 모르겠지만 시어머니가 저한테 이상한 폭언하시면 제가 힘들어서 막아달라는 눈빛으로 아주버니나 남편보면 그냥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어서 집에와서 말하면 우리엄마 불쌍하다고 난리난리 나는데 뭐가 마마보이 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결혼할때 정신과 교수님이 단약도 할수있고 임신도 할수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인제 쫌있으면 삼년인데 약에 쩔어살고 아파서 밥도 못먹고 사람들은 결혼전에 밝았던 니가 결혼하고 망가졌다고 벗어나라고 합니다.
남편이 제가 정신과 약먹어서 제가 문제라고 해서 지금까지 제가 문제인줄 알고 남편 폭언(시어머니만큼 심함) 욕. 다 참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시어머니랑 남편이 문젠데 왜 자꾸 너자신을 깍아내리냐 해도 제가 제자신을 탓하면서 살았습니다.
아픈거 다 오픈하고 결혼했는데 맘약해서 아파하면 아프다고 퍼붇고 그래서 잘 지내볼라고 같이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자고 하면 내가 왜가나고 퍼붇고 그래도 억지로 데려가서 상담받으니깐 의사한테 자기 일하는데 제가 아프다고 일 방해한다고... 저 회식할때 아프니깐 일찍 와달라고 했지 일할때 와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교수님이 가족들이 옆에서 지켜줘야 한다고 도움되는 책 보라고 종이 주니깐 나오자마자 버려버리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제가 맘이 너무 아프면 제 남편 후배한테 말하거나 동네 같이 사는 대학교 동기한테 말하거나 다른사람한테 의존하지 남편한테 말 못합니다. 말하면 저한테 저주를 퍼붇거든요. 니가 아파서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제가 우리 잘살아서 약끊고 애도 갖아보자고 하면 너는 애갖을 자격도 없는 여자라고 퍼붇고...
가장힘든건... 약을 먹었어도 결혼전엔 아무도 절 환자로 보지 않았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주변에서 저 아파서 무슨일 날꺼 같다고 매일 불안해하고 연락오고 합니다. 마음 괜찮냐고 몸 괜찮냐고...
결혼전엔 정말 밝았는데 제가 이렇게 망가질줄은 몰랐습니다. 더 망가진다고 벗어나라고 하는데 일안하고 단약시도하다가 지금 구직중이라서 능력도 없고 삶은 괴롭고... 주변에서 제가 사는게 너무 심각하니깐 네이트에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스톡홀룸 증후근 며느리
저는 내년 봄이면 결혼 3년 되가는 주부입니다.
네이트에 나오는 시댁이야기 들으면 정말 최악이다 생각이 들어서 그글을 보면서 제 시댁은 덜하네 위로하며 지금까지 참고 살았습니다.
저희 시댁은 겉으로 보면 평범합니다.
홀시어머니 장가안간 아주버니 그리고 남편.
결혼초에 주변에서 한명씩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들인생 망치고 있다고 너희 부부는 시어미니땜에 싸우다 이혼할것이라고... 그때 저는 부정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욱해도 뒤끝없으시고 좋으신 분이라고 말하면서 시어머니가 화를 내며 소리지르실때마다 우리 시어머니는 저러셔도 뒤끝없으시니깐 괜찮아 하면서 웃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가면서 제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집은 시어머니 마음대로 하는집이고 아들들은 다켰는데 엄마가 하는말엔 복종하고 자신이 없다는것을... 그런데 저는 친정에서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점점 불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식내외가 부부싸움이 되던지 말던지 본인이 하고 싶은말은 반드시 합니다. 그런데 그말의 정도가 지나칩니다. 친척들 다모인자리에서 저보고 갑자기 너는 자랑할께 없는 며느리라고 대놓고 면박 줘서 제가 당황해서 운적도 있고 시어머니댁에 가서 기분좋게 앉아있으면 갑자기 절 옆에 불러다 놓고 너는 다른집 며느리에 비해서 하는게 없어. 라고 대놓고 비교하시고 그냥 기분나쁘면 저생긴거 갖고 맘에 안든다고 면박주고... 뭘 먹고 있으면 먹는게 맘에 안든다고 면박주고...
첨엔 제가 부족해서 그런가 노력해보자 라고 해서 찾아가고 더 웃고 더 말잘하고 했죠. 그러면 그럴수록 갑자기 앞에서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올해에도 생신때 맛있는거 사드리고 용돈까지 드렸는데 제가 들은건 고맙다고 하시면서 니가 친정에 몰래 퍼다줄수도 있단 말을 또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저렇게 말씀하시면 저희 부부 진짜 박터지게 싸웁니다. 싸우는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남편한테 시어머니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당신이 한번쯤 말해달라 나 힘들다 그렇게 말하면 남편은 우리엄마 불쌍한데 니가 못하니깐 우리엄마가 그러는거라고 더 심하게 퍼붙습니다.
제가 정신과 약을 먹습니다. 결혼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이후로 충격을 먹어서 약을 먹습니다. 남편도 그거 알고 결혼했고 시어머니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근데 진짜 더 못참겠는건 제가 힘들다고 하면 니가 아파서 힘든거라고 다른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더 심한 말듣는데 더 효도한다고 맘약한 저한테 오히려 제탓을 합니다.
저 결혼전에 약먹어도 정상인하고 똑같이 생활했습니다. 지금도 제 주변 일부 지인들은 제가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저보고 성격좋다고 합니다. 상처만 있을뿐 그 상처땜에 남들보다 더 착하면 착하지 못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니가 아파서 못견디는거라고 너는 다른사람한테도 그런다고... 그래서 제가 친구 누구한테 그러냐고 따지면 대답을 못합니다.
제가 정말 별수단을 다써서 설득시켜보려 했습니다. 당신이 죽었는데 내가 당신 어머니 나이되서 며느리한테 그런말 하고 괴롭히면 하늘에서 당신 나 잘했다고 할꺼냐고 이런식으로라도 물어봤으나 그런식으로 비교하지 말라면서 저만 잘하면 됩답니다.
저희 부부가 잘하면 된다는 희망 제가 결혼하고 일년까지 갖고 있던 희망이었습니다. 그뒤로 어머니 더 심해지셨고 주변에서 그런시어머니는 인연을 끊던지 남편이 맘 단단히 먹고 엄마한테 이야기 하던지 방법이 없다고 잘해주면 시어머니 더 심해진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정신과 교수님도 이사가라고 하셨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이사는 제생각에 인연을 끊으라는 뜻이 아니고 시어머니랑 떨어지면 시어머니도 아들을 쫌 분리시켜놀테니깐 그렇게 하라는거 같았습니다.
최근에 일이 결국 터졌습니다. 남편이 제 예전 친구들도 많이 사는 친정동네로 집 사서가는것도 아닌 전세로 잠깐 살고 싶다고 했더니 시어머니 분노를 하시면서 친정근처는 절대 안된다고 식당에서 소리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저 그때 너무 놀래서 갔다오고 이주동안 진정제 먹고 살고 알수없는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시어머니 분도하셔서 섭섭한 맘을 몰랐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참 해도해도 너무하시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시댁근처에서 3년을 살았는데 1.2년 전세도 친정근처는 절대 안된다고 본인 뜻대로 하려는 시어머니... 답이 안나오고... 제가 친구들이 그쪽에 있어서 살고 싶다고 말한마디 했더니 친구도 시댁근처에서 사귀라고 명령을 하시는데... 원래 시댁사람들 시어머니 밑에서 자기 자신이 없이 산다는건 알았지만 그렇게 안산 저까지 본인 뜻대로 할려고 화내신게 진짜 깝깝했습니다. 근데 정말 일이 심각하게 터진게 그일있은뒤 몇일뒤에 남편을 따로 불러서 시어머니가 섭섭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그래서 결국 저희 부부 피터지게 싸우고 제가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시어머니땜에 우리둘이 불행해지는게 싫다고...
남편이 잘하겠다고 화해했는데 그뒤로 더 불안했습니다. 보통 싸우고 화해하면 정말 잘지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둘만의 문제니깐 둘이 고쳐나가면 되니깐요... 근데 이건 시어머니땜에 이혼이야기가 나온건데 남편이 저한테 잘하겠다는데 지금까지도 시댁관련된거 빼고는 남편 잘했습니다. 근데 남편은 계속 중요한포인트는 피해가는거죠... 진짜 화해하고 주변에서도 아무도 저보고 잘됬다고 해주는 사람도 없고 제가 제자신을 봐도 불행할꺼 같고 해서 남편이 기분좋을때 말했습니다.
나 더이상 시어머니때문에 당신이랑 싸우기 싫다고... 앞으로가 두렵다고... 그러니깐 당신이 막아달라고... 변하겠단 남편은 결국 술취해서 저한테 욕하고 다른집 며느리도 너같은 소리듵고 산다며 제가 못한다고 했습니다.
화해하고도 불안해서 거짓말이라도 내가 막아줄테니 불안해 하지말란 말 한마디만 들어도 약 안먹을꺼 같아서 물어본건데 역시 제탓이었습니다.
다음날 전화와서 따지더라구여. 자기엄마가 했던 말들 다 해보라고 그걸 말하면 싸움 날테니깐 제가 억지로 참고 있는데 계속 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우리도 성인이지 않냐고 우리부부의 삶이 있지 않냐고 울면서 말했더니... 남편이 엄마가 말한게 뭐가 어떠냐고 그것도 못참냐고 나 마마보이 아닌데 왜 마마보이 만드냐고 저한테 좇같다고 욕하고 끊었습니다. 뭐가 마마보이 인줄은 모르겠지만 시어머니가 저한테 이상한 폭언하시면 제가 힘들어서 막아달라는 눈빛으로 아주버니나 남편보면 그냥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어서 집에와서 말하면 우리엄마 불쌍하다고 난리난리 나는데 뭐가 마마보이 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결혼할때 정신과 교수님이 단약도 할수있고 임신도 할수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인제 쫌있으면 삼년인데 약에 쩔어살고 아파서 밥도 못먹고 사람들은 결혼전에 밝았던 니가 결혼하고 망가졌다고 벗어나라고 합니다.
남편이 제가 정신과 약먹어서 제가 문제라고 해서 지금까지 제가 문제인줄 알고 남편 폭언(시어머니만큼 심함) 욕. 다 참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시어머니랑 남편이 문젠데 왜 자꾸 너자신을 깍아내리냐 해도 제가 제자신을 탓하면서 살았습니다.
아픈거 다 오픈하고 결혼했는데 맘약해서 아파하면 아프다고 퍼붇고 그래서 잘 지내볼라고 같이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자고 하면 내가 왜가나고 퍼붇고 그래도 억지로 데려가서 상담받으니깐 의사한테 자기 일하는데 제가 아프다고 일 방해한다고... 저 회식할때 아프니깐 일찍 와달라고 했지 일할때 와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교수님이 가족들이 옆에서 지켜줘야 한다고 도움되는 책 보라고 종이 주니깐 나오자마자 버려버리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제가 맘이 너무 아프면 제 남편 후배한테 말하거나 동네 같이 사는 대학교 동기한테 말하거나 다른사람한테 의존하지 남편한테 말 못합니다. 말하면 저한테 저주를 퍼붇거든요. 니가 아파서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제가 우리 잘살아서 약끊고 애도 갖아보자고 하면 너는 애갖을 자격도 없는 여자라고 퍼붇고...
가장힘든건... 약을 먹었어도 결혼전엔 아무도 절 환자로 보지 않았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주변에서 저 아파서 무슨일 날꺼 같다고 매일 불안해하고 연락오고 합니다. 마음 괜찮냐고 몸 괜찮냐고...
결혼전엔 정말 밝았는데 제가 이렇게 망가질줄은 몰랐습니다. 더 망가진다고 벗어나라고 하는데 일안하고 단약시도하다가 지금 구직중이라서 능력도 없고 삶은 괴롭고... 주변에서 제가 사는게 너무 심각하니깐 네이트에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