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학부모님들 또 저같은 사회 초년생들 이런 아픔을 덜겪게 하기 위함입니다. 직장사람들이 볼수도 있겠지만 상관없어요 저도 악이 받칠때로 받친지라..
저는 현재 22살 전문대 졸업하고 과외기업회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회사이름 확 거론해 버리고 싶네요..) 저는 어릴적 공부도 그닥 안했고 앞날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어서 대학도 거리생각해서 간사람입니다.
그런제가 스무살 지나니 철이 들긴들더라고요.. 주어진환경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기위해 도전적인 마음으로 뭐든 해보자 그때부터 여태껏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제가 편입에 도전했다가 실패후 또다시 앞날을 재설계해야 하는 힘든 시점에 놓여있었을때, 돈은벌어야하니 알바몬에 이력서를 올렸습니다.
며칠지나지 않아 어느 한 교육회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초,중,고 영,수 가르치는 직업인데 일 하시겠냐고, 제가원래 호기심이 많아요 누구보다 절박한 상황이였고 그래서 전화를 했죠.
제가 전문대출신에 예체능과인데 혹시 잘못 연락오신건 아닌지 영,수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물어보니 뭐 이것저것 설명해주더군요 3개월 동안 수습기간이 있고 수습일 동안은 월 50씩 월급이 나온다. 그안에 회사에서 교육받으면 충분히 가르칠수 있다고 함 면접보시겠냐고
선생님이라.. 말만들어도 기분 좋잖아요 하겠다했죠 우선 면접보고 자세한 설명들어보자 과연 내가 할수 있는 일인지.
교육이라는 중대한 문제에 관해 전공도 아닌 전문대 출신인 제가 가르칠수 있을지 의아했지만서도 너무나 편안하게 상담을 이끌어나가는 바람에 혹했죠. 나도 할수 있다! 이런 마음을 심어줬어요.
면접을 보러가니 그러더군요. 많이버는 선생님은 400-500정도 벌어간다.나처럼 시작하는 선생님들 많다. 혹하는 얘기들은 다 늘어놓으니 저처럼 아무 경험없는 사회초년생들은 덥석물었겠죠 선생님이라는 명예와 열심히하면 왠만한 대기업직원만큼 돈준다는데.
입사후 최선을 다해보자는 다짐을 하고 회사업무를 파악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습3개월동안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혼자 지키고 있을뿐 회사업무는 제대로 못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고생중)
과외업체라 주2회 출근에 다들 수업땜에 일찍나가기 바쁘고 수습은 매일출근이라 거의 혼자 사무실지키는게 업무였네요.
교육해준다더니 선임 데려다가 그냥 의무적으로 대강대강 흘러가듯이 써먹지도 못할 설명만 듣고 (교육 하나마나..) 안되겠어서 저희 올케언니가 수학전공한 강사인데 부탁하여 안받겠다는돈 미안함에 월30만원씩 주고 강의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의지가 불타올라 학생받을 생각에 혼자서 중고등학생 교과과정 공부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입사후 1달지나니 학생을 받으라는 군요. 수습 3개월이라면서 그동안 공부해도 못가르칠 실력인데 1달만에 백지상태인 선생 데리고 무슨 수업을 하랍니까. 다들 왜 사범대 교대가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중고등학생 교육과정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공부는 못했어도 도덕적인 성향이 크게 자리하는지라 억지로 수업 떠밀려 나가면서 죄책감이 너무 심했습니다.
나이 어린거 밝히지 말고 이십대 중반이라고 해라, 학벌물어보면 회사 규정상 대답할수 없다라고 해라, 모르면 답지보고 수업해라 그점에대해 뭐라하면 공부는 니가(학생)하는거지 내가하는거 아니다 라고 말하라고 그저 타격에 대해 요리조리 피해갈 꼼수만 가르치고 뻔뻔해지는법만 배웠네요. 저는 아직 오래 살지못해서 그런 철판깔 그릇이 못됩니다.
한편으로 제대로된 교육과정 밟고 대치동에서 나름 유명강사로 일하던 저의 올케언니는 선생은 모르면 안된다 답지를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선생님이라면 완벽하게 알고 학생이 이해할때까지 쉽게 설명, 그래도 모르면 더쉽게 풀어서 설명 해야 한다고 제대로된 교육자 마인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상사의 나름 노하우인 '꼼수'를 따라야 할까, 선생님이라면 그래도 정직하게 교육해야 할까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학생, 학부모한테 너무 못할짓 하는거 같고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가르치려고 해도 버벅대고 실수하고 잘못 알려주고 요즘애들 얼마나 눈치빠른데 선생이 식은땀 흘리는거 보고 집중 참 잘되겠네요..
그런와중에 회사에서는 얘는 왜 입사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받을수 있는 학생이 없냐고 이제는 무조건 고등학생까지 받아야된다 그래야 급여도 는다 라는 말만 전해져 내려 오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학생영어가르치는것도 그 주 수업분량 문제집 전부 번역기돌려 해석하고 문법공부 밤새하고 프린트물 있는대로 다모아서 미친듯이 공부해도 가르치기 힘든데 계속 수업받아라 받아라..
이게 한학년, 한과목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년별 영어 수학(중국어 일본어 국어 사회 과학 등등 다가르침)을 가르쳐야 하고 영어같은경우는 출판사 별로 가르쳐야하는데 뭐하자는 건지..
상사왈로는 이렇게 여러학년 받고서 1년정도 죽을 똥싸면 어느정도 학년별 교수법이 정리가 된답니다. 그럼 가르치기 한결 편해질거라고 근데 그럼 그동안 희생되는 아이들은요.. 나로인해 잘못배우고 값어치만큼 얻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은요? 마루타라고 생각하래요 내돈벌이를 위해..
과외비 겁나 비쌉니다.. 내가 힘든것도 힘든건데 저는 죄짓고 떳떳하지 못한거 싫어서 그 죄책감에 잠못이룬적도 많습니다.
심지어 저와 몇달차이 안나는 선임은 수업가서 학생이랑 같이 ebs봤다고 떠듭니다..ㅋ 학부모님들이 이글을 보면 얼마나 노할까요..
한마디로 저의 회사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사원들모아 팀넓히고 매달 수입으로 경쟁하는 등 판매 아이템을 교육으로 잡은 회사죠.
교육이 목적이아닌 돈이 목적인 회사.. 퇴사를 생각했지만 첫직장인데 몇달못버티고 그만두는게 너무 맘에 걸리고 선임들은 일 잘만 하는데 내가 진짜 맘독하게 먹고 염치없이 잘버티면 그래도 안정되게 일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갈등과 어쩌면 내가 너무 어리기만 해서 얼마 해보지고 않고 이일이 싫다고 변덕부리고 회피해 버리는건가 스스로에게 많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있는데 또하나의 문제는 저희 회사가 급여시스템이 완전 쓰레기에요 정해진 월급없이 번만큼만 가져 갑니다.
약 50%는 제가 나머지는 회사가 가져가요. 3개월뒤 수습 지원금 50만원이 끊기니까 너무 돈이 없어 지원금1달 더 연장하고 50만원 받고 일했는데 그뒤로는 거지도 이런 거지가 없어요. 다른 비슷한 교육회사는 기본급여에 인센티브가 붙어서 나온다던데 제통장을 보니 뭐 월급이 16만원 일때도 있고 22만원일때도 있고..
학생을 더받으면 월급도 더받겠죠 근데 그러지는 못하겠고 또 이 급여 시스템에대해 정확히 설명들은적이 없어 눈뜨고 코만 몇번베이는지 회비일까지 회사 가상계좌로 입금이 안되면 제 월급에서 까입니다.
무지했던 내 잘못도 있고, 그래도 그때는 수습때라 지원금 받은걸로 메꾸고서는 좋게 넘어가려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그런 타격을 받고도 못다니겠더라구요.. 결국퇴사를 선언했습니다. 근데 그 1달 연장하고서 3개월 안에 퇴사할시 50만원 그대로 토해내야되서 아직도 묶여있는 중인데(50만원 줘버리고 퇴사하고 싶었지만 당장 핸드폰비도 몇달씩 밀려있는 거지임) 현재도 학부모 한분이 속썩혀서 이번달도 제 월급에서 몇십만원이 까일예정입니다. 회사에서 도와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정해진 날짜까지 출근안하고 과외만 하고있는 상태고 뭐 퇴사하는 마당에 신경도 안쓰는것같고.. 저는 첫직장에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갑니다.. 지금은 돈 한푼안받아도 되니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매달 월급날이면 질질짜는것도 너무 지겹고 힘이 듭니다.. 돈뜯기는것도 그만 하고 싶구요 그저 시키는대로 일했을 뿐인데.. 차비, 식비, 애들한테 쓰는 사비, 다들여 가며노동했는데.. 왜 자꾸 일이 꼬이는지 돈은왜 제대로 못받는지 결국 다 내탓이다 라고밖에 생각이 안들고 그래서 더 괴롭고 죽겠어요 지금
무튼 이글을 보시는 분들 아무데서나 과외하지 마세요 회사엔 4년제 이상인자만 선생으로 채용한다고 나와 있는데 어린선생들 한둘이 아니에요 개구라임.. 회사규모가 좀 커요 기업이라 믿고 맡겨도 되겠지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대로 선생님들 열심히 가르치려 노력하긴하지만 정식과정밟은 교육자들과는 천차만별이라 생각듭니다. 차라리 학원보내세요 학원은 이력보고 정석대로 선생 선별하니까.. 글구 사회초년생들 저처럼 학벌부심 없다고 나 써주면 땡큐지 하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마세요 거의 10개월을 질질짜며 보냈어요..ㅠㅠ 무서워서 이제 일할엄두가 안나요..
사회초년생들 기운내세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써보는지라 잘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래 방관하는 성격인데 여기에라도 제 한을 풀고싶어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학부모님들 또 저같은 사회 초년생들 이런 아픔을 덜겪게 하기 위함입니다. 직장사람들이 볼수도 있겠지만 상관없어요 저도 악이 받칠때로 받친지라..
저는 현재 22살 전문대 졸업하고 과외기업회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회사이름 확 거론해 버리고 싶네요..) 저는 어릴적 공부도 그닥 안했고 앞날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어서 대학도 거리생각해서 간사람입니다.
그런제가 스무살 지나니 철이 들긴들더라고요.. 주어진환경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기위해 도전적인 마음으로 뭐든 해보자 그때부터 여태껏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제가 편입에 도전했다가 실패후 또다시 앞날을 재설계해야 하는 힘든 시점에 놓여있었을때, 돈은벌어야하니 알바몬에 이력서를 올렸습니다.
며칠지나지 않아 어느 한 교육회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초,중,고 영,수 가르치는 직업인데 일 하시겠냐고, 제가원래 호기심이 많아요 누구보다 절박한 상황이였고 그래서 전화를 했죠.
제가 전문대출신에 예체능과인데 혹시 잘못 연락오신건 아닌지 영,수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물어보니 뭐 이것저것 설명해주더군요 3개월 동안 수습기간이 있고 수습일 동안은 월 50씩 월급이 나온다. 그안에 회사에서 교육받으면 충분히 가르칠수 있다고 함 면접보시겠냐고
선생님이라.. 말만들어도 기분 좋잖아요 하겠다했죠 우선 면접보고 자세한 설명들어보자 과연 내가 할수 있는 일인지.
교육이라는 중대한 문제에 관해 전공도 아닌 전문대 출신인 제가 가르칠수 있을지 의아했지만서도 너무나 편안하게 상담을 이끌어나가는 바람에 혹했죠. 나도 할수 있다! 이런 마음을 심어줬어요.
면접을 보러가니 그러더군요. 많이버는 선생님은 400-500정도 벌어간다.나처럼 시작하는 선생님들 많다. 혹하는 얘기들은 다 늘어놓으니 저처럼 아무 경험없는 사회초년생들은 덥석물었겠죠 선생님이라는 명예와 열심히하면 왠만한 대기업직원만큼 돈준다는데.
입사후 최선을 다해보자는 다짐을 하고 회사업무를 파악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습3개월동안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혼자 지키고 있을뿐 회사업무는 제대로 못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고생중)
과외업체라 주2회 출근에 다들 수업땜에 일찍나가기 바쁘고 수습은 매일출근이라 거의 혼자 사무실지키는게 업무였네요.
교육해준다더니 선임 데려다가 그냥 의무적으로 대강대강 흘러가듯이 써먹지도 못할 설명만 듣고 (교육 하나마나..) 안되겠어서 저희 올케언니가 수학전공한 강사인데 부탁하여 안받겠다는돈 미안함에 월30만원씩 주고 강의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의지가 불타올라 학생받을 생각에 혼자서 중고등학생 교과과정 공부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입사후 1달지나니 학생을 받으라는 군요. 수습 3개월이라면서 그동안 공부해도 못가르칠 실력인데 1달만에 백지상태인 선생 데리고 무슨 수업을 하랍니까. 다들 왜 사범대 교대가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중고등학생 교육과정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공부는 못했어도 도덕적인 성향이 크게 자리하는지라 억지로 수업 떠밀려 나가면서 죄책감이 너무 심했습니다.
나이 어린거 밝히지 말고 이십대 중반이라고 해라, 학벌물어보면 회사 규정상 대답할수 없다라고 해라, 모르면 답지보고 수업해라 그점에대해 뭐라하면 공부는 니가(학생)하는거지 내가하는거 아니다 라고 말하라고 그저 타격에 대해 요리조리 피해갈 꼼수만 가르치고 뻔뻔해지는법만 배웠네요. 저는 아직 오래 살지못해서 그런 철판깔 그릇이 못됩니다.
한편으로 제대로된 교육과정 밟고 대치동에서 나름 유명강사로 일하던 저의 올케언니는 선생은 모르면 안된다 답지를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선생님이라면 완벽하게 알고 학생이 이해할때까지 쉽게 설명, 그래도 모르면 더쉽게 풀어서 설명 해야 한다고 제대로된 교육자 마인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상사의 나름 노하우인 '꼼수'를 따라야 할까, 선생님이라면 그래도 정직하게 교육해야 할까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학생, 학부모한테 너무 못할짓 하는거 같고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가르치려고 해도 버벅대고 실수하고 잘못 알려주고 요즘애들 얼마나 눈치빠른데 선생이 식은땀 흘리는거 보고 집중 참 잘되겠네요..
그런와중에 회사에서는 얘는 왜 입사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받을수 있는 학생이 없냐고 이제는 무조건 고등학생까지 받아야된다 그래야 급여도 는다 라는 말만 전해져 내려 오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학생영어가르치는것도 그 주 수업분량 문제집 전부 번역기돌려 해석하고 문법공부 밤새하고 프린트물 있는대로 다모아서 미친듯이 공부해도 가르치기 힘든데 계속 수업받아라 받아라..
이게 한학년, 한과목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년별 영어 수학(중국어 일본어 국어 사회 과학 등등 다가르침)을 가르쳐야 하고 영어같은경우는 출판사 별로 가르쳐야하는데 뭐하자는 건지..
상사왈로는 이렇게 여러학년 받고서 1년정도 죽을 똥싸면 어느정도 학년별 교수법이 정리가 된답니다. 그럼 가르치기 한결 편해질거라고 근데 그럼 그동안 희생되는 아이들은요.. 나로인해 잘못배우고 값어치만큼 얻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은요? 마루타라고 생각하래요 내돈벌이를 위해..
과외비 겁나 비쌉니다.. 내가 힘든것도 힘든건데 저는 죄짓고 떳떳하지 못한거 싫어서 그 죄책감에 잠못이룬적도 많습니다.
심지어 저와 몇달차이 안나는 선임은 수업가서 학생이랑 같이 ebs봤다고 떠듭니다..ㅋ 학부모님들이 이글을 보면 얼마나 노할까요..
한마디로 저의 회사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사원들모아 팀넓히고 매달 수입으로 경쟁하는 등 판매 아이템을 교육으로 잡은 회사죠.
교육이 목적이아닌 돈이 목적인 회사.. 퇴사를 생각했지만 첫직장인데 몇달못버티고 그만두는게 너무 맘에 걸리고 선임들은 일 잘만 하는데 내가 진짜 맘독하게 먹고 염치없이 잘버티면 그래도 안정되게 일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갈등과 어쩌면 내가 너무 어리기만 해서 얼마 해보지고 않고 이일이 싫다고 변덕부리고 회피해 버리는건가 스스로에게 많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있는데 또하나의 문제는 저희 회사가 급여시스템이 완전 쓰레기에요 정해진 월급없이 번만큼만 가져 갑니다.
약 50%는 제가 나머지는 회사가 가져가요. 3개월뒤 수습 지원금 50만원이 끊기니까 너무 돈이 없어 지원금1달 더 연장하고 50만원 받고 일했는데 그뒤로는 거지도 이런 거지가 없어요. 다른 비슷한 교육회사는 기본급여에 인센티브가 붙어서 나온다던데 제통장을 보니 뭐 월급이 16만원 일때도 있고 22만원일때도 있고..
학생을 더받으면 월급도 더받겠죠 근데 그러지는 못하겠고 또 이 급여 시스템에대해 정확히 설명들은적이 없어 눈뜨고 코만 몇번베이는지 회비일까지 회사 가상계좌로 입금이 안되면 제 월급에서 까입니다.
한번은 새로받은 학생수업 학부모가 취소하여 무산된상태였는데 그회비가 시스템상에 자동으로 잡혀있어 제월급에서 40만원 가까이... 하..
무지했던 내 잘못도 있고, 그래도 그때는 수습때라 지원금 받은걸로 메꾸고서는 좋게 넘어가려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그런 타격을 받고도 못다니겠더라구요.. 결국퇴사를 선언했습니다. 근데 그 1달 연장하고서 3개월 안에 퇴사할시 50만원 그대로 토해내야되서 아직도 묶여있는 중인데(50만원 줘버리고 퇴사하고 싶었지만 당장 핸드폰비도 몇달씩 밀려있는 거지임) 현재도 학부모 한분이 속썩혀서 이번달도 제 월급에서 몇십만원이 까일예정입니다. 회사에서 도와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정해진 날짜까지 출근안하고 과외만 하고있는 상태고 뭐 퇴사하는 마당에 신경도 안쓰는것같고.. 저는 첫직장에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갑니다.. 지금은 돈 한푼안받아도 되니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매달 월급날이면 질질짜는것도 너무 지겹고 힘이 듭니다.. 돈뜯기는것도 그만 하고 싶구요 그저 시키는대로 일했을 뿐인데.. 차비, 식비, 애들한테 쓰는 사비, 다들여 가며노동했는데.. 왜 자꾸 일이 꼬이는지 돈은왜 제대로 못받는지 결국 다 내탓이다 라고밖에 생각이 안들고 그래서 더 괴롭고 죽겠어요 지금
무튼 이글을 보시는 분들 아무데서나 과외하지 마세요 회사엔 4년제 이상인자만 선생으로 채용한다고 나와 있는데 어린선생들 한둘이 아니에요 개구라임.. 회사규모가 좀 커요 기업이라 믿고 맡겨도 되겠지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대로 선생님들 열심히 가르치려 노력하긴하지만 정식과정밟은 교육자들과는 천차만별이라 생각듭니다. 차라리 학원보내세요 학원은 이력보고 정석대로 선생 선별하니까.. 글구 사회초년생들 저처럼 학벌부심 없다고 나 써주면 땡큐지 하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마세요 거의 10개월을 질질짜며 보냈어요..ㅠㅠ 무서워서 이제 일할엄두가 안나요..
빨리 딛고 일어나라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