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아줌마의 집밥 2탄

Eb2015.12.10
조회54,152

안녕하세요!


기억하실련지요? 

타지 생활하고 있는, 두돌이 되어가는 딸을 둔 결혼 2년차 (이제 곧 3년이 다되어가네요!), 30대 직장맘 입니다.


지난번 용케도 톡이되어 칭찬, 격려 글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몇장 더 올리고 가요~




오늘도 이것저것 올리고 갈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지난번에 사진 효과 넣지말라는둥 누렇다는 지적이 많으셔서실망


집에서 조명 3개씩 키고 찍은 사진들이니 너그럽게 봐주셔요 ㅎㅎ


 


아몬드 브라우니 케익. 넓적한 팬이 없는 관계로 파운드 틀에 구웠더니 구워도 구워도 안익으신 브라우니님. 신랑이랑 달달한거 먹는다고 밤 12시에 구웠는데 팬에서 꺼내는 도중 부스러져 사망.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만족





 


통오븐 삼겹살 구이에요. 사진이 무언가 샐러드가 메인인것처럼 나왔지만...

통삼겹살에 된장, 마늘, 맛술 치덕치덕 발라주고 오븐에 1시간 사우나 하고 나오면.. 

동파육 못지않은 짭쪼름 담백 쫄깃한 고기가 나오죠. 느끼하니 쌈채소랑, 버섯, 배 깎아넣은 샐러드와 함께








전날 오븐 삼겹살 해먹고 다섯조각? 애매하게 남아서 고기 다져서 김치 잘라 볶아넣고 김치 볶음밥 만들었어요. 역시 고기가 진리..스팸이나 가공육 넣은것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이것도 느끼하니 배추 된장국과 함께 먹었어요 



 



생선 타코 싸 먹는날! 

별거 아닌데 이렇게 세팅 해두면 분위기도 나고 데이트 하는 기분이에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해온 냉동 대구살 해동해 튀기고, 토마토, 양파 깍둑썰어 살사 만들고, 치즈랑 양배추 마요/요거트에 절여 싸먹으면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끼 완성!



 

 


이건 미국에서 손님 상이나 브런치 메뉴로 잘 등장하는 popover라는 메뉴에요.

밀가루에 계란 풀고, 우유 부어, 각종 야채, 치즈 등등 을 넣어 오븐에 구우면 크기가 부풀어 포슬포슬한 계란빵? 처럼 되는건데,

아이가 놀아달라 보채서 같이 만들자하고 후다닥 오븐에 넣어버리는 바람에 우유를 깜박하고 안넣었어요..

그래서 기대한것처럼 안부풀고 대신 딱딱한 머핀이 ㅜㅜ

저혼자만 먹은 슬픈 기억이..









 


두돌짜리 딸이 있다보니 한식을 많이 못하게 되요. 한식이 아무래도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손이 훨씬 많이 가거든요..

저 부엌에 들어서는 순간 딸램은 안아달라 난리고..자기도 요리한다고 난리치니

후다닥 재료 썰어 소금 후추 등으로 간하는 외국음식이 더 편할때가 많아요


이날도 아이가 보채는 날이어서 목살 후다닥 굽고 오븐에 각종 야채 구워 한상 내었네요.

역시 요리하기 싫은날은 고기가 진리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 찌개 입니다!

끓이기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야채파 신랑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찌개! 계란찜 해서 밥 비벼먹으면 최고! 



 


이건 블로그 보고 따라한 우유크림 연유빵이에요. 이거 역시 아이 재우고 만들어 새벽에 신랑이랑 앉아서 3개 먹어치웠네요



 다른 사진들은 대다수 크기가 커서 업로드가 안되네요 ㅜㅜ

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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