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응원색에 관한 게시글을 보며, 또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런글을 보며, 불같이 화를 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무기력해진건지, 아님 오랜 기다림에 지친건지 이젠 '에휴'하며 한숨 쉬는 게 고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작은 한숨 내뱉고 모니터에서 눈을 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나이가 어리니까, 우리 멤버분들이 활동을 안하니까 이런일이 생기는 거라는 푸념섞인 댓글 속에
우리의 하얀색을 침범한 그 가수와 그 가수의 팬의 잘못이 아니라는 댓글.
이 댓글을 마주하는 순간, 누군가 뒤통수를 후려친듯 찌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멍하니, 이 댓글을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무리 읽고 또 읽어봐도 도통 납득이 가지 않는 마음에 글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현실을 보면, 요즘 아이돌 팬의 나이가 어린것도 알겠고, 어린 나이 탓에 그들이 우리 멤버를 모를 수 있다는 것도 그래서 하얀색이 우리멤버들을 응원하는 우리들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몰랐을수도 있겠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얀색을 침범한 그들이 잘못한게 아니라는 말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정말로 그들에게 잘못이 없는 걸까요?
무지한 그들로부터 하얀색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 큰걸까요?
하얀색 응원도구를 우리팬이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 아님에도 우리팬이 우리거다라고 당당히 외치는 이유는
비공식이 아니라 공식된 팬클럽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 최초의 응원색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시초가 되어 팬덤의 상징이 되기도 했고요.
색으로 자신들을 표현하고, 그리고 먼저 정해진 팬클럽의 색을 침탈하지 않는 것은
누가 나서서 이렇게 하자, 말한것도 아니고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지만,
오랜세월 암묵적으로 동의하며 지켜온 약속이었습니다.
가수의 공식 팬생활을 하며 응원도구를 선택해야 하는 그들이
H.O.T.란 그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얀색이 이미 다른 팬덤에서 사용하는 색이라는 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다음이든 네이버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여전히 우리 하얀색에 대한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깨버린 그들에게 정말 잘못이 없는 걸까요?
더욱이 하얀색이 H.O.T.팬들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하고, 마치 우리가 허락한것처럼 발언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들에게 정말, 정말로 잘못이 없는 걸까요?
저는 오랜세월 지켜져온 팬덤계의 약속이 우리 가요계 팬덤의 법이고,
공식팬클럽에서 최초로 공식사용된 순간이 특허가 발효된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의 하얀색을 우리의 허락없이 사용하는 것은
설사 그들이 하얀색이 우리들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해도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흰색은 우리거다'라고 크게 광고하지 않았다 하여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팬덤의 역사가 증명하는데 굳이 다른 명분을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드문드문 어떤 가수 팬덤에서 하얀색을 쓴다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놈들이 생각납니다.
우리것이 당연한데 활동이 적다는 이유로 자기네들이 맘대로 하얀색을 쓰겠다는 심보가
우리것이 당연함에도 야비하게 자꾸만 지네꺼라고 우기는 일본놈들과 어찌나 똑같아 보이는지...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듯,
하얀색이 우리팬의 상징인건 당연한겁니다.
독도에 우리나라 국민이 몇 살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나라 땅인것처럼
멤버분들의 활동이 적다해도 하얀색 풍선과 하얀색 우비와 하얀색 야광봉은 H.O.T.팬의 것입니다.
그러니 기다림에 지쳐 그들의 잘못을 우리의 잘못이라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남들이 이제 활동도 안하는데 양보할때도, 물러줄때도 되지 않았냐 할지라도
우리는 활동이 적은 멤버들을 탓하지도, 예전처럼 강력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아쉬워 하는 것은 괜찮으나,
그들의 잘못을 우리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 건 그들입니다.
하얀색을 침탈한 그들의 잘못이고,
그것이 선배들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후배된 도리로서 그것을 방관한 그들의 가수의 잘못입니다.
절대 우리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하얀색을 훔친 이야기는 많이 봐왔지만,
어쩌다가 훔친 그들에게 잘못이 없다는 댓글까지 보게 된건지...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막 써내려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이글을 읽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몇자 더 적습니다.
당신의 생각이 틀리다. 내 생각이 맞다. 시시비비를 가리자.
뭐 이런생각으로 글을 남긴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흰색 쓰시는 아이돌들 보세요!(+추가)
방탄 엑셀분들 봉이 대표적으로
흰색봉이라 이미지 사진 가져왔습니다.
아래 응원색에 관한 게시글을 보며, 또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런글을 보며, 불같이 화를 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무기력해진건지, 아님 오랜 기다림에 지친건지 이젠 '에휴'하며 한숨 쉬는 게 고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작은 한숨 내뱉고 모니터에서 눈을 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나이가 어리니까, 우리 멤버분들이 활동을 안하니까 이런일이 생기는 거라는 푸념섞인 댓글 속에
우리의 하얀색을 침범한 그 가수와 그 가수의 팬의 잘못이 아니라는 댓글.
이 댓글을 마주하는 순간, 누군가 뒤통수를 후려친듯 찌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멍하니, 이 댓글을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무리 읽고 또 읽어봐도 도통 납득이 가지 않는 마음에 글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현실을 보면, 요즘 아이돌 팬의 나이가 어린것도 알겠고, 어린 나이 탓에 그들이 우리 멤버를 모를 수 있다는 것도 그래서 하얀색이 우리멤버들을 응원하는 우리들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몰랐을수도 있겠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얀색을 침범한 그들이 잘못한게 아니라는 말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정말로 그들에게 잘못이 없는 걸까요?
무지한 그들로부터 하얀색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 큰걸까요?
하얀색 응원도구를 우리팬이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 아님에도 우리팬이 우리거다라고 당당히 외치는 이유는
비공식이 아니라 공식된 팬클럽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 최초의 응원색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시초가 되어 팬덤의 상징이 되기도 했고요.
색으로 자신들을 표현하고, 그리고 먼저 정해진 팬클럽의 색을 침탈하지 않는 것은
누가 나서서 이렇게 하자, 말한것도 아니고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지만,
오랜세월 암묵적으로 동의하며 지켜온 약속이었습니다.
가수의 공식 팬생활을 하며 응원도구를 선택해야 하는 그들이
H.O.T.란 그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얀색이 이미 다른 팬덤에서 사용하는 색이라는 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다음이든 네이버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여전히 우리 하얀색에 대한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깨버린 그들에게 정말 잘못이 없는 걸까요?
더욱이 하얀색이 H.O.T.팬들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하고, 마치 우리가 허락한것처럼 발언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들에게 정말, 정말로 잘못이 없는 걸까요?
저는 오랜세월 지켜져온 팬덤계의 약속이 우리 가요계 팬덤의 법이고,
공식팬클럽에서 최초로 공식사용된 순간이 특허가 발효된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의 하얀색을 우리의 허락없이 사용하는 것은
설사 그들이 하얀색이 우리들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해도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흰색은 우리거다'라고 크게 광고하지 않았다 하여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팬덤의 역사가 증명하는데 굳이 다른 명분을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드문드문 어떤 가수 팬덤에서 하얀색을 쓴다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놈들이 생각납니다.
우리것이 당연한데 활동이 적다는 이유로 자기네들이 맘대로 하얀색을 쓰겠다는 심보가
우리것이 당연함에도 야비하게 자꾸만 지네꺼라고 우기는 일본놈들과 어찌나 똑같아 보이는지...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듯,
하얀색이 우리팬의 상징인건 당연한겁니다.
독도에 우리나라 국민이 몇 살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나라 땅인것처럼
멤버분들의 활동이 적다해도 하얀색 풍선과 하얀색 우비와 하얀색 야광봉은 H.O.T.팬의 것입니다.
그러니 기다림에 지쳐 그들의 잘못을 우리의 잘못이라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남들이 이제 활동도 안하는데 양보할때도, 물러줄때도 되지 않았냐 할지라도
우리는 활동이 적은 멤버들을 탓하지도, 예전처럼 강력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아쉬워 하는 것은 괜찮으나,
그들의 잘못을 우리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 건 그들입니다.
하얀색을 침탈한 그들의 잘못이고,
그것이 선배들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후배된 도리로서 그것을 방관한 그들의 가수의 잘못입니다.
절대 우리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하얀색을 훔친 이야기는 많이 봐왔지만,
어쩌다가 훔친 그들에게 잘못이 없다는 댓글까지 보게 된건지...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막 써내려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이글을 읽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몇자 더 적습니다.
당신의 생각이 틀리다. 내 생각이 맞다. 시시비비를 가리자.
뭐 이런생각으로 글을 남긴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저희들도 쓰는 다른 가수들 보면
착잡하고 마음이 안 좋습니다.
해체되고 오래됐다고..
다른 가수분들은 물려 줬는데...
여긴 왜? 이러냐? 하시지마시고
생각 있으시면...
한번쯤 더 저희 입장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엑셀분들 펄 화이트라고 하시는데요?
여기보면 펄 화이트도 저희가
공식으로 지정한 저희 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