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가 제사도 같이가고 친정제사도 같이 가란 댓글이 있던데 저희 친정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요;;
제가 답답한건 3년 연애하는 동안 남편이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제사 등 집안 경조사를 챙기는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결혼했다고 모든걸 당연하게 며느리한테 다 하라고 하는부분이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왜 딱부러지게 안간다고하지 뒤에서 뭐라고 하냐는 댓글 있던데 제가 본문에 시어머니를 독불장군이라고만 표현해서 이해가 안되실 수 있을거 같아 덧붙입니다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 입김이 쎕니다
어머니가 밤새도록 들들 볶는 스타일이셔서 아버님이 그냥 포기하시는거 같아보여요 그리고 보통 여자보다 많이 기가 쎈편이기도 하구요
결혼전부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일일이 나열하기는 힘들어 가장 충격적이였던 일 한가지만 말하자면 결혼 후 첫 임신이 계류유산 되었을때 이틀 후가 시댁 제사 였습니다 그때 시댁제사를 못갔는데 시어머니께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냐는 말을 들었고 일주일 정도 친정에서 몸조리하느라 남편 밥을 못챙겨줬다가 자기 아들 굶겼다고 유산이 대수냐 나도 소파수술한적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얘기하실땐 저는 우느라 말을 못했고 남편이 옆에 있어서 대신 어머니께 뭐라고 했었구요
연애때부터 시어머니를 겪어오면서 제 나름 대로 터득한거라면 되도록 직접싸우지말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서 대신 얘기하게 하는거에요
판에 글을 남긴건 너무나 당연하게 시외가 제사를 가야된다고 하시길래 저와 저의 주변분들이 잘못알고 있나 궁금해서 올려본거구요
어제 남편한테 어머님이 그 말씀하시는거 그냥 듣고만 있었냐고 뭐라고 했더니 지금 외가 식구들 다 모여있는데 얘기하면 저만 욕먹을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대요
내일이나 모레쯤 다시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담번에 어머님 만났는데 저한테 시외가 제사 문제로 얘기하시면 그때는 제가 할말 할거라고 얘기하고 끝냈어요
암튼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써요
저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입덧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주전쯤 시어머니를 만났을때 음력 언제언제가 외할머니 제사라며 함께 가자고 하셨어요
저는 그때 일이 늦게 끝날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끝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 대답안하고 그냥 말을 돌렸습니다
그후에 친구들이나 저희 부모님께 여쭤봐도 시엄마쪽 제사까지 챙기는 경우가 어딨냐며 말도 안된다고 하고 제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오늘이 바로 문제의 제사날인데 낮에 어머님께서 다른 문제로 전화가 오셨어요 그때 마침 피가 묻어나와서 산부인과 진료를 보고 나오는 길이 였구요 어디냐고 물으시기에 그 말씀 또한 드렸습니다 저랑 통화할때는 제사에 대해서 아무 말씀 없으시기에 병원다녀왔고 했더니 그러신가보다했죠
근데 방금 신랑한테 전화로 뭐라고 하셨대요
오기로해놓고 전화 한통도 없다고 ㅡㅡ
아 진짜 혈압올라요 좋은 생각 좋은말만 해야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시어머니쪽 제사 다들 가시나요???
시어머니 친정 제사에도 가야하는건가요?
시외가 제사도 같이가고 친정제사도 같이 가란 댓글이 있던데 저희 친정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요;;
제가 답답한건 3년 연애하는 동안 남편이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제사 등 집안 경조사를 챙기는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결혼했다고 모든걸 당연하게 며느리한테 다 하라고 하는부분이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왜 딱부러지게 안간다고하지 뒤에서 뭐라고 하냐는 댓글 있던데 제가 본문에 시어머니를 독불장군이라고만 표현해서 이해가 안되실 수 있을거 같아 덧붙입니다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 입김이 쎕니다
어머니가 밤새도록 들들 볶는 스타일이셔서 아버님이 그냥 포기하시는거 같아보여요 그리고 보통 여자보다 많이 기가 쎈편이기도 하구요
결혼전부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일일이 나열하기는 힘들어 가장 충격적이였던 일 한가지만 말하자면 결혼 후 첫 임신이 계류유산 되었을때 이틀 후가 시댁 제사 였습니다 그때 시댁제사를 못갔는데 시어머니께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냐는 말을 들었고 일주일 정도 친정에서 몸조리하느라 남편 밥을 못챙겨줬다가 자기 아들 굶겼다고 유산이 대수냐 나도 소파수술한적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얘기하실땐 저는 우느라 말을 못했고 남편이 옆에 있어서 대신 어머니께 뭐라고 했었구요
연애때부터 시어머니를 겪어오면서 제 나름 대로 터득한거라면 되도록 직접싸우지말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서 대신 얘기하게 하는거에요
판에 글을 남긴건 너무나 당연하게 시외가 제사를 가야된다고 하시길래 저와 저의 주변분들이 잘못알고 있나 궁금해서 올려본거구요
어제 남편한테 어머님이 그 말씀하시는거 그냥 듣고만 있었냐고 뭐라고 했더니 지금 외가 식구들 다 모여있는데 얘기하면 저만 욕먹을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대요
내일이나 모레쯤 다시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담번에 어머님 만났는데 저한테 시외가 제사 문제로 얘기하시면 그때는 제가 할말 할거라고 얘기하고 끝냈어요
암튼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써요
저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입덧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주전쯤 시어머니를 만났을때 음력 언제언제가 외할머니 제사라며 함께 가자고 하셨어요
저는 그때 일이 늦게 끝날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끝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 대답안하고 그냥 말을 돌렸습니다
그후에 친구들이나 저희 부모님께 여쭤봐도 시엄마쪽 제사까지 챙기는 경우가 어딨냐며 말도 안된다고 하고 제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오늘이 바로 문제의 제사날인데 낮에 어머님께서 다른 문제로 전화가 오셨어요 그때 마침 피가 묻어나와서 산부인과 진료를 보고 나오는 길이 였구요 어디냐고 물으시기에 그 말씀 또한 드렸습니다 저랑 통화할때는 제사에 대해서 아무 말씀 없으시기에 병원다녀왔고 했더니 그러신가보다했죠
근데 방금 신랑한테 전화로 뭐라고 하셨대요
오기로해놓고 전화 한통도 없다고 ㅡㅡ
아 진짜 혈압올라요 좋은 생각 좋은말만 해야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시어머니쪽 제사 다들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