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으앙2015.12.10
조회68,139

안녕하세요 ~ 정말 몇년동안 눈으로만 보던 네이트판에 글을 써보긴 하네요..

어색하기도 하고 글내용이 뒤죽박죽이라도 이해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이고 , 저의 남자친구는 삼십대 초반입니다. 사귄지는 3년이 넘었구요.

결혼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희는 성격도 잘맞고, 음식 먹는것도, 취미하나 까지도 너무 잘맞는것같구요

제남자친구도 저에게 잘해주고 한결같은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서로 너무 좋아하구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술을 못먹습니다.(한잔만 마셔도 빨개지고 취함), 그래서 스트레스풀 방법이 마땅히 없고

술마시면서 재밌게 노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술자리에서도 그냥 물하고 맥주한잔 정도만 먹는?

 

제남자친구는 술을 잘먹습니다. 술자리는 1주일에 많으면 2번  없으면 3주에 1번정도

예전에는 많이 취하진않았는데  1년전부터 직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가 취하는정도

정말 여자문제 깔끔하고 연락도 잘해줍니다.

 

하지만 사귀면서 남자친구의 술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처음엔 이해도 되고 남자들의 직장문화에대해서 잘알기때문에 아무렇지 않고 걱정도안했는데

남자친구의 친구와 가요톱텐 가서 여자들이랑 놀고 저에게 거짓말하고 걸린적1번

그친구의 무리와 거짓말 하고 새벽까지 술먹고 여자부르는곳에 간적 1번

그외에 저랑 약속 잘지키고 싶어서 했다고 한 거짓말1번

 

이것외에는 연락도 잘되고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제가 너무 괴롭습니다.

술자리나 회식조차도 이젠 너무 스스로 걱정이 많이되고 불안하기도하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같아서 너무 힘들고 제자신이 싫습니다..

그래서 잠을 일찍자보기도 하고 일부러 집에서 연락을 안해보기도 하는데

너무 불안할때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고, 눈물도 난적이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해주는건가요?.........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까지 하고싶은데 걱정이됩니다.

사람만나는것도 좋아하고  술자리가지말라고 못하겠어요 .. 어떻게 제가 이렇게 까지 됫는지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차라리 저도 술을 잘먹고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글을쓰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