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요, 별로 안좋아하는데 분위기에 끌려서 고백하기도 하나요? 약간 호감이였던 남자한테 얼결에 고백받았는데 뭔가 찝찝해요........ㅠㅠ 자주 산책하고 노래방도 가고 했던 2살 연하남인데 갈수록 같이 있을 때 어색한 시간이 늘어나고... 꺼져가는 썸(?)정도 였어요 솔직히 학벌차이도 나고 집안차이도 나고 ㅠㅠ... 살아온 환경 자체가 좀 차이나서 대화가 갈수록 어려웠어요 물론 사람관계에서 그게 다는 아니지만.., 그런 것들로 인해서 걔가 하는 얘기 내가 공감 못해주고 내가 하는 얘기 공감 못하는 때가 많았어요 고민거리도 다르고, 생각하는 방향도 다르고.. 그래서 안되려나 싶었는데... 뭔가 떠밀리듯한 고백 아닌 고백을 받았어요 원래는 여러명이서 다니는데 저랑 둘이 산책하거나 노래방 가는 거 다른 사람한테 숨기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제 xx가 우리 둘이 따로 만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엄청 당황했다 나도 내가 왜 숨기는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 했더니 분위기가 약간.... 이상해지면서 의미심장한? 얘기하면서 노래선곡들이 약간.... 사랑 노래들로;;; 그러다 벚꽃엔딩 불러주는데 완전 지금 상황이랑 비슷한거예요 노래 끝나고도 '한번도 안된다는 말이 없었지' 그 가사를 계속 중얼거리더라구요 노래부르는거 힘들다고 멈추고는 노래방이 좁은데 점점 가까이 오면서 머리 만져주다가; 취중진담 부르면서 제 손을 잡았어요 노래 끝나고 나니 애매모호한데 뭔가 알 것 같은?.. (사귀자는 말은 안했어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상황이 그 상황이 맞냐고 하니까 싫냐고 물어봐서 싫진 않은데....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제가 여지껏 받았던 고백들은 뭐랄까 철저히 준비된듯한? 것들 이였어서 솔직히 당황했어요 이런류의 고백은. 보통 고백할 때 데이트하고 준비해온 말을 꺼내고... 그러지 않나요???;; 고백 전에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하고... 근데 그 전에 그런 전조도 없었고.. 그냥 왜 숨기고 만나는지 말하다가 분위기가 급 바뀌었어요 그리고 얘가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ㅠㅠ..... 다정한 눈빛 같은게 없다고 해야하나요 ㅠㅠ.. 그런거 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볼 때의 따뜻한 눈빛? 이런게 없어요.. 되게 매트해요...ㅋㅋㅋㅋㅋ 문자도 엄청 단답이고 몇 번 안주고 받고는 잔다고 하고..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예요; 애교도 좀 있고 넉살도 좋은데.. 제가 왜 좋냐고 하니까 그냥..이러고 언제부터 좋았냐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귀엽대서 또래의 예쁘고 괜찮은 얘들 많을텐데 왜 나냐고 물으니까 대답을 안해요... 마음에 걸리는 일도 하나 있어요.. 어제 그렇게 헤어지고 오늘 이른 아침에 잠깐 보자고 했는데 근처에서 밥먹고 있다고 좀 있다가 연락한다더라고요 근데 진짜 우연찮게 그 문자 받자마자 걔랑 다른 여자애랑 지나가는 걸 봤어요; 1시간 정도 후에 저랑 만나서 밥 오래먹었네~뭐먹었어? 하면서 물어보는데 그냥 별말 없이.. 숨기는 듯한 느낌 들었어요 한참 다른 얘기하다가 근데 아침혼자먹었어? 하니까 약간 당황하면서 과동기인데 어제 우연히 만나서 오늘 아침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숨기려다가 제가 아는 듯하니까 대답한 것 같은데.. 이거 믿어도될까요? 저는 제가 수많은 물고기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고 걱정됩니다...ㅠㅠ 한편으로는 저를 쉽게 보고 그냥 떠보기식으로 고백한건가 싶기도 한게.. 이런 경우가 있나요?????????... 저도 걔가 좋긴한데...., 걔가 진짜 저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벼운 마음일까봐 걱정되고.., 그럴거면 안사귀고 싶거든요 솔직히..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고백을 받긴 했는데 이렇게 찝찝한 고백 받은 적 없으신가요들?ㅠㅠ 1
마음에 없는데도 분위기 때문에 고백하기도 하나요??
남자들이요,
별로 안좋아하는데 분위기에 끌려서
고백하기도 하나요?
약간 호감이였던 남자한테 얼결에 고백받았는데
뭔가 찝찝해요........ㅠㅠ
자주 산책하고 노래방도 가고 했던 2살 연하남인데
갈수록 같이 있을 때 어색한 시간이 늘어나고... 꺼져가는 썸(?)정도 였어요
솔직히 학벌차이도 나고 집안차이도 나고 ㅠㅠ...
살아온 환경 자체가 좀 차이나서 대화가 갈수록 어려웠어요
물론 사람관계에서 그게 다는 아니지만.., 그런 것들로 인해서
걔가 하는 얘기 내가 공감 못해주고 내가 하는 얘기 공감 못하는 때가 많았어요
고민거리도 다르고, 생각하는 방향도 다르고..
그래서 안되려나 싶었는데... 뭔가 떠밀리듯한 고백 아닌 고백을 받았어요
원래는 여러명이서 다니는데
저랑 둘이 산책하거나 노래방 가는 거 다른 사람한테 숨기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제 xx가 우리 둘이 따로 만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엄청 당황했다
나도 내가 왜 숨기는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 했더니 분위기가 약간.... 이상해지면서
의미심장한? 얘기하면서
노래선곡들이 약간.... 사랑 노래들로;;;
그러다 벚꽃엔딩 불러주는데 완전 지금 상황이랑 비슷한거예요
노래 끝나고도 '한번도 안된다는 말이 없었지' 그 가사를 계속 중얼거리더라구요
노래부르는거 힘들다고 멈추고는
노래방이 좁은데 점점 가까이 오면서 머리 만져주다가;
취중진담 부르면서 제 손을 잡았어요
노래 끝나고 나니 애매모호한데 뭔가 알 것 같은?..
(사귀자는 말은 안했어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상황이 그 상황이 맞냐고 하니까
싫냐고 물어봐서 싫진 않은데....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제가 여지껏 받았던 고백들은 뭐랄까 철저히 준비된듯한? 것들 이였어서
솔직히 당황했어요 이런류의 고백은.
보통 고백할 때 데이트하고 준비해온 말을 꺼내고... 그러지 않나요???;;
고백 전에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하고...
근데 그 전에 그런 전조도 없었고..
그냥 왜 숨기고 만나는지 말하다가 분위기가 급 바뀌었어요
그리고 얘가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ㅠㅠ.....
다정한 눈빛 같은게 없다고 해야하나요 ㅠㅠ..
그런거 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볼 때의 따뜻한 눈빛? 이런게 없어요..
되게 매트해요...ㅋㅋㅋㅋㅋ
문자도 엄청 단답이고 몇 번 안주고 받고는 잔다고 하고..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예요; 애교도 좀 있고 넉살도 좋은데..
제가 왜 좋냐고 하니까 그냥..이러고
언제부터 좋았냐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귀엽대서
또래의 예쁘고 괜찮은 얘들 많을텐데 왜 나냐고 물으니까
대답을 안해요...
마음에 걸리는 일도 하나 있어요..
어제 그렇게 헤어지고
오늘 이른 아침에 잠깐 보자고 했는데
근처에서 밥먹고 있다고 좀 있다가 연락한다더라고요
근데 진짜 우연찮게 그 문자 받자마자
걔랑 다른 여자애랑 지나가는 걸 봤어요;
1시간 정도 후에 저랑 만나서 밥 오래먹었네~뭐먹었어? 하면서 물어보는데
그냥 별말 없이.. 숨기는 듯한 느낌 들었어요
한참 다른 얘기하다가 근데 아침혼자먹었어? 하니까
약간 당황하면서 과동기인데 어제 우연히 만나서 오늘 아침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숨기려다가 제가 아는 듯하니까 대답한 것 같은데.. 이거 믿어도될까요?
저는 제가 수많은 물고기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고 걱정됩니다...ㅠㅠ
한편으로는 저를 쉽게 보고 그냥 떠보기식으로 고백한건가 싶기도 한게..
이런 경우가 있나요?????????...
저도 걔가 좋긴한데...., 걔가 진짜 저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벼운 마음일까봐 걱정되고.., 그럴거면 안사귀고 싶거든요 솔직히..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고백을 받긴 했는데 이렇게 찝찝한 고백 받은 적 없으신가요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