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자 갖고노는 나쁜남자들

수지처럼2015.12.13
조회350
솔직히 네이트 판녀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댓글도 안 쓰다가

 
공유하고싶은 이야기가 생겨 오늘 네이트 가입하고 판에 글을 처음으로 남깁니다.

 
긴 스토리를 짧게 말하자면,

 
저는 이제 사랑따위 필요없어 돈만 독하게 벌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들은 다 키 165에 100키로 넘어서 제가 외모는 안 봐도 그건 좀...

 
그리고 제가 맘에 드는 남자들은 그냥 친구로 지내자거나 한번 만나고 버리더라구요.

 
최근에는 제 이상형을 만났는데요, 키 182에 훈남에다 연봉1억에 3살연하 남자였어요.

 
그런데 저에게 느낌이 안 온다면 평생 연락 끊기 싫으니까 좋은 친구로 지내자네요.

 
그러면서 새벽마다 전화통화 한시간 넘게 하고, 밤마다 잘때까지 카톡하고,

 
술마시면 새벽4시에도 오라고 전화오고 이러는데... 이게 남사친 여사친 사이가 맞는건지

 
지인들은 썸이라 하고, 또 친하면 통화 좋아하고 외로우면 친구끼리 그럴수있다하고.

 
여자 안 사귈거라더니 요즘 몸도 마음도 외롭다며 엊그제는 소개팅도 봤습니다.

 
사진은 별로인데 실제로 보니 아우라가 있다나... 그래놓고 반한건 아니라네요.

 
이번달에 고백할것같은데 너무 불안해서 일이 손에 안 잡혀요.

 
그리고 그 애를 잊어보려 한 남자를 만났는데 자기 축구 한다며 허벅지 만져보라며

 
호프에서 옆자리에 앉아 들이대더니 설레는 짓은 다 하고서

 
그날밤이 지나 갑자기 부담스럽다며 연락을 끊자네요.

 
남자들은 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지... 여자가 심심할때 놀아주는 장난감도 아니고...

 
그 두사람때문에 상처가 깊어 이제 밤에 서빙 알바도 하고 낮에는 커피바리스타 학원 다니려구요.

 
조만간 투잡해서 번 돈으로 여행도 가고 싹 다 갈아엎어서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들 만날거에요.

 넌 예쁘진 않지만 매력은 있구나 그런 말 정말 듣기싫더라구요...

 
그럼, 그 날이 올때까지 모두들 댓글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