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달 , 다시 본지 일주일

ㅇㅇ2015.12.14
조회306

오빠의 취업으로 인해 우리는 떨어져야 했고, 저는 기다리는 쪽이 되었고, 계속 함께 할 수있다는 것을 확인 받고 싶어했어요.

 

사귀면서 오빠가 바쁜와중에도 연락도 잘해주고 저한테 잘 맞춰주고 정말 잘했죠.. 저는 그런 오빠에게 더더 욕심이 났어요.

 

매일매일 만나고 싶었고 보고 싶었고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오자 항상 투덜대고 징징대고 심술부리고 오빠는 그게 힘들었나봐요. 오빠 일이 끝나면 조금 한가해지면 같이 놀러가자는 말에 싫다고그랬어요 어차피 바빠서 못갈텐데 라고 하면서 물론 심술부린거였어요 내맘좀 알아달라는 투정.. 이런 투정이 오빠한테는 너무 힘들었나봐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몇번째냐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울면서 잡았죠 오빠는 아니라고 도대체 얼마나 더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고 항상 반복되니까 힘들다고 우린 여기까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오빠는 취업된 지역으로 가버렸어요.

 

그리고 한달 뒤, 오빠랑 만나게되었어요. 제가 계속 연락했었죠 여기 오게되면 커피한잔 하자고 그렇게 만나서 나는 오빠랑 계속 만나고 싶다고.. 내 마음 다알면서 계속 연락받아주는것도 난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아니래요 그냥 이렇게 편한 사이로 남고 싶대요 오빠는 확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여태까지 못했던 얘기들을 했어요.

 

나는 오빠를 좋아하니까 투정을 부리게 된거였고, 오빠가 바쁜거를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보고싶은 마음 좋아하는마음이 너무커서 오빠를 힘들게 한것 같다라고 했더니 이해를 하면 그런 투정을 부리지를 말았어야지 라고 했어요. 그리고 사귈때 과거 얘기 한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했더니 과거사람이 궁금한게 아니라 과거에어땠는지를 알아야 현재 연애에서 어떻게 고쳐야할지 아는것이라면서 제말을 계속 받아치더라구요.. 그냥 듣고 있어주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하는 말 마다 전부 제가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알았어요 아 이 사람이랑은 진짜 여기 까지구나..

 

이제 진짜 헤어진거구나, 헤어졌구나 그런데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서 힘드네요..

웃기죠 헤어졌는데 연락하고 지내자라는 말을 할 수가 있어요?  다음에 또 보자라니... 이런말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저는 아직 그사람을 잊으려면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