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검진때만해도 활발하고
정상이었던 아기가
계류유산 되었다고 했을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태동안한지 오래되지않았냐고 원장님이 물으셨을때,
약하긴했지만 크게신경 못썼다고 했습니다.
얌전한아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첫째아이가 17개월이라 사실 둘째한테
소홀했던것도있었죠.
그렇지만 그동안 하혈이 있던것도아니고
배가아프거나 그런느낌이 전혀없었습니다.
아직도 믿기지않지만
어제 자연분만으로 심장이뛰지않는 아기를 낳았습니다.
울음소리도 들리지않는 분만실이었습니다.
탯줄이목에감겨서 나올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겉모습은 그냥 정상처럼보인다는 원장님의 말씀이
더 가슴을 아프게했습니다.
이유는 부검을 해봐야알지만.
신랑은 원치않았습니다.
신랑이옆에서 같이울어주었습니다.
다시 우리에게 올거라고 걱정하지말라며..
몸조리해야되는데 첫째아이땜에
맘편히 쉴수도 없네요..
몸보다 가슴이아픈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