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흔녀입니다. 편하게 쓸께요. 어제 동네에 점심을 먹으러 갔었음. 친동생이랑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한숨부터 나옴. 옆테이블에 아기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 원래 애기를 안좋아하는지라 동생한테 우리 자리 잘못잡았다 이러고 있을때 우리테이블 옆옆에 아저씨 혼자 밥을 먹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엄마랑 애기두명이 왔음. 애기라고 하기엔 뭣한 여섯살?정도로 보이는 꼬맹이랑 초등학교 저학년처럼 보이는 꼬맹이 총 남자아이 두명이였는데 작은애가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자꾸 울면서 징징거림. 근데 엄마가 화장실 가기 귀찮으니까 여기서 쉬하자며 페트병? 같은걸 애기한테 가져감. 애기도 부끄러운걸 아는데 싫다고 화장실 가자고 울고불고 난리가 남. 아빠라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밥열심히 먹고 결국 엄마도 포기했는지 애가 울든 말든 신경 안쓰고 밥을 먹음. 나랑 동생이랑 짜증난다고 우린 담에 저런 엄마 되지말자고 이랬음. 우리 밥이 나오고 그 부부와 애들이 나감. 식당직원들이 그 테이블을 치우면서 짜증짜증을 내고 어이없어 하고있었음. 난 단지 애기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리끼리 대화하고 있을때 애 엄마가 '너무 급하게먹어서 속이 안좋나봐'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들었음. 쳐다보지는 않고 듣기만했는데 알고봤더니 큰애가 속이 안좋아서 토를 하는데 애 아빠라는 사람이 밥먹다가 식당 그릇을 애 턱밑에 가져다 줬나봄. 거기에 토하라고 식당에서 애기들 소리지르고 뛰는 걸 제어못하는 부모는 많이 봤어도 애가 토한다는데 그걸 밥 그릇에 하라고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가는 부모는 처음봄. 주인한테 미안하다고 말이나 하고 가던지. 진짜 난 담에 애 낳으면 저렇게 키우고싶지는 않다... 44717
식당에서 만난 무개념 부부
20대 흔녀입니다. 편하게 쓸께요.
어제 동네에 점심을 먹으러 갔었음.
친동생이랑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한숨부터 나옴.
옆테이블에 아기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 원래 애기를 안좋아하는지라
동생한테 우리 자리 잘못잡았다 이러고 있을때
우리테이블 옆옆에 아저씨 혼자 밥을 먹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엄마랑 애기두명이 왔음.
애기라고 하기엔 뭣한 여섯살?정도로 보이는 꼬맹이랑 초등학교 저학년처럼 보이는 꼬맹이
총 남자아이 두명이였는데 작은애가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자꾸 울면서 징징거림.
근데 엄마가 화장실 가기 귀찮으니까 여기서 쉬하자며 페트병? 같은걸 애기한테 가져감.
애기도 부끄러운걸 아는데 싫다고 화장실 가자고 울고불고 난리가 남. 아빠라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밥열심히 먹고 결국 엄마도 포기했는지 애가 울든 말든 신경 안쓰고 밥을 먹음.
나랑 동생이랑 짜증난다고 우린 담에 저런 엄마 되지말자고 이랬음.
우리 밥이 나오고 그 부부와 애들이 나감.
식당직원들이 그 테이블을 치우면서 짜증짜증을 내고 어이없어 하고있었음.
난 단지 애기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리끼리 대화하고 있을때 애 엄마가 '너무 급하게먹어서 속이 안좋나봐'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들었음. 쳐다보지는 않고 듣기만했는데
알고봤더니 큰애가 속이 안좋아서 토를 하는데 애 아빠라는 사람이 밥먹다가 식당 그릇을 애
턱밑에 가져다 줬나봄. 거기에 토하라고
식당에서 애기들 소리지르고 뛰는 걸 제어못하는 부모는 많이 봤어도
애가 토한다는데 그걸 밥 그릇에 하라고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가는 부모는 처음봄.
주인한테 미안하다고 말이나 하고 가던지.
진짜 난 담에 애 낳으면 저렇게 키우고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