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락해야하는지 마음을 접어야 하는지......

살아가기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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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사귄 사람과 이별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정말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내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 3년동안 거의 매일을 봐왔던 사람.....

헤어지기 하루 전날까지만 해도 아무일 없이 잘 놀았는데 그 담날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지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사랑의 감정이 없다고 하네요. 너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너는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그냥 우리는 맞지 않는 사람일 뿐이라고,,, 그냥 자기 마음이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 한데요...그냥 우리 관계가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오래 생각해서 힘들게 내린 결정이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도 말하면서 펑펑 울고 저도 펑펑울고....

 

3년간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 말을 듣던날, 헤어지던 그날 제가 잡아도 안되는거야? 하고 물으니 어려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저희는 헤어졌어요.

 

한달동안 너무 힘들었고, 받아드리려고 노력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으로 하루하루 숨쉬는게 힘들었어요. 하지만 꾹 참고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자꾸 무너지네요. 하늘 떠나가게 울고,,,,, 침대에 누어서도 단 한순간도 편히 잘 수가 없고... 길가다가도 밥먹다가도 울고.. 연애할때 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면,, 그 사람 마음에 더 들게 노력했다면 달라졌을까? 하는 자책감에 너무 괴롭고 저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되짚어 보고 너무 힘드네요...

 

미칠거 같아서 진짜 연락해서 끝까지 가보고 후회하더라도, 상처받더라도 한번 잡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연락하면 그 사람이 질릴까? 하는 생각과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남자 가슴 찢어지더라도 잡는건 아니다.... 그리고 그에게 나의 마지막 모습이 더 추하게 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종일

잠겨 괴롭네요..

 

저 혼자 너무 힘들어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죽을만큼 힘들어도 마음정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끝까지 후회없이 연락이라도 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