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회사 결정이 어렵네요.

ㅇㅋ2015.12.16
조회556

 저는 24살 이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 좀 넘었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빡시다고

 

하는 특수부대에서 4년6개월 근무하면서 야간으로 대학도 졸업하고 중사로 전역하고 바로 입사

 

하게 되었네요. 입사하게 된 배경은  아버지랑 사장님이랑 아는사이라 여차저차해서 입사하게 되

 

었습니다. 회사분야는 회소성이 있는분야라 절대 망할일 없는 회사구요. 규모는 직원이 8명 남짓

 

하지만 연매출 30억이상하는 강소기업입니다. 그런데 처음엔 그 기술을 배워보려고 입사했구요.

 

제가 하고싶은일들은 있었지만 부모님의 권유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입사할때

 

대충의 연봉은 알고,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런얘기를 물어봤을땐 그건 나중에 얘기하자는 식이여

 

서 고민을 했죠. 그런데 제 생각은 일단 일을 하더라도 돈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알고가야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집에서는 그냥 일단 들어가라고하여 의견대립을 하다 결국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3개월정도 넘었고, 주5일제에 야근절대 없고 사장님 마인드도 아주좋은 정말 생활하기에는

 

정말 편하고 사람도 좋은 회사입니다. 평소 저의 업무는 거의 행정업무와 업체 납품정도구요. 급여

 

는 처음에 상여금포함 1800 제의를 받았고, 저는 그 정도로는 생활이 어려울꺼 같아 결국 조율하여

 

상여금 포함 2200으로 계약하게 되었구요.월 세후 160입니다. 사무직 초봉으로는 나름 괜찮은 계

 

약인데 문제는 제가 군생활하면서 받던 금액이 있다보니 갑자기 확 줄어 생활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한달정도는 제 차로 출퇴근했는데 출퇴근거리가 왕복 100키로에 가솔린 차량이라 유

 

류비만 거의 한달에 40~50 정도 나거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전역하고 달은 월급이 없어서 없는데

 

로 계속 생활했는데 그러다보니 그다음달 정도에 카드값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2달째에

 

는   회사의 배려로 회사차로 출퇴근하고 있고, 본사로 옮기게 되면서 (본가에서 본사까지는 왕복

 

150키로) 근처로 원룸도 구하게 되었구요. 집에서는 중

 

학교때부터 용돈도 안받고 와서 손벌리는거는 꿈꾸기도 힘들구요. 그러다보니 매달 모아둔돈에서

 

빼서 충당하고있는 현실이구요.월세며 차량유지비며 보험료며 휴대폰비며 원래의 소비패턴이 있

 

다보니 어렵네요.. 그래서 지금은 주말아르바이트도 알아보고있는 실정이구요..그런데

 

만약 제가 그 기술을 배우고 있으면 이 정도는 감수할수 있지만, 3개월 생활해보니 이 분야의 기술

 

은 대학교 대학원까지 나와야 할수있는 아주 전문적인 기술분야라 제가 옆에서 같이 일한다고하여

 

배울수있는 그런 기술이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직원들의 급여가 쎈거도 아니구요. 경력직으로 7

 

년정도하신 직장상사는 연봉 3500정도 받고 대체로 좀 많이 짠거 같더라구요.사장님만 회사에서

 

유일하게 그 기술을 할수있는분이구요.  여기서 오래 일한다고 급여가 크게 오를 수도 없는거 같고,

 

그렇다고 제가 제 몸값을 올리려 머라도 공부해보려해도  일반인은

 

공부하기 힘든 분야이구요...지금 20대 중반 중요한 시기에 그냥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거 같기도하

 

고 돈은 돈대로 쪼들리구요..마음 같아선 퇴사하고 제가 하고싶은 분야의 일을 하고싶고, 그 분야

 

는 고소득이라 돈으로는 쪼들릴일은 없을꺼구요. 그런데 문제는 소개로 입사한거다 보니 지금까

 

지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사람 데려와 월급주며 가르키며, 했는데 이제 좀 혼자서도 한다싶더니 그

 

만둔다고 하기도 미안하구요....어떻게 해야될까요? 1년은 꾹 참고 하면서 생각을 더 해보는게 나

 

을까요?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만둬야할까요..? 저는 사무직이 꼭 아니여도 되고,어떤 힘든 일

 

도 할 준비가 되어있구요. 열심히해서 보람찬 일을 하고 싶거든요. 군대 전역한 이유도 잘해도 못

 

해도 똑같은 급여가 싫어서 쉽게말해서 돈벌고 싶어서 나왔는데 지금은 그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족쇠 차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꼭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