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고맙다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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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 6년을 만낫지 한번도 헤어짐없이
장거리 연애를 햇엇지만 그래도 헤어지진 않고 6년이란 시간을 만낫어.

일년전 너가 나한테 신뢰를 모두 잃어 버렸다는 말을 햇을때 나는 너무나 멍햇지.

그후 1년동안 나에게서 멀어저가는 너를 보앗지만 내가 하고있는걸 성공하면 나에대한 신뢰 또한 돌아올거라 믿었어.

서로 함께 한시간이 있엇으니까.

하지만 헤어지기 한달전부터 연락이뜸해지는 널 보며 바뻐서 그러는것이라 생각하며 인정하기 싫엇지만 마음의 준비는 해야하나해서 상상으로 마음의 준비를 햇엇고.

결국 나에게 울며 이별통보를 하는 널보고 어떻게 해야할질 몰랏어.

새로운남자가 잇는건 아니라는 말에 ㅂ.ㅅ 같이 안도햇고.

그앞에선 안잡겟다 말하고도 되돌릴수없을까라고 다시얘기하고 그러다 다시 안잡겟다하고 헤어졋지.

나에게 멋진 음식점에서 울며 힘들게 이별을 얘기하는 모습에 나는 그래도 내가 좋은 여자를 만낫엇구나 아름다운 이별이 이런거구나 햇엇지.

너와 그렇게 마지막 인사 후 친구에게 전화해서 술을 마시고 도무지 안되겟어서 잡으려 했어.

내 인생에 다시않해야짓을 멍청하게도 또 다시 햇지.

시간이 필요하다고해 기다리겠다고햇지.

하루하루 장문으로 문자를 써내려가며 눈물도 흘리고 말이야.

넌모를꺼야 몇일전부터 문자를 써놓고 고치고 지우고를 반복해보고 너한테 보낸거.

그러다 내가 심하게 다쳤엇어.

경과를 보고 수술까지 갈수도있는 상황이엇어.

내가 준비한 시험 조차 볼수없을지 몰르는 또 다신 내가 좋아하는 취미도 못할수도잇는 절망적인 상황이엇어.

그렇게되고 나서야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햇어.

서로 나이가 점점 먹어가는데 이번에 시험까지 못보면 나만보고 기다리라 할 염치가 없어 아직 정리 못한 내가 널 포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햇지.

나이먹는걸 태어나 처음으로 후회햇어.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문자를 보내고 깨끗이 잊자 마음먹었어.

그렇게 목발을 집고 치료를 받고 수술만가지 말자 생각하며 너아닌 내몸상태에 집중 하려햇지만 너에대한 내감정은 마음대로 안되고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와 하루에 두세시간 이상을 자본적이 없엇어.

술먹고 너에게 전화할까봐 술을 안먹어야지 다짐햇엇는데 잠을 못자니 니생각만나고 너무 괴로워서 술을 마셨어.

술을 마시다 만땅 취하니 잠을 자더라고.

혼자 책상에 앉아 술을 마시며 울며 sns에 잇던 너와 찍은사진도 니 사진도 비공개로 바꾸고 계정도 닫고 헛지꺼리 할까봐 니번호도 니카톡도 지우고 핸드폰도 꺼두고 몇날몇일을 술만 마셨어.

난 두달이란시간동안 너가 진심으로 잘됫엇으면 하는 마음이엇고 모자란 내자신을 자책하며 자신감은 점점 잃어가고 다신 여자를 못만날꺼같앗지.

그러다 오늘 닫앗던 계정을 풀고 니사진을 봐도 내가 괜찮을까 싶어 니계정을 찾아갓지.

근데 남자친구가 생겻더라? 헤어진지 이주후에 그것도 니가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랑.

내게 울며 이별을 말할때 나에게 햇던말은 그냥 연기 한거엿더구나.

착한ㄴ 코스프레.

우리 만나고잇을때 너가 헬스장에 어떤여자가 트레이너한테 찝적댄다며 그여자를 욕햇지.

근데 너가 그여자가 됫네? 그여잔 찍접댓지만 넌만나자나. 아니 어쩌면 그게 니얘기를 한것일수도잇고.

또 니 주위사람들이 금방 새로운사람을 다시 만날때 혐오스러워햇던 넌데. 너만은 아닐꺼라햇는데 참.

사람일은 몰르는거야 그치? 주디 조심해야되는구나 하는
교훈을 얻엇어.

정말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거지.

오늘 sns에 잇던 너와관련된 사진들을 마지막 희망과 함께 다지웠어.

내가 가장 절망적인 시기에 너는 너가 나에게 햇던 말과 다른 행동을 하며 그남자와 히히덕거렷겟지.

나는 ㄷ.ㅅ같이 그것도 몰르고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너도 얼마나 힘들까 하며 미안햇는데 말이지.

이렇게 글을 쓰는 내가 내가봐도 ㅂ.ㅅ같아 보이는데 이렇게라도 않하면 내정신을 잡기 힘들꺼같다.

내가 속이 좁아그럴지도 모르지만 내 상식으론 6년 연애후 정말 너가 날 생각햇다면 최소한의 예의가 잇다면 2주만에 딴사람은 못만난다고 생각한다.

너에 대한 모든 추억들이 역겨운것이 됫어.

고맙다. 이렇게라도 너란 사람이 어떤건지 알게해줘서.

이별을 아주조금 견뎟다 생각햇엇는데 또다른충격으로 얼마나 갈런지 몰르겟지만 어떻게 해서든 성공해야겟다는
생각이들더라.

약속할께 어떻게든 몇년이 걸리든 너보다 성공해서 니 위에서 처참하게 지려 밟아주기 위해 노력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