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때문에 삶이 무의미하네요 정말

j2015.12.20
조회35,659

직장생활이 왜이렇게 힘든거예요?

저는 판매직에 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있는곳은 의료기사에 준거한 속히 말하는 안경사입니다.

전문성과 판매직이 동시에 있는 직업이죠

그래서 년차가 올라갈수록 실력이 판가름이 나는 법인데

 

저는 이 일이 좋습니다.

왜냐면 잘하기도 해요. 거만하다면 거만하게 들리겠지만

저는 년차가 이제 5년차들어갑니다.

그래서 꾸준히 갈고 닦고 실력을 쌓아왔고

 

이제 정착해보고자 신도시 동네안경원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오래일을 하려고요

 

 

근데 거기안에있는 부장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실력 개판입니다.

그런데 3개월동안은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서로 동네이니만큼

챙겨주기도 하고, 친밀도있게 지냈는데

점점 어느날부터 저에게 말도 않하고, 소원해 지길래

왜저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내같은곳이나 판매실적같은 대형매장이면 항상 저도 이번달 판매량은 얼마나되는지

꼼꼼히 챙기는데

한번 봤습니다. 3개월지나고 부장님행동이 저렇길래.

 

 

제가 부장님이랑 삐까삐까 하거나

제가 더 잘하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 부장님은 사이가 원래 안좋았는데

약간 원장님이 의견제시하면 부장님이 내가 더 년차가 높고 그런데 니가?

하는 식의 무시하는 말투 건방떠는 말투를 일삼았는데

 

3개월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속히말하는 손바닥 비비기 식이

이제는 생활화되고, 원장님과 제가 친하면 옆에 서서 흘겨보고

그것도 남자가. 그리고 원장님 휴무일때는 쳐 자거나 컴터 하거나, 폰보거나

하는데 원장님만 나왔~다 하면은 수건질에 아주 난리부르스 입니다!!

하...

에이- 혼자착각이겠지 하며

긍정마인드 썻는데

 

어느샌가부터 판매할때 제말투, 제가 쓰던 언어, 그리고 제 검안법, 모두- 모두모두모두모두

빼앗아 가고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좋게좋게 생각하자.

시련이 있으면 분명 신이 내게 말하는게 잇겠지 하고 좋게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승부욕 발동해서 같이 승승장구 해가면 되니까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동안 말도 안하고 제가 말을하고

아무튼, 이런 상황들이 반복 또반복

지금 이러기를 4개월이 더 지나왔는데

 

저..너무스트레스받아요

나이도 48세 이고

저는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저에게 라이벌의식을 느끼는거 자체가 말이 되는 구도입니까?

 

저는 '깜'도 안되고 그럴 군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작은 동네매장에서 으쌰으쌰할 생각은 없고

어린 저에게 라이벌의식과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소리없는 총성에 이제 ㅋㅋㅋ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된겁니까??

이제 진짜 싸우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

후.... 제가 그릇이 작은건지 따끔하게 말좀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