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마지막 대화를 방금 끝냈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미안하다고, 정말 고마웠다고,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줬다.
이에다
대고 그는 나를 헤어질 틈을 호시탐탐 엿보다가 기회를 타 헤어짐을 고하는 나쁜 여자로 만들었다나는
계속해서 설명을 했다. 너가 이러이러한 부분을 서운하게 했다. 술 먹지않겠다는 약속, 너 안에 내제된 폭력성을 이끌어내는 술을 당분간
먹지않음으로서 우리 관계를 회복해나갈 것그리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양해를 구할 것, 싸울 때 욕하지 않을 것, … 등 . 그는
그가 내게 준 상처에 대해서 전혀 미안해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저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서 미안하단 말만 연달아 내뱉는다. 그는
다 이해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안하다며, 붙잡을 염치가 없으니 행복하란다. 연애
몇 번 해보고 나니 그의 뜻을 간파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더 이상 노력할 힘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하면,
어떻게 되든 노력해보고 싶다. 내가 그래봐서 안다. 사랑하면 절대로 저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다. 오히려, 그가 100퍼 잘못한
상황에서 그의
행복을 빌어주고, 그를 이해시켜보려고 하는 쪽은 나다. 그는 망부석같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그 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윤하의 노래처럼 우리가 헤어지는 진짜 이유는 없다. 그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이 유일한, 원 앤 온리 이유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후회도 없다. 그가
마음이 떠났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과, 아쉬움, 그리고 슬픔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토록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우리가. 20대 초반의 흔하디 흔한, 하지만 그렇게 철없고 순진했기에 더욱 아름답게 빛났던 우리가그
순수했던 마음이 이제는 사라져버렸다는 것이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사이에 더 이상 사랑이 없다는 것이 비참하고 원통할 뿐이다. 하지만
이전의 이별보다 나은게 하나 있다.첫쨰, 나는 이 이별을 이해한다. 완벽히 이해하고,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므로지금의
슬픔은 이별을 맞이한 여자에게 누구나 오는 슬픔이고 이 시기만 지나면 난 괜찮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 두
번쨰, 이번에는 후회가 없다. 나도 노력했고, 그도 노력했고, 이 결과는 불가피한 것이였기에.그
순간을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후회없이 지냈다는 것에 대한, 그리고 그런 추억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에 나는 만족한다. 지금은
그냥 이별을 맞이한만큼 마음껏 슬퍼하면 되는 것이다. 이별도 만남의 한 과정이기에 피할 수 없다. 다만
이 힘든 이별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극복해야하는데, 저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분노와 후회로 가득 쌓여 아무리 날이 지나도 스스로 파괴할
뿐이였다. 이번에는
분노도, 후회도 없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음을. 그도 나도 노력했고, 실패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나에게
마음이 없다. 그 뿐이다.그리고
우리의 이별은나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발걸음이였다. 좋은 선택이였다. 과거에서
벗어나, 내 자신을 찾을 해, 2016이 될 것이다.
이제는 내 자신을 사랑하기
이에다 대고 그는 나를 헤어질 틈을 호시탐탐 엿보다가 기회를 타 헤어짐을 고하는 나쁜 여자로 만들었다나는 계속해서 설명을 했다. 너가 이러이러한 부분을 서운하게 했다. 술 먹지않겠다는 약속, 너 안에 내제된 폭력성을 이끌어내는 술을 당분간 먹지않음으로서 우리 관계를 회복해나갈 것그리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양해를 구할 것, 싸울 때 욕하지 않을 것, … 등 . 그는 그가 내게 준 상처에 대해서 전혀 미안해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저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서 미안하단 말만 연달아 내뱉는다. 그는 다 이해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안하다며, 붙잡을 염치가 없으니 행복하란다. 연애 몇 번 해보고 나니 그의 뜻을 간파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더 이상 노력할 힘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하면, 어떻게 되든 노력해보고 싶다. 내가 그래봐서 안다. 사랑하면 절대로 저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다. 오히려, 그가 100퍼 잘못한 상황에서 그의 행복을 빌어주고, 그를 이해시켜보려고 하는 쪽은 나다. 그는 망부석같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그 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윤하의 노래처럼 우리가 헤어지는 진짜 이유는 없다. 그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이 유일한, 원 앤 온리 이유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후회도 없다. 그가 마음이 떠났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과, 아쉬움, 그리고 슬픔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토록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우리가. 20대 초반의 흔하디 흔한, 하지만 그렇게 철없고 순진했기에 더욱 아름답게 빛났던 우리가그 순수했던 마음이 이제는 사라져버렸다는 것이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사이에 더 이상 사랑이 없다는 것이 비참하고 원통할 뿐이다. 하지만 이전의 이별보다 나은게 하나 있다.첫쨰, 나는 이 이별을 이해한다. 완벽히 이해하고,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므로지금의 슬픔은 이별을 맞이한 여자에게 누구나 오는 슬픔이고 이 시기만 지나면 난 괜찮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 두 번쨰, 이번에는 후회가 없다. 나도 노력했고, 그도 노력했고, 이 결과는 불가피한 것이였기에.그 순간을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후회없이 지냈다는 것에 대한, 그리고 그런 추억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에 나는 만족한다. 지금은 그냥 이별을 맞이한만큼 마음껏 슬퍼하면 되는 것이다. 이별도 만남의 한 과정이기에 피할 수 없다. 다만 이 힘든 이별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극복해야하는데, 저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분노와 후회로 가득 쌓여 아무리 날이 지나도 스스로 파괴할 뿐이였다. 이번에는 분노도, 후회도 없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음을. 그도 나도 노력했고, 실패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나에게 마음이 없다. 그 뿐이다.그리고 우리의 이별은나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발걸음이였다. 좋은 선택이였다. 과거에서 벗어나, 내 자신을 찾을 해, 2016이 될 것이다.
2015년 12월 19일 작성, [믿었고, 믿고 싶었고, 지금도 믿고 싶지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