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아이비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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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시 소개를 했던 바닷가의 야외

설치 조각상을 다시 찾았습니다.


노을이 질때 어느정도 구름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늘 다시 찾으니, 구름이 없네요.

그래도 간 김에 노을지는 장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제목은 " 너에게로 가는길 " 입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가는 띠 구름만이 지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마치 헐벗은 느낌을 주는 조각상들입니다.

그동안 눈보라와 바람에 많이 상처를 입은듯 합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조각상의 명제는 " 인간들의 고뇌 " 입니다.

그래서, 하나같이 모두 삶에 치여 허덕이는 자화상이 주를 이룹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바람이 많은 곳에 저런 풍력터빈을 하나 설치하면 , 경제적인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얼마전 원주민 마을에 저걸 한대 설치 하려는 한인이 한분 있었답니다.

원주민 마을 같은 곳은 전기세가 비싸니 , 저런 풍차를 하나 설치해도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문화의 발달로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날로만 더해갑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바닷가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면 아마도 정신건강에 

무척이나 좋을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바퀴를 내리고 착륙준비를 하려는 비행기가 짙은 노을속을 향해 

마구 달려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100여개의 조각상들이 눈보라에 쓰러져 지금은 약 70여개만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네요.


인생도 이처럼 고난과 역경이 수시로 찾아 옵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얼음덩어리로 조각상을 지지해 놓았네요.

바닷가라 역시 춥긴 춥네요.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이제 몇분만 지나면 바다 속으로 잠을 자러 들어갈 태양입니다.


바다속에서 그 뜨거움을 식혔다가 아침이면 다시 말짱한 얼굴로

아침 인사를 건네겠지요.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사람들은 강하지만 약합니다.

간절함의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조각상의 모습이네요.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말라뮤트 한마리가 의젓한 모습으로 노을 해바라기를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주변에서 자살 소식을 들을때면, 세상은 참 살만하고 아름다운데 왜 

꼭, 그런길을 택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아볼만한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건 오로지 , 자신만의

몫입니다.


자신이 선택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늘 하지 않기위한 핑계와 변명을 

제일 먼저 생각 합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중도에서 포기하는 이유가 내일부터, 혹은

이러저러한 다양한 변명거리를 먼저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벌써 바다에 잠기기 시작 했네요.

바다에 발을 담그고 저를 바라보는 햇님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온 누리를 가득 채운 노을의 햇살이 무척이나 포근하게만 느껴집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흔히들 알래스카는 인생의 절망을 맛 보았을때 꼭 한번 찾으라고 합니다.

알래스카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 오기를 주저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다양한 핑계거리를 만들어 스스로의 발에 족쇄를 채우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저 설산은 일명, 여인의 누워있는 나신이라고들 합니다.

여인이 누은듯한 형상 아닌가요?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머리꼭지만 내밀고 저에게 악수를 건너네요.

마치 숨박꼭질이라도 하는듯 합니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두마리의 견공이었군요.

사이좋게 같은곳을 바라보네요.

기특한 것들.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



저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저곳은 햇님이 말짱하게 몸매를 자랑하며

미소를 짓고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노을입니다.

잠시 감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