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옷차림에 대해 당신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명제가 있다. 세련된 니트, 에지 있는 프리니엄 진, 감각적인 스니커, 제아무리 차려입어도 절대로 맞설 수 없는 강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수트라는 놈이다.
당신이 남자라면 본능적으로 ‘긴 생머리와 짧은 치마, 가지런히 모은 두 발’ 의 여성에게 호감을 느낄 것이다. 짧은 커트 머리에 군복바지 차림의 여자에게도 섹시함을 느끼는 남자가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그럼 여자는 어떨까. 여성들은 ‘남자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는 셔츠 소매를 반쯤 걷어 올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 말은 ‘비즈니스 수트를 입은 남자가 여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결국 수트 차림이야 말로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옷차림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많은 옷 가운데 왜 하필 수트인가? 세련된 니트도 있고, 젊고 감각적으로 보이는 청바지나 스니커도 있는데......
첫째, 수트는 품위와 격식의 대명사다. 말하자면 사회적 함의가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정치인, CEO들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를 떠올려보자. 대개는 잘 갖춰 입은 수트차림이다.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들이 대중에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위해 수트를 갖춰 입은 이유는 뭘까? 그건 수트를 입는 것이 남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품위’ 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수트는 현대 복식사에 있어 약200년 동안 남성 세계를 지배해온 ‘격식’ 있는 옷차림의 대명사였다. 격식이란 상대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서로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관행화된 것이다. 거기에는 ‘내가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테니, 너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마라’ 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여자는 자신의 몸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매력적인 반면, 남자는 감추면 감출수록 매력적이라고 한다. 수트는 남자의 몸을 가장 효과적이고 품위 있게 감추어준다. 수트가 만들어 내는 각진 선을 떠올려보자. 군더더기 없이 쭉 뻗은 직선들이 남자의 몸을 감싸고 있다. 수트 어디에도 둥근 곡선을 찾기 힘들다. 게다가 셔츠와 타이, 재킷이 만들어 내는 브이존의 긴장감은 더할나위 없이 팽팽해 보인다. 이런 긴장감은 남자가 최적의 상태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드러낸다.
셋째, 여자는 남자의 수트 입은 모습에 판타지를 갖고 있다. 평소에는 별로 거들떠보지 않던 남자가 멋진 수트 차림으로 나타났을 때, ‘이런 멋진 남자와 멋진 연애를 하고 싶다’ 는 야릇한 감정에 빠지기도 한다. 남자도 매력적인 여성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지 않나.여자도 마찬가지다. 남자에 가장 정통할 것 같은 여자는[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다. 그녀가 쓴 [남자 이야기]는 읽고 있으면 여자인 내 입장에서도 ‘맞아, 바로 그렇지‘ 라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대목이 많다. 그녀는 남자가 멋있다는 것은 제대로 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해당된다고 누누이 말한다. 그러고는 아르마니 수트를 입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는다고 아무나 멋있는 것은 아니니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꾸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우리모두 경험했다시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기란 무척 어렵다.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되는데 어떤 법칙이 분명히 존재할 테지만 멋스러운 사람이 되고픈 남자들의 입장에 서고 보면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 인 말들처럼 보면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는 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한 욕심을 저버릴 수는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어필도 하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옷차림도 무척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이 어려운 문제에 ’수트‘는 아주 중요한 키를 제공해준다. 당신이 언제 어떤 자리에 있건,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최소한의 스타일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 그게 바로 수트다.
몸에 알맞게 피트된 수트를 입은 나자의 모습을 보는 일은 정말로 즐겁다. 평소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남자, 어느 날 잘 다려진 셔츠에 실크 넥타이를 하고, 감색 수트를 입고 나타난다면 나는 그 사람을 분명 다시 볼 것이 틀림없다. 수트는 남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그러면서도 안전한 남자만의 무기다.
** 남자들이여, ‘수트‘를 입어라 **
** 남자들이여, ‘수트‘를 입어라 **
멋진 옷차림에 대해 당신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명제가 있다. 세련된 니트, 에지 있는 프리니엄 진, 감각적인 스니커, 제아무리 차려입어도 절대로 맞설 수 없는 강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수트라는 놈이다.
당신이 남자라면 본능적으로 ‘긴 생머리와 짧은 치마, 가지런히 모은 두 발’ 의 여성에게 호감을 느낄 것이다. 짧은 커트 머리에 군복바지 차림의 여자에게도 섹시함을 느끼는 남자가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그럼 여자는 어떨까. 여성들은 ‘남자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는 셔츠 소매를 반쯤 걷어 올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 말은 ‘비즈니스 수트를 입은 남자가 여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결국 수트 차림이야 말로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옷차림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많은 옷 가운데 왜 하필 수트인가? 세련된 니트도 있고, 젊고 감각적으로 보이는 청바지나 스니커도 있는데......
첫째, 수트는 품위와 격식의 대명사다. 말하자면 사회적 함의가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정치인, CEO들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를 떠올려보자. 대개는 잘 갖춰 입은 수트차림이다.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들이 대중에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위해 수트를 갖춰 입은 이유는 뭘까? 그건 수트를 입는 것이 남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품위’ 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수트는 현대 복식사에 있어 약200년 동안 남성 세계를 지배해온 ‘격식’ 있는 옷차림의 대명사였다. 격식이란 상대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서로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관행화된 것이다. 거기에는 ‘내가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테니, 너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마라’ 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여자는 자신의 몸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매력적인 반면, 남자는 감추면 감출수록 매력적이라고 한다. 수트는 남자의 몸을 가장 효과적이고 품위 있게 감추어준다. 수트가 만들어 내는 각진 선을 떠올려보자. 군더더기 없이 쭉 뻗은 직선들이 남자의 몸을 감싸고 있다. 수트 어디에도 둥근 곡선을 찾기 힘들다. 게다가 셔츠와 타이, 재킷이 만들어 내는 브이존의 긴장감은 더할나위 없이 팽팽해 보인다. 이런 긴장감은 남자가 최적의 상태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드러낸다.
셋째, 여자는 남자의 수트 입은 모습에 판타지를 갖고 있다. 평소에는 별로 거들떠보지 않던 남자가 멋진 수트 차림으로 나타났을 때, ‘이런 멋진 남자와 멋진 연애를 하고 싶다’ 는 야릇한 감정에 빠지기도 한다. 남자도 매력적인 여성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지 않나.여자도 마찬가지다. 남자에 가장 정통할 것 같은 여자는[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다. 그녀가 쓴 [남자 이야기]는 읽고 있으면 여자인 내 입장에서도 ‘맞아, 바로 그렇지‘ 라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대목이 많다. 그녀는 남자가 멋있다는 것은 제대로 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해당된다고 누누이 말한다. 그러고는 아르마니 수트를 입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는다고 아무나 멋있는 것은 아니니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꾸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우리모두 경험했다시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기란 무척 어렵다.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되는데 어떤 법칙이 분명히 존재할 테지만 멋스러운 사람이 되고픈 남자들의 입장에 서고 보면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 인 말들처럼 보면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는 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한 욕심을 저버릴 수는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어필도 하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옷차림도 무척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이 어려운 문제에 ’수트‘는 아주 중요한 키를 제공해준다. 당신이 언제 어떤 자리에 있건,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최소한의 스타일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 그게 바로 수트다.
몸에 알맞게 피트된 수트를 입은 나자의 모습을 보는 일은 정말로 즐겁다. 평소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남자, 어느 날 잘 다려진 셔츠에 실크 넥타이를 하고, 감색 수트를 입고 나타난다면 나는 그 사람을 분명 다시 볼 것이 틀림없다. 수트는 남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그러면서도 안전한 남자만의 무기다.
블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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