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집 2015 핫이슈 모음 ··· 올해 최고의 게임·유행어·코스프레는?

플레이팸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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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이제 며칠 뒤면 끝난다. 올 한 해 동안 모바일·온라인·콘솔 가리지 않고 많은 게임이 쏟아지고 제작 발표회를 열었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한 게임도 있었다. 그리고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일반인들에게 유행어를 만들게 하는 등 게임계는 다사다난했다.


이런 한 해를 마무리하며 <플레이팸>이 '주관적'으로 준비한 2015년 어워드! 분야별로 만나보자.



2015 최고의 유행어

"내 목숨을 아이어에" ※ 스포주의


'스타크래프트'의 대장정이 2015년에 막을 내렸다. 17년간 이야기를 마무리한 만큼 론칭 행사에 2천여 명이 모였고 천재라 불리는 이윤열 선수가 테란 배경음을 재생하고 결혼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유저들은 이윤열 선수처럼 '사라 케리건'과 '짐 레이너'가 달콤한 사랑의 결실을 맺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유저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것은 유저가 가장 사랑하는 영웅이자 암흑 기사의 수장, 프로토스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제라툴'의 죽음이었다. '제라툴'은 '아르타니스'의 몸을 잠식한 '아몬'을 몰아내기 위해 신경삭을 자르려 했고 그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는 와중에도 '아르타니스'에게 앞으로의 해야 할 일을 알려 주는 진정한 위인 '제라툴'. 그는 '내 목숨을 아이어에'라는 명언과 함께 공허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검 소환기를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엔 타로 제라툴. 그의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2015 게임 장르 <RPG>


2015년에도 수많은 게임이 출시됐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이 연일 발매됐으나 그 중 유저의 많은 사랑을 받고 대세로 떠오른 것은 RPG 장르다. 2015년 대작이라 떠오른 대부분의 게임이 RPG를 택한 것. 상반기 대작이라 불리던 '검은사막', 무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레이븐 with NAVER', '뮤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뮤오리진',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유행어를 만든 'HIT', 액션의 끝 '이데아' 헥헥…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게임이 RPG로 출시됐다.


 

RPG의 시대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RPG가 게임계를 평정한 2015년. 과연 2016년에는 어떤 장르가 대세가 될까. RPG의 끝없는 질주? 혹은 타 장르의 반격? 어떤 장르가 대세로 떠오르든 유저에게는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2015 코스프레 <cosis>


2015년 7월, 한 코스프레 팀이 데뷔했다. 소수 멤버이지만 초반부터 엄청난 퀄리티의 사진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osis'. 게임·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심지어 지스타 2015 '블레이드&소울' 공식 코스프레 팀으로 참가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코스프레 사진 중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케이드 리븐'과 '위처 3 와일드 헌트'의 '시리'가 유저에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위처 3 와일드 헌트 - 시리'의 경우 여전사의 다부진 이미지와 더불어 오픈 월드를 표방하는 게임 속 배경을 잘 표현해 게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cosis'는 코스프레란 무엇인가(cosplay is)라는 질문의 줄임말로 그에 따른 해답을 찾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혜인 기자 hyen@playf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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