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처음 글 쓰는데 지금 지하철에서 맘충 너무 징그럽네요.

ericc2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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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인터넷에서 맘충 맘충 이런 말 많이 쓰잖아요. 그냥 아 저런 사람 많구나 하고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지하철에서 직접 보니까 토할 것 같네요.

아니 제 옆자리 앉고 지 4살 정도 되는 딸년 앞에 세우고 빵 먹으라고 주더군요. 한 십오분 정도 빵 처먹는데 빵 바닥에 다 흘리고 빵 밟은 거 문지르고. 지금 사진은 일부 사진에이요 뒤쪽에도 온통 빵 부스러기죠.

빵 쳐먹으면서 제 발 계속 밟고 치고 계속 흘리고요. 눈치 한 세번 주고, "아 좀" 이런식으로 눈치 줬거든요. 애는 제 눈치 조금 보는데 맘충은 아예 대놓고 제 눈을 회피하네요 ㅋ 그냥 될대로 대라, 나는 신경 안쓴다 이런 표정이네요.

아니 자식이 공중장소에서 민폐를 끼치면 바로 잡아줘야지 그냥 뻗어서 아무런 제제도 없는게 어이 없네요.

결국 사진 찍고 옆칸으로 옮겼고, 이 글 올리네요. 이보다 심한 맘층도 많겠지만 징그럽네요 뻔뻔하고요. 제가 어렸을 때만에 해도 애들 이러면 어머니들이 "하지마!" "그만 먹어!" 하고 혼내켰을 텐데 씁쓸하네요.